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1병 2억6000만원
지난달 29일 열린 홍콩 소더비 와인옥션에서 프랑스 보르도 포이악산(産) 와인인 ‘1869년산 샤토 라피트 로칠드’(사진) 한 병이 23만 달러(약 2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
100년 전 대한제국 황후의 옷 되살리다
순종효황후가 입었던 적의를 재현하며 새롭게 발견한 하피 착장 뒷모습. 그 동안 W자로 드리우던 것을 V자로 바로잡았다(사진 위). 1993년 미국에서 되찾아온 뒤 처음 공개된 1
-
세계 최대 경매회사 크리스티 CEO 돌먼 “1위 비결? 뭐니뭐니 해도 사람”
매년 5월과 11월 첫 두 주는 뉴욕 맨해튼의 ‘옥션 위크(Auction Week)’다. 세계 1~3위 경매회사 크리스티·소더비·필립스 드 퓨리가 모두 출전하는 세계 경매시장의 ‘
-
바이엘러의 비전, 바젤의 문화 인프라,세계 컬렉터 빨아들이는 예술 권력
장 미셸 바스키아의 ‘In Italian’(1983). Acrylic, oilstick, marker, and assemblage on canvas mounted on wood
-
수집 인구 7000만 명, 세계 미술시장 G3
▲1 황팅젠(黃庭堅)이 쓴 서예작품 ‘지주명(砥柱銘)’. 사진 폴리옥션 제공 2 장다첸(張大千) 채색화 ‘아이헌후(愛痕湖)’ 경매 현장. 사진 자더 제공 3 장다첸의 채색화 ‘아
-
수집 인구 7000만 명, 세계 미술시장 G3
1 황팅젠(黃庭堅)이 쓴 서예작품 ‘지주명(砥柱銘)’. 사진 폴리옥션 제공 2 장다첸(張大千) 채색화 ‘아이헌후(愛痕湖)’ 경매 현장. 사진 자더 제공 3 장다첸의 채색화 ‘아이
-
[사진] 합하면 100억원+ α
영국 런던의 소더비 경매장에서 한 모델이 52.82캐럿짜리 화이트다이아몬드(위)와 5.02캐럿짜리 블루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반지를 끼고 있다. 이는 다음 달 11일 스위스 제네바
-
“경영은 예술과 같아 … 모방만 해선 명작 못 내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맞은편에 있는 일신방직 본사는 이름을 ‘일신 갤러리’라고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건물 입구에 있는 이탈리아 조각가 마우로 스타치올리의 거대한 추상 조형
-
[분수대] 그랑 투르
2005년 7월 6일, 영국 런던 본드스트리트에 있는 소더비 경매장에 긴장이 흘렀다. 이윽고 경매사가 해머(경매용 망치)를 내리쳤다. “1860만 파운드(385억원), 낙찰!”
-
거품 빠진 미술 경매 시장 고대 유물만 ‘나홀로 호황’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고대 유물이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로 일반 미술품 경매가 위축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최근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의 낙착률은
-
귀한 와인, 어디에 보관하세요?
와인 좀 즐긴다는 이들에게 와인셀러는 로망이다. 천차만별이지만 비교적 고가인 탓에 선뜻 구입은 쉽지 않다. 고가의 와인이라면 와인셀러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살까 말까를 고민했다면
-
아시아 미술의 힘 ② ‘인도의 데미언 허스트’ 수보드 굽타
‘학교’라는 제목의 설치작품 속에 자리잡은 수보드 굽타. 이제는 찾기 힘든 인도의 구식 학교 풍경을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번쩍이는 금속 식기로 재현했다. 인도의 학생들은 갖가지
-
한 병 3억원까지… 불황 모르는 와인 투자
4월 런던의 소더비 와인 경매장. 프랑스 샤토 디켐 1892년산 136병이 등장했다. 100년 이상 지난 최고급 화이트 와인이 무더기로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낙찰가는 45만5
-
[Art] 고미술 중심 ‘묵의 장막’이 걷힌다
자더 세일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중앙미술학원 회화과 류샤오둥 교수의 유화 ‘온상 1번’(260×1000㎝).류샤오둥은 양쯔강 싼샤댐 공사장 인부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왔다. 장샤오
-
[SHOPPING] 홍콩 크리스티 경매장 옮겨온 듯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크리스티 아시아 현대미술 경매 프리뷰’전이 열린다. 전시회는 다음달 24~25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 나가는 작품
-
『해리포터』 조앤 롤링이 직접 쓰고 그린 동화책 한 권, 37억원에 팔렸다
''방랑시인 비들의 이야기''를 들고 있는 조앤 롤링. [런던=AP]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조앤 롤링(42·사진)이 직접 손으로 쓰고, 삽화까지 그린 동화책이 13일 런던 소더
-
쓰레기 미술품이 보물로
뉴욕에 사는 한 여성이 쓰레기 속에서 엄청난 가치의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엘리자베스 깁슨은 아침에 커피를 마시러 가는 길에 쓰레기 봉지 사이에 껴 있는 그림 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
[사진] 처칠이 그려 트루먼에게 선물한 유화 … 소더비 경매에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주역이자 아마추어 화가로 유명한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그려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했던 유화 '마라케시(사진)'가 12월 중순 런던 소더비 경
-
예술품 컬렉터 7000만명 … 세계 3대 경매시장
쉬베이훙의 1939년작 ‘당신 채찍을 내려 놓으시오’(144x90 cm). 4월 17일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920만달러(약 90억원)에 낙찰돼 중국 유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
미술 시장 '어린이 큰 손' 등장
미국인 미술상 매리언 디펜보흐는 최근 자신의 갤러리를 찾은 수집가 한 명을 정중히 맞았다. 내실로 안내해 작품들을 보여주자 이 수집가는 백금제 코끼리로 장식된 5500달러짜리 자기
-
활황세 미술시장 ‘경매 춘추전국시대’
4일 첫 경매를 하는 D옥션의 프리뷰 현장. 경매장은 서울 논현동 엠포리아 아트타워 지하 1, 2층이다. 국내 경매회사는 지난 2개월새 3개가 더 생겼다. D옥션, 옥션M , 오픈
-
앤디 워홀·모네 등 매물로
미술품 시장에 ‘뜨거운 사흘’이 다가오고 있다. (상) 모네 ‘수련’ (중) 마티스 ‘의자에 앉아 있는 무희’ (하)루시앵 프로이트 ‘브루스 버나드’ (위 그림은 원작의 부분)
-
[BOOK책갈피] 뉴욕 미술시장에 대한 세밀화
미술시장의 유혹 정윤아 지음, 아트북스, 304쪽, 2만3500원 박수근 화백 작품 45억2000만원…. 경매 시장에선 연일 신기록 경신 소식이다. 이제 미술품은 감상이 아닌 구
-
‘컬렉션 투자’에 푹 빠진 세계의 부자들
화제를 부른 컬렉션 투자 42억2000만원. 웬만한 부자라도 자다가 벌떡 일어날 돈이다. 화가 박수근이 그린 ‘빨래터’의 몸값이다. 22일 치러진 경매에서 국내 사상 최고액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