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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소' 신축년인데, 디올·버버리·몽클레르 왜 '붉은소' 새겼나
2021년은 신축(辛丑)년, ‘하얀 소의 해’다. 내달 11일 구정을 앞두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음력 설’을 위한 한정판 컬렉션을 내 눈길을 끈다. 소의 해답게 소의 문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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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다시 꺾인 소비심리…"집값은 더 오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했던 소비 심리가 다시 움츠러들었다. 코로나19 3차 재확산으로 경제활동 중단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경기 전망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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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 격상 코 앞에…비상 걸린 유통업계 “속수무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30명이 발생하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강화 조치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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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금지에 쌓인 중국인 여윳돈…이탈리아 명품백들이 웃는다
지난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가죽제품 박람회 ‘미펠’(Mipel)에는 명품 패션 브랜드 등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비하면 3분의 1수준이었지만,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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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말 밉다···3분기 2.1% '깜짝 반등'에도 3차확산 '발목'
한국 경제가 깜짝 성적표를 내놨다. 올해 1~2분기 연속 뒷걸음질 쳤던 경제성장률이 3분기 반등(2.1%)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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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넘어설 만큼 수출이 더 나올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온라인 기자간담회을 열었다. [사진 유튜브 한국은행] 26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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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 내년 코스피 2900 전망…“외국인·젊은 개미가 이끌 것”
자본시장연구원이 주식시장 상승세가 이어져 내년 말이면 코스피가 29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국내 증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셔터스톡 연구원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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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다수 "집값 오른다"…주택가격전망지수 '역대 최고'
정부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향후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는 소비자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김포의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24일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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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분기 21.4% 성장…52년 최고치, 1년만에 플러스 반등
일본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21.4%(전기 대비 연율)을 기록했다고 16일 내각부가 밝혔다. 사진은 일본 도쿄의 쇼핑센터에서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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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코로나19에도 3분기 순이익 흑자전환 …가전·건강식품 잘 팔려
롯데쇼핑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3분기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 롯데쇼핑 롯데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 3분기(7~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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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정세에 기업 체감경기 반등…제조업 BSI 5개월 연속 상승
국내 제조업체의 체감 경기가 5개월 연속 좋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업종의 회복 심리가 강했다. 8~9월 코로나19 재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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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홍남기의 “경제 회복”, 섣부른 자화자찬이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1.9% 늘었다. 올해 1, 2분기 연속 역성장에 이은 3분기 만의 반등이다. 수출 회복세(15.6% 증가)가 1등 공신이었고, 설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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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4.9% 성장…나홀로 ‘V자 반등’ 어디까지
궤도를 이탈했던 중국 경제가 제 궤도로 다시 안착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 성장 속도를 더 높이며 ‘V자 반등’ 굳히기에 들어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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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4.9% 성장…궤도 안착하며 ‘V자 반등’ 굳히기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4.9%를 기록한 19일 상하이 양산항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궤도를 이탈했던 중국 경제가 제 궤도로 다시 안착했다.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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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 살아나자 다급한 정부, 접었던 소비쿠폰 또 뿌린다
정부가 소비쿠폰 카드를 다시 꺼냈다. 경기 반등이 지체된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다소 진정되는 듯한 기미를 보이자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부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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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따라 뛴 원화, 15개월만에 달러당 1150원 깨져
원화가치가 올해 최고수준으로 올랐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6.5원 오른(환율은 내림) 달러당 114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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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140원대 진입…외국인투자자 부를 원화강세 이어질까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4.90원 내린 1148.40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시스 원화가치가 올해 최고수준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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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연속 회복되던 소비자심리, 코로나 재확산에 다시 꽁꽁
5~8월 넉 달 연속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급락했다. 8월 중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곳곳에서 경제활동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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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성장 –2.3%…70조 부었지만 연내 반등 불가능
기대했던 연내 경기회복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4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은 –2.3%로, IMF 외환위기를 겪었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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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못 가서 자동차 샀지만…한은 "민간소비 회복 더딜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으로 민간소비가 크게 위축되면서 수도권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대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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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 중국통신]中경제심리 코로나 뚫었나, 소매총액 올 첫 플러스 성장
[사진 셔터스톡] 중국의 경제 심리가 회복세를 보인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3조 357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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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절약” 생필품 왕소금 “우울증 해소” 명품 플렉스
지난 10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소비자가 알뜰 배와 보조개 사과를 보고 있다. 이마트는 품질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지만 모양이 고르지 않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다. 연합뉴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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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인하 '특수' 끝…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 꺾였다
경기도 광명시 기아차 소하리공장. 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을 하던 자동차 내수 판매가 지난달 한풀 꺾였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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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 성장률 -0.2%서 -1.3%로 낮춰 “-2.2%까지 갈 수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 날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0.2%에서 -1.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