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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2TV 『미로』·MBC 『예언자』등
한나라의 방송문화는 일괄적인 흐름을 가자고 있어야한다. 강물의 표면은 출렁이더라도 밑바닥을 흐르는 저류의 움직임은 같은 이치다. A형식에 적용되는 기준이 다르고 B형식에 주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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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외화
□MBC-TV 『어린이날 특선 주말의 명화』 (5일 방9시30분)=「레드포니」. 「존 스타인벡」원작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외아들을 훌륭하게 키우려는 아버지에게 반항하는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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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초 같은 서커스인생 그려
□…KBS 제1TV『한국영화걸작선』(11일 밤10시5분)=「부초」. 한수산 원작소설「부초」를 영화화했다 서커스단에서 외줄 타기를 하는 지혜와 그네를 타는 하명은 기구한 인생의 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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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의 세계진출
극단「자유」가 지난 3월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끼나와에서 열린 제1회 세계연극제에 참가했는데 필자는 마침 현지에서 관람 할 기회가 있었다. 이번 공연에 NHK등 TV방송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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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 고료인상 방송서 거부, 소설가협 반발로 방영 어려울듯
한국소설가협회(회장 김동리)가 TV방송국에 제기한 문학작품원작료 인상요구는 방송측이 예산사정으로 인상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실현되지 못했다. 김동리씨는 『유뢰종·김주영·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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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대사 자막으로 처리
국내 TV극사상 처음으로 드라머의 대사가 모두 자막으로 처리된 작품이 선을 보이게 돼 화재. 화재의 작품은 오는 10일 방영될 TV문학관 1백24화『인간과 전장』송범수 원작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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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학번역은 영역이 압도적
한국문학작품의 번역소개는 영역이 소설84%, 시86%로 압도적으로 많고 가장 많이 번여소개된 사랑은 시인중에는 김소월이 2백89편, 소설가중에는 황순원씨가 46편이었다. 한국문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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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조선총독부』방영
KBS와 MBC는 3·1절 특집극으로『객사』와『조선총독부』를 각각 마련, 제작에 들어갔다. 이번 특집극은 모두 원작소설을 각색한것으로 다큐멘터리적 수법으로 처리된것이 특징.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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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96) 추계 추씨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전동양권에 전파되고 16세기에 동양서적으로는 처음으로 서구어로 번역돼 서양에까지 알려진 수신교양의 기본서. 그 저자는 추계추씨의 조상, 자량스런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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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해 첫째날』 곧 개봉 김주영 원작소설 영화화
소시민의 위축되기 쉬운 삶을 밝게 묘사한 김주영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스무해첫째날」이 완성되어 곧 개봉된다. 「스무해첫째날」은 TV의 전유물처럼 되어온 홈드라머의 진수를 영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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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한국명작문고』출간
이광수의 『흙』, 김동인의 『운현궁의 봄』 ,현진건의 『무영탑』, 방정환의 『방정환동화집』, 주요섭의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심훈의 『상록수』 등 한국의 명작소설을 어린이들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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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 TV·라디오방송 원작료 인상 요구|소설가협회, 타협 안될땐 방송 거부도 검토
TV·라디오 등에서 방송되는 문예창작물의 원작료를 인상해야한다는 요구가 문인사이에서 강력하다. 한국소설가협회 (회장 김동리) 는 지난주 중앙상임위원회를 열고 현재 30만원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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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철, 영화주연 맡아
○…작곡가겸 가수인 「작은 거인」김수철군이 배창호감독에 의해 영화화되는 최인호씨의 원작소설 『고래사냥』에 톱스타 안성기군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다. 배감독은 순박하고 때묻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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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TV평
○…TV드라머가 소설과 다른 것 중의 가장 큰 특징은 사실성에 있다. 이 사실성의 한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이냐는 것은 드라머의 이해와 재미를 결정짓는 요인이 된다 원작소설을 대형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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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과부춤』에 중견연극배우 6명 출연
○…이동철씨의 원작소설『오과부』를 이장호감독이 영화화하는『과부춤』(화천공사제작)에 연기경력 10년 이상의 중견연극배우 6명이 대거 주연급으로 출연, 영화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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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정 전통적남여상 아직 강하다
여권운동 영향 적어 과연 미국은 아내들의 천국일까. 미국남성들은 맞벌이 부부라도 집안일을 거들려하지 않으며 아직도 성생활은 남성이 주도하고 여성은 거절하는 입장을 취하는등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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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소설 『불의 딸』 영화화
소설가 한승원씨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불의 딸』이 개봉됐다. 어려서 헤어진 무당의 딸이였던 어머니의 행적을 뒤좇는 현대남성의 눈과 의식세계를 통해 우리민족 저변에 흐르는 끈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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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적도의 꽃』개봉
지난해 중앙일보에 연재됐던 최인호씨의 소설 『적도의 꽃』이 배창호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됐다. 고독하고 내성적인 부잣집 아들이 우연히 만난 이지적이며 관능적인 한 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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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X』 연출 감독데뷔 배우 하명중씨
영화배우 하명중씨(38)가 조해일씨의 원작소설『X』를 연출,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동안 많은 우리영화를 보고 느낀 것은 대부분이 보고 즐기는 것으로 끝난다는 것입니다. 영화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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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사극, 원작소설의 표현에 너무 얽매여
○…KBS제1TV의 대하드라머 『개국』이나 MBC-TV의 『조선왕조 오백년』같은, 정사에 바탕을 두고 꾸며지는 사극을 보면 우리 TV문화수준도 상당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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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빚은 인간의 비극 그려
□…KBS제TV『명화극장』(14일밤10시)-「25시」 전쟁이빚은 인간의 비극을 묘사한 「게오르규」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감독 「앙리·베르누이」,주연 「앤터니·퀀」「비르나·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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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안방극장 찾을 TV외화|대부분전쟁·공포물
8월 안방극장을 찾아들 외화들은 드릴려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무더의를 식혀주는데 한 몫을 할 것같다. 현제 방영이 확정된 8월의 외화는『무장마차』『25시』『7호법정』(이상KBS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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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두 TV국서 특집극 준비
O…광복38주년을 맞아 KBS와 MBC 두방송사는 광복절 특집극제작에 착수했다. KBS가 광복절특집극으로 마련한 작품은 백용운원작 장편소설 『꺼우리방즈』. 고려봉자란 말의 만주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