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시장’ 미국 의회 특별상영 … 두 눈 붉어진 흥남철수 항해사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의회에서 열린 ‘국제시장’ 특별상영회에 한·미 참전용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
-
[사랑방] 부산중앙교회, ‘고 김광일 장로 추모 세미나’ 열어 外
◆부산중앙교회(담임목사 최현범)는 설립 70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4시 ‘고 김광일 장로 추모 세미나’를 연다. 2010년 타계한 김광일 장로는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13대 국회의
-
[분양 하이라이트] 판상형 4베이 967가구 … 서울 가는 길 편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풀려 개발되는 쾌적한 주거지인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에 첫 민간아파트가 분양된다. 호반건설이 다음달 이 지구의 A5블록에 짓는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조
-
[부고] 김관호씨(전 조흥은행 전무)별세 外
▶김관호씨(전 조흥은행 전무)별세, 김옥례씨 남편상, 김영희(퍼시픽트랜스 뉴욕 사장)·영수씨(인하대 의과대학 교수)부친상, 심상우(시노 대표이사)·이원부씨(동국대 경영대학 교수)장
-
[커버스토리] 독자들이 뽑은 미래 직업 전문가를 만나다
“비서야~” 이수영 한국과학기술원 뇌과학센터 소장이 인공지능로봇의 이름을 부릅니다. 이 소장이 개발한 비서 로봇은 전화도 받을 수 있고, 오늘의 날씨를 알려줄 수도 있답니다. 이
-
[권근영 기자의 오늘 미술관] 로스코의 마지막 그림
마크 로스코, 무제, 1970, 캔버스에 아크릴, 152.4×145.1㎝ ⓒ 1998 Kate Rothko Prizel and Christopher Rothko / ARS, NY
-
[윤철규의 한국미술명작선] ⑪ 겸재 정선과 막상막하, 장시흥
장시흥, 노량진도, 지본담채, 21.5×17㎝, 고려대박물관 소장. 조선후기를 연 18세기의 미술계는 새로운 바람이 크게 분 시대였습니다. 겸재 정선이 기존의 산수화와는 다른 진경
-
1년 중 절반이 설국인 '타호 호수' 19세기에서 시간 멈춘 소도시
레이크 타호 주변 스키장에서 활강을 하면 호수로 빨려드는 기분이다. 라스베이거스는 익숙하지만 네바다주는 낯설다. 라스베이거스 인구가 네바다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라스베이거
-
[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배광복▶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이수영▶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이충원▶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장 서호▶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이정옥
-
울어버린 한·미 참전용사들 … “영화가 우리 얘기니까”
영화 ‘국제시장’ 흥남 철수 장면의 피란민들(사진 위). 11일(현지시간) 오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리걸 극장에서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국제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
'국제시장' 본 노병 "희생한 보람 있었다" 눈시울 붉혀
[사진 중앙포토]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리걸 극장. 스크린 앞 단상에 오른 스티븐 옴스테드(85) 예비역 장군의 눈은 촉촉히 젖어 있었다. 한국전쟁 때
-
[윤철규의 '한국미술명작선'] ⑧ 경로 잔치 그림 ‘경수연도(慶壽宴圖)’
작자미상, 화첩 『선묘조 제재경수연도(宣廟朝諸宰慶壽宴圖)』 중 「경수연도(慶壽宴圖)」, 지본채색, 32.7×24.0㎝, 홍익대박물관 소장. 조선시대 그림을 볼 때 불만의 하나는 아
-
1945 해방둥이에게 듣는다
문희상 새정치련 비대위원장 노 전 대통령 서거 가장 안타까워 고난당할 때 한 번도 못 가봐 회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945년 3월 3일(음력) 경기도 ‘양주군
-
[인사] 중앙일보 外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이훈범 박재현 양성희 강찬호 [편집·디지털국] ▶사회에디터 김남중 ▶국제부장 박소영 ▶사회1부장 강홍준 ▶편집부장 이혁찬 ▶매거진M팀장 이은주 ▶메트로G팀
-
[차(茶)와 사람] “차 달이니 가슴속 아름다운 글귀가 살아나네”
도판 겸재 정선의 ‘백운동’ 그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승소(李承召·1422~84)는 차를 즐긴 인물로, 수 편의 다시(茶詩)를 남겼다. 서거정과 쌍벽을 이뤘던 그는 김수온
-
[문화동네] 제11회 황순원문학제 外
◆13일 열린 제11회 황순원문학제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안양예고 1학년 박수현양이 시(詩) ‘오솔길’로 백일장 대상을, 용인 성복고 2학년 정서현양이 그림 부문 대상을
-
[논쟁] 셧다운제 규제완화 어떻게 볼 것인가?
논쟁의 초점 심야시간대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을 규제하던 셧다운제도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부모선택제’로 변경된다. 3년간 지속돼온 게임 규제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
융·복합의 디지털 시대 최치원에게 길을 묻다
김양동의 ‘계원필경 중원제사(中元齊詞)’(2014), 화선지에 먹, 180 × 250cm 23일 열린 ‘인문학자와 예술가의 대화’ 참석자들이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풍류? 그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30만 넘던 가양주 기능인, 일제 때 10여 명으로 줄어
20일 오후 정여창고택 옆 솔송주 문화원이 자리한 경남 함양의 개평마을엔 가는 비가 내려앉고 있었다. 찹쌀에 솔잎, 봄에 나는 솔순으로 빚은 솔송주의 단아한 향이 비가 만든 습기에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30만 넘던 가양주 기능인, 일제 때 10여 명으로 줄어
20일 오후 정여창고택 옆 솔송주 문화원이 자리한 경남 함양의 개평마을엔 가는 비가 내려앉고 있었다. 찹쌀에 솔잎, 봄에 나는 솔순으로 빚은 솔송주의 단아한 향이 비가 만든 습기
-
[경기도 방미대표단]남경필 지사 “에어프로덕츠사 추가 투자”
남경필 지사가 29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앨링턴 힐튼 크리스털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에어프로덕츠 투자 MOU 체결식’ 후 웨인 미첼(Wayne M. Mitchell) 에어프로덕
-
'천 개의 떡살로 남은 사내'
떡살 컬렉터 김길성(오른쪽)씨가 40년 동안 수집한 떡살과 다식판을 펼쳐 보이며 웃고 있다. 소나무 반닫이 세곳에 보관된 떡살은 절반만 깔았는데도 거실이 꽉 찼다. 그의 옆에서 아
-
[인사] 법제처 外
◆법제처<과장급 승진>▶법제지원단 공은정<과장급 전보>▶행정법제국 이광제▶사회문화법제국 김진 ◆원자력안전위원회<과장급 전보>▶국제협력담당관 서기관 함진주▶안전소통담당관 서기관 심은
-
시진핑 귀국날 … 군 수뇌 18명 신문에 '충성 맹세문'
중국군의 최고 간부 18명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충성 맹세문’을 동시에 발표했다. 중앙군사위원회 기관지인 해방군보는 2일자 2개 면에 걸쳐 18명 개개인의 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