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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단 여전히 보수적…경계선 허무는 작가 될것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정세랑씨. 장르와 정통문학을 넘나드는 작업으로 한국문단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신인섭 기자] 지금까지 한국문단에 이런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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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디디의 우산 外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최근 출간된 신간 중 여섯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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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지극한 사랑 이야기 『경애의 마음』 보이지 않는 존재 다독이는 어른 동화 『안녕』
━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8 올해의 책 8’ 울프 노트(정한아 시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유발 하라리), 스케일(제르리 웨스트), 경애의 마음(김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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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아픔, 아직 잊을 수 없지만 …
━ 책 속으로 언더 더 씨 언더 더 씨 강동수 지음, 호밀밭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가 제목이기도 하다. 작고 통통한 해양생물이 꽥꽥거리며 ‘Under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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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허세를 떨거나, 짐짓 모른 척 하거나
━ 책 속으로 낭만주의 낭만주의 박형서 지음 문학동네 N.E.W.(뉴) 김사과 지음 문학과지성사 여름에 출간된 소설책을 가을에 읽는다. 놓쳤던 책들이다. 뒤늦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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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낮엔 공무원, 밤엔 소설가…"글쓰기는 바느질"
7급 공무원인 김소윤(38) 작가가 지난 11일 본인 일터인 전주시의회 사무국 의사과 사무실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있다. 전주=김준희 기자 ━ "난 재능 없나" 좌절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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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시 한수] 우리는 무엇을 건너는 중일까
━ 전새벽의 시집 읽기(4)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운동(Me Too)'이 우리 사회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중앙포토] ‘난리도 아니다’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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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타인과 달라지기 위해 쓴다
대체 불가능한 작가. 이런 수식어를 붙여도 좋을 만큼 개성적인 세계를 선보여온 배수아(52)씨가 새 소설집을 냈다. 2012년부터 발표한 단편 7편을 모은 『뱀과 물』(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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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설은 언유주얼, 나는 타인과 달라지기 위해 쓴다"
7년 만에 소설집 『뱀과 물』을 낸 배수아씨. 꿈과 환상이 뒤섞인 작품집이다. 우상조 기자 대체 불가능한 작가. 이런 수식어를 붙여도 좋을 만큼 개성적인 세계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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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소설집, 남자들과 싸우자는 게 아니다”
현남 오빠에게 남성들은 불편해하고 여성들은 반길 책. 표지에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못 박은 『현남 오빠에게』(다산책방) 얘기다. 지난해 문단 내 성폭력 사건 등으로 페미니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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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소설집, 남자들과 싸우자는 게 아니다"
페미니즘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에 참가한 작가들. 왼쪽부터 김이설·조남주·최정화씨. [사진 다산책방] 남성들은 불편해하고 여성들은 반길 소설집이다. 표지에 '페미니즘 소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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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죽는데, 이제는 담담 … 눈으로 쓴 병상일기
소설가 정태규씨의 손을 아내 백경옥씨가 마사지하고 있다. 정씨의 손은 고무장갑처럼 힘이 없어 보였다. 마사지를 거르면 손이 오그라든다. 인터뷰는 안구 마우스를 이용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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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일기 책으로 낸 이유는 "다른 환자 조그만 위로 희망"
정태규 작가가 ‘안구 마우스’ 장치를 이용해 한 자 한 자 눈으로 써내려간 감동적인 생의 기록 『당신은 모를 것이다』가 마음서재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소설가이자 전직 국어 교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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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인간의 뒤틀린 욕망과 편의를 위해 아무렇지 않게 행하는 끔찍한 폭력
━ 문학이 있는 주말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표지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김숨 지음, 문학동네 당신의 신 김숨 지음, 문학동네 ‘왕성한 생산력’ 같은 평범한 표현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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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요리하는 자와 먹는 자의 대치 … 패망 직전 만주국서 무슨 일이
━ 문학이 있는 주말 칼과 혀 표지 칼과 혀 권정현 지음 다산책방 대하소설 『혼불』을 쓴 소설가 최명희(1947~98)를 기리는 혼불문학상 올해 수상작이다. 혼불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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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이시구로, 어머니가 나가사키 원폭 때 파편에 부상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AP=연합뉴스] 노벨문학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도 의외의 선택을 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일본계 영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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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달프면 『인생』 … 미래가 궁금하면 『호모 데우스』
━ 소설가 장강명이 추천하는 책 6권 [일러스트=강일구] 설 연휴에 읽을, 여름휴가에 들고 갈, 해가 가기 전에 살펴볼 … 때 맞춰 책을 추천하는 글을 쓸 때마다 한구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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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국 인문 기행 2 外
중국 인문 기행 책 표지 중국 인문 기행 2(송재소 지음, 창비)=중국을 50차례 이상 답사한 한국학자 송재소 교수가 시와 술과 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낸 중국 기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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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소설집 『바깥은 여름』 교보 종합 베스트셀러 7위에
소설집『바깥은 여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소설가 김애란. 소설가 김애란(37)이 5년 만에 낸 소설집 『바깥은 여름』(문학동네)이 출간되자마자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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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작가 된 고교생 8명 뒤에 이런 선생님 계셨네
인천공항고 윤자영 과학 교사가 수업을 하고 있다. 그는 이 학교 학생 8명에게 과학소설 쓰기를 독려했다. 그 결과로 학생 8명과 그의 작품이 실린 단편추리소설집 『해피엔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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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소설집 낸 김애란 "모르는 이야기, 모르는 방식으로 쓰고 싶었다"
소설가 김애란씨. 상실의 고통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주로 그린 소설집『바깥은 여름』을 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눈물과 감동이 부족한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소설가 김애란(37)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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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 치면 정규 이닝 채워…이제 힘 뺀 소설 쓸 수 있어"
인간성 탐구에 천착한 연작소설집『소년을 위한 사랑의 해석』을 낸 소설가 이응준씨. [사진 김일희] 스스로 20세기 작가라고 칭하는 소설가 이응준(47)씨가 새 소설책을 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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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베르베르…대선 이후 찾아온 소설의 귀환
잠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열린책들, 1·2권 336·328쪽, 각권 1만3800원 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272쪽, 1만3000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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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2000㎞ 행군한 유대인의 생존 투쟁
지금이 아니면 언제?프리모 레비 지음이현경 옮김, 돌베개539쪽, 1만7000원 릴리트프리모 레비 지음한리나 옮김, 돌베개347쪽, 1만3000원 절멸수용소 아우슈비츠의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