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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짜리 16층 빌딩 소유권 싸고|현대-한중 법정싸움
9년 전 정부시책에 따라 소유권이 바뀐 서울 강남한복판의 1천억원짜리 16층 빌딩의 소유권을 놓고 현대그룹과 국영기업체인 한국중공업이 법정 줄다리기를 벌이고있다. 현대그룹의 현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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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재산 징발|안기부서 못한다
서울민사지법 합의14부(재판장 김정수부장판사)는 27일 서원희씨 (서울답십리동81) 등 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반환청구소송에서『안기부는 비군사적인 조직으로 징발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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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수입으로 산 아내병의 부동산|"부부에게 절반씩 소유권"
남편의 수입으로 사들인 재산이라 하더라도 아내명의로 등기된 부동산등은 부부에게 절반씩 소유권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이 판결은 지금까지는 아내가 별다른 수입이 없을 경우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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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명의 부동산 찾으려면 청구소송을|국제결혼한후 시민권 취득땐 주택못사
동생이 외국인과 결혼, 미국에 살고있다. 우리나라에 동생명의의 집을 살수 있는지. 한국국적을 상실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동생이 그곳에서 시민권을 취득했다면 이미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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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수원 땅주인 16명|"강매"주장 반환소
경기도 옹률군 영종도일대 전토지소유주 이필인씨(인천시남구간석동321) 등 16명은 17일 『영종도연수원건립 당시의 토지매매계약은 사기와 강압에 의한 불공정한 계약이었다』며 지도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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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원소유자 등기이전 거부 땐 소송 내야|자녀에게 주택상속 경우 6천만원까지 공제
재개발지구의 시영아파트 입주권을 지난 84년 복덕방을 통해 구입했다. 그 동안 시에서 고지한대로 주택은행에 잔금까지 불입, 86년 말 내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 최근 등기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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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상가 전세등기소
전경환씨가 비밀 매입한 인창상가(서울 반포동19) 7층에 전세 들어 요리학원을 운영하는 하선정씨(66·여·서울 청담동55)가 2일 등기부상 인창상가 소유주인 삼륭농산(대표 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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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충남지부 부동산 소유권 등기말소 소송
【대전=연합】구민주공화당청산위원인 조현상(서울 신문로 1가 58의58) 조용직 (서울 가악동271의2) 씨 등 2명은 l6일 민정당 노태우총재 및 정래혁씨 (경기도과천시주암동1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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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혁(전국회의장)씨 국가상대 54억 청구소
투서사건으로 54억원 상당의 재산을 국가에 기부헌납하고 공직에서 물러났던 전 민정당대표위원 정래혁씨가 『당시 정치권력 제2인자였던 자신의 공직을 박탈하고 재산을 빼앗은 것은 계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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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인이면 등기 관계 없이|전세금·반환 의무
대법원 제2부(주심 이준승 대법원 판사) 는 25일 오정숙씨 (부산시 민악동178) 가 유영자씨 (경남 창원시 양곡동)를 상대로 낸 전세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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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왕실땅 25억대 사기 | 서울지검 일당 9명중 3명을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 (황상구부장검사·김성호검사) 는 26일 매도증서등을 위조해 구왕실 소유였던 토지1천여평 (싯가 25억여원)을 가로채려던 토지사기단 9명을 적발, 최종대(56·무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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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 진통하는 "명성상처"|토지분쟁 계기로 얽힌 송사를 알아본다
명성그룹사건의 주역 김철호씨(45·당시회장·복역중) 등 명성관계자들이 재산정리와 관련, 2년만에 다시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검찰의 이번 「내사」는 김씨가 실질적으로 회사재산인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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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서 또 원심파기
서울역삼동 싯가 50억원대의 금싸라기땅 2천7백평을 둘러싼 법정다툼이 5년째 계속되고 있다. 대법원 민사부는 4일 광주안씨 판궁공파가 학교법인미문학원등 22명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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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전국방 땅살때 명의빌려준 여인 양도세부과는 잘못
고위공직자가 부동산을 취득할당시 그의 신분보호을 위해 자기명의서 빌려주었다가뒤늦게 양도소득세를 부과받은 사람이 세무서를 상대로 소송끝에 승소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특별부 (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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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상대 첫손배소
거액금융부정사고와 관련, 재판에 계류중인 영동개발진흥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제기됐다. 송태선씨 (서울창천동100의43) 등 2명은 17일 서울민사지법에 『영동개발진흥이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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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샛강 변 땅 돌려 주라"
서울민사지법합의11부 (재판장 조열래 부장판사)는 서울시가 서울 상암동 난지도 샛강변 토지 1만 5천평이 하천이라고 국가 소유로 했던 소유권 보존등기말소등 청구사건 선고공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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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하다 빚지면 남편엔 책임 없다 | 판례를 통해 본 「아내의 빚과 남편의 책임 한계」
부부는 일심동체라지만 재산권의 행사마저 그런 것은 아니다. 흔히들 아내가 진 빚은 남편에게 책임이 있고 남편도 갚아 줘야 할 의무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의 민법은 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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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태고종 분규 사찰|절 소유 땅 멋대로 팔아
현실점유와 법적 소유권이 엇갈려 있는 불교 조계-태고종간의 분규 사찰 재산이 민사 소송법상의 편의주의 절차인 「인낙」이나 「화해조서」등을 동원, 법망을 빠져나가며 마구 매각돼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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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땅을 무리하게 학교부지수용-시교위|서울민사지법 "주인에 돌려 주라" 판결
서울시교위가 부적법한 절차로 토지수용권을 발동, 개인땅을 국민학교 신축부지로 사들였다가 재판에서 패소함으로써 원소유주에게 학교부지를 되돌려주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민학교증설개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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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권 관계 현실에 맞춰 영세민 보호 장치를 마련|22년 만에 새 옷 갈아입을 민사법 식곤의 골자
『민법은 국민들이 그들 스스로를 위하여 제정한 것이다.』영국의 법학자 「코크」의 말처럼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민법 등 민사법이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만 법이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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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 갈아입는 민법
헌행 민법은 58년2월22일 공포되어 60년1월1일부터 시행된후 지금까지 5차례 개정되었다.영국의 법학자「코크」는 『민법은 국민들이 그들 스스로를 위하여 제정한 것이다』고 말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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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잘못이 빚은 경매피해 보상받을 길은 없는가
법관의 과실로 경매 당사자가 피해를 보았을 경우 피해보상은 어디서 받아야 하나. 서울민사지법합의17부(재판장 윤상목 부장판사)는 13일 고보식씨(48·제주시일도1동1447)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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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일을 풀어드립니다
> ☆문=담보로 잡힌 사실을 모른 채 전세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할까요? ▲답=전세권등기를 해야 합니다. 전세권등기를 하지 않은 사람이 타인의 집에 입주한 경우 계약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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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장관 승인없이는|사찰재산 매매못해
【대구】 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최재호부장판사)는 1일 『문공부 장관의 허가없이 사찰의 부동산과재산이 양도 또는 강제 경매되었을경우 매수자의 소유권은 인정할수 없다』 고판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