-
하천 발 담근 20대 실종, 해운대 상가 유리창 날라가…부·울·경, 호남·제주 피해 잇달아
태풍 힌남노가 상륙하며 부산·경남·울산과 호남·제주 등에서는 하천에 휩쓸린 20대가 실종되고, 수천 가구 단위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다행히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
-
[더오래]광주에 정착한 고려인의 식탁에 꼭 오르는 '이것'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29) 광주광역시에 고려인 마을이 조성된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광주 하면 5.18 민주화운동을 빼놓을 수 없는데
-
“잘 얘기해서 재건축되게 해줄게” 29억원 챙긴 퇴직공무원
지난 4월 8일 오후 광주시청 종합건설본부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이 경찰의 압수수색 현장을 취재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퇴직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정황을 확인하고
-
'중국판 대치동'에서만 볼 수 있다는 놀라운 풍경
5점 정도인 것 같아요. 최근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이 있다. 한 외국인 남성이 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에게 ‘돌발 영어 인터뷰’를 하는 영상이다. 영상 크리
-
광역시 분양권 전매금지 피한 428가구 분양
광주 힐스테이트 광산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중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서 힐스테이트 광산(조감도)을 분양한다. 정부가 오는 8월 시행하겠다고 예고한 지방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금
-
화웨이 스마트폰 OS 개발, 결국 '먹통'폰으로 끝난다?
중국 전설 얘기다. 태고에 혼돈의 시기가 있었다. 이 혼돈 속에서도 거대한 기운이 있었으니, 이를 일컬어 훙멍(鴻蒙)이라 했다. 이 혼돈을 깨트리고 천지개벽을 이룬 자가 있으니
-
중국산 운영체제(OS), 도대체 몇 명이나 쓰는거야?
화웨이(华为)의 소비자부문 CEO 위청둥(余承东) [출처 소후닷컴] IT 업계가 발전할수록 컴퓨터 운영체제, 모바일 운영체제 등 운영체제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
-
탈주범 5000명 잡은 안면인식 회사
2011년 베이징 중관춘(中关村), 당시 칭화대 학생이었던 탕원빈(唐文斌)은 동기 두 명과 함께 인공지능(AI) 회사를 꾸린다. 지금의 쾅스커지(旷视科技 Face++) 얘기다.
-
日 “플루토늄 보유량, 현재 수준인 47톤으로 묶겠다”
일본 정부 원자력위원회는 31일 일본이 보유하는 플루토늄의 상한을 현재의 47톤으로 묶겠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향후에도 사용후핵연료부터 플루토늄을 추출하긴 하겠지만 그 양을
-
중국이 만든 그래핀 LED등, 일본땅 밝힌다
일본 오키나와. [사진 셔터스톡] 중국 기업이 만든 그래핀 LED등이 일본 오키나와 공원에 불을 밝힐 전망이다. ━ 그래핀(Graphene)? 2004년 맨체스터대학 과학
-
해외 매각 노조 찬반 투표 앞두고…상한가 간 금호타이어
30일 금호타이어 주가가 가격 제한폭(30%)까지 치솟았다. 해외 매각 반대 입장을 고수하던 노동조합이 찬반 투표로 방향을 틀면서다. 이날 금호타이어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
금호타이어 ‘운명의 날’…극적 타결 기대에 오전 주가는 급등
30일은 금호타이어에게 ‘운명의 날’이다. 이날까지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에 경영 정상화 이행 약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노동조합과의 합의는 필수다. 경영 정상화의 조건은 두 가지다.
-
美투자업체 “금호타이어 6억弗 제안”…산업은행 “현실성 없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사진 연합뉴스] 금호타이어 인수에 6억 달러 규모의 재무적 투자자를 자처하고 나선 미국 소재 투자업체에 제안에 대해 채권단인 산업은
-
日 핵무기 578개분 플루토늄 보유…美, 재처리 계속 허용키로
핵무기로 전용이 가능한 플루토늄을 일본이 보유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미·일 원자력협정이 16일 사실상 자동 연장됐다. 플루토늄은 사용후핵연료의 재처리 과정에서 나온다. 미국은 한
-
[수능 현장]수험생 방 문고리 고장 119소방대원 급히 출동
충북 청주 중앙여고 학생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주대성교 교문 앞에 모였다. 최종권 기자 경북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된 수학능력시험은 '여진 걱정 속'에 다소 긴장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아베의 미·일 동맹, 100년 전 대륙세력 꺾은 영·일 동맹 복사판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일본 동맹외교의 명암 1902년 영·일 동맹의 협상 장소였던 런던의 랜스다운 하우스 내부. ‘크러시 홀’에 걸린 협상 주역인 랜스다운 외무
-
[고란의 어쩌다 투자] 금호타이어 3년 만에 제자리 이유는?…“채권단은 순진했다”
돌고 돌아 제자리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남들은 앞으로 갔다. 그러니 정확히는 뒷걸음쳤다. 금호타이어 얘기다. 약 3년 만에 다시 채권단 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2014년
-
폭우로 잠긴 차량 속에서 일가족 4명 구해낸 청년
폭우로 잠긴 차량 안에서 일가족 4명을 구해낸 최현호씨. [사진 광주 광산구, 광산소방서] 폭우로 잠긴 차량에서 7개월 아기와 일가족을 구한 시민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
중부지방 폭우로 이재민 발생·주택침수… 1일 오전까지 30㎜ 강한 비
지난달 31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이재민 20명이 발생하고 주택과 공장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안성천
-
[미리보는 오늘]文 대통령,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
━ G20 정상회의 본격 개회…文 대통령, 개회 전 한미일 정상회담 [사진 G20 공식 홈페이지] 7일(현지시간)부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본격 개회합니다. G20
-
박주선 “국민의당 없어지면 文 대통령, 호남 배려 철회할 수도”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국민의당이 없어지거나 (더불어민주당에) 통합돼버리면 문재인 대통령은 예전처럼 권력을 자의적으로 행사하고 호남 배려의 가치를 철회할 수도 있
-
박주선 "문정인, 학자로 미국 초청받은 것 아냐"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21일 귀국한 문정인 대통
-
“하남2호 대신 다모아” … 어린이가 바꾼 어린이공원 이름
‘산정중앙 어린이공원’으로 이름이 바뀌는 ‘하남 제1호 어린이공원’. [사진 광주 광산구]"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
-
규모 6 지진에 끄떡없는 비결, 매뉴얼·시스템·시민의식
지진 발생 시 일본의 대피 매뉴얼 『도쿄 방재』 『도쿄 방재』 ‘30년 이내에 70% 확률로 발생이 예측되고 있는 수도권 직하(直下) 지진. 당신은 준비돼 있습니까?’ 지난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