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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에서 CEO로, 애플에게 매년 100억 위안 받는 中 기업인
100억 위안, 우리 돈으로 1조 9700억 원에 이르는 거금이다. 매년 미국 애플에 제품을 납품해 약 100억 위안을 벌어들이는 중국 기업이 있다. 음향 장치 제조 및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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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美 제재로 매출 부진, 韓 기업과 함께 극복할 것”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이 1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화웨이 APAC 디지털 혁신 콩그레스’에서 화상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김경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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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리더십 절실한 코로나 위기
문병주 경제EYE팀장 책임지려는 이가 없다. 며칠째 각종 매체의 기사는 물론 인터넷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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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세계 최대 모바일쇼 'MWC'마저 취소됐다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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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모바일월드콩그레스도 취소
스페인 바로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행사장. [EPA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이달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최대 이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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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삼성, 日 5G 통신장비 거머쥐다···2조3500억 공급 계약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 2위 업체인 KDDI의 5G(세대) 통신 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 30일 국내와 일본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KDDI에 올해부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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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화웨이에 부품 중단”…LG유플 “ 화웨이 장비, 정부 지침 없었다”
미국의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에 대한 외국 기업들의 거래 중단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22일 파나소닉이 화웨이에 대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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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화웨이 진출 어려운 일본서 5G 시장 노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G(세대) 통신 장비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을 파고 들고 있다. 이 부회장은 15~18일 일본을 방문해 양대 통신사인 NTT도코모와 KDDI와 5G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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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로 노키아 깼던 삼성…‘5G 강자’ 화웨이와 격전 예고
━ [SPECIAL REPORT] 5G 세상 주도권은 누가 2003년 삼성전자에서 TV 분야를 담당하는 디지털미디어(DM)총괄을 맡은 최지성 당시 부사장은 “3년 안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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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넷플릭스 공습’에 11년 전 SS동맹을 소환하다
━ ‘TV 종말’ 시대, SKT는 왜 지상파 TV와 손을 잡았나 차량공유서비스 우버를 잡겠다고 100년 라이벌 벤츠와 BMW가 손을 잡는 세상이다. 아예 기존 판을 뒤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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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대 샤오미폰 확실히 꺾어라…‘신종 병기’ 갤럭시S10 게임 체인저 될까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CES 2019’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렸다. 인공지능(AI)·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 등이 새로운 흐름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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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퍼스펙티브] 미·중은 기술전쟁 본격화 … 한국은 강 건너 불구경
━ 무역전쟁 지난 2월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겨울밤 하늘을 수 놓았던 새떼의 눈부신 비행을 기억하는가. 그것은 새가 아닌 드론이었다. 고공 촬영의 개인적 용도부터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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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메뉴 빵빵, TV 밀어내는 유튜브 TV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재생해 보는 스트리밍 전성기가 다가오며 TV시대가 저물고 있다.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이용자들에게 월 35달러(4만원)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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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M&A를 통한 혁신전략 - 손 안에 없으면 밖에서 사들여라
경영자원 가운데 내부에 없는 자원은 외부에서 수혈해야 한다. 인재를 외부에서 데려오고, 특허를 사와야 기업이 목표로 하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자동차 전자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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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OTT가 왜 인기인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신문에서 OTT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유튜브도 OTT의 하나라고 하는데요, OTT 서비스는 무엇이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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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전략’과 서구 경영 접목한 중체서용으로 승부
지난해 말 찾은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 화웨이(華爲) 본사의 연구개발(R&D)센터. 하늘로 치솟는 용의 모습과 같은 강렬한 설치미술품이 방문객을 맞았다. 세계 각국의 국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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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전략’과 서구 경영 접목한 중체서용으로 승부
화웨이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전자통신박람회(CEATEC)에서 선보인 스마트폰 ‘메이트7’ 1 화웨이 연구개발센터에 있는 설치미술품. 2 화웨이 본사 사옥 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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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러진 노키아, 일어선 IBM … 둘을 가른 건 발빠른 변신
지난달 17일 일본 도쿄의 소니 본사. 히라이 가즈오 사장이 “올해는 주주에게 배당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다. 소니가 무배당을 결정한 것은 1958년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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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휴대폰 양대 거물 노키아·에릭슨 … 이젠 '특허괴물'
한때 피처폰 휴대전화 시장의 양대 거물이었던 노키아와 에릭슨이 이젠 ‘특허괴물(patent troll)’로 변신하고 있다. 전성기 때 보유했던 휴대폰·통신 분야의 원천기술 특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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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눈 팔지 모를 삼성팬
터키의 중·고등학교에서 컴퓨터 입문교육이 본격화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다. 2001년 고등학교 1학년 때 컴퓨터 수업을 담당했던 선생님의 말씀을 아직도 기억한다.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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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종 무기 ‘디자인 특허’ 방어 고심
“겨우 퀄컴의 그늘에서 벗어났는데 이젠 또 애플인가.”미국 배심원단이 애플의 손을 확실하게 들어 준 25일(한국시간) 익명을 요청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렇게 탄식했다. 미국 통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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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MWC 8관’의 경고
박태희경제부문 기자‘이동통신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는 속설이 하나 있다. “8관 전시업체를 보면 모바일 업계의 판도를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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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애플·구글의 공통점은 …
선진국의 경우 기업을 보유한 이들은 ‘소유는 하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큰 줄기로 삼거나 경영 참여에 엄격한 제약을 뒀다. 독일 자동차회사인 BMW그룹의 콴트 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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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3.3 ~ 5.3인치 … 스마트폰 최적 사이즈 전쟁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는 역대 최대인 전 세계 1400여 개 업체가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왼쪽 사진)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