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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민주당에 간 홍어 두 마리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설밑에 민주당의 신임 한화갑 대표에게 홍어 두 마리를 선물했다. 취임 축하 선물치곤 별나다. 흑산도 근해에서 잡히는 홍어는 전남의 대표적 생선이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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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판타지 수학대전 1, 2'
판타지 수학대전 1, 2 그림나무 지음, 민서각 어린이, 각 권 176쪽, 8800원 학창 시절에 가장 고생하고 고통스러웠던 과목으로 수학을 꼽는 이가 많다. 숫자에 약해서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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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거래 크게 위축될 듯
상가.오피스텔에 대한 새 기준시가는 가뜩이나 위축된 부동산 시장을 더 오그라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양도소득세나 증여.상속세가 늘어나면 세부담을 꺼려 거래도 줄기 때문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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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원년] 교육·건강·문화 담은 '종합 선물'
미국의 '헤드 스타트(Head Start)'프로그램이 벌어지는 마을에서는 저소득층 아이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산모를 무료로 검진해 주는 방식으로 아동 보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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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경기부양책 '약발' 이어질까
지난주 증시는 활기가 넘쳤다. 종합주가지수는 820선까지 올랐고, 거래대금도 2조원대로 올라섰다. 8월 수출 증가율이 3개월 연속 둔화하고 소비자물가도 5% 가까이 오르는 등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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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거사 정리, 전문가 집단에 맡기자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부친의 일본군 헌병 복무 당시 친일행적에 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현 정권에 불만이 많은 이들은 "과거사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거의 없다는 증거"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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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장 사퇴' 혼란스런 여당, 엇갈린 야당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이 선친의 일본군 헌병 근무 및 사실은폐 파문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의장직을 사퇴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당 내부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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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式 중국 경제 계산법
최근 중국에선 원자바오(溫家寶)총리의 곱셈과 나눗셈 계산법이 화제다. 溫총리가 미국 방문을 앞둔 지난해 11월 워싱턴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처음 밝혔다는 그의 셈법은 이렇다.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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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與野, '재신임' 입장부터 정리하라
노무현 대통령은 모든 당이 반대하면 재신임 국민투표를 강행하기가 어려운 만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 후 정당 대표들과 만나 실시 여부를 정치적으로 타결짓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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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파업] 勞·政 심야협상 진통
파업 이틀째를 맞아 노.정(勞政) 이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조흥은행을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매각하기로 확정한 직후인 오후 11시30분부터다. 협상에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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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남한흔들기 경계한다
북한은 대북 송금 특검법과 관련, 대남 내정간섭은 물론 이간책동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북한의 대남 교란은 북한이 변하고 있다는 우리 정부의 시각을 근저에서부터 흔들고 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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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남한흔들기 경계한다
북한은 대북 송금 특검법과 관련, 대남 내정간섭은 물론 이간책동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북한의 대남 교란은 북한이 변하고 있다는 우리 정부의 시각을 근저에서부터 흔들고 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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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진법 세상
우주정거장에서 인간과 외계인 수학자가 만났다. 고급수학을 논하는 자리였지만 숫자 개념부터 맞지 않았다. 인간이 '13'이라는데 외계인은 '1101'이라는 식이었다. 한참 갸우뚱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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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경제 대장정] 12.지도를 바꾸는 대역사-난저우
'어리석은 노인(愚公)이 산을 옮겼다(愚公移山)'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고사다. 먼 옛날 우공이란 90세 노인이 살았다. 그는 집앞에 있는 태형(太形).왕옥(王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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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경제 대장정] 12.지도를 바꾸는 대역사-난저우
'어리석은 노인(愚公)이 산을 옮겼다(愚公移山)'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고사다. 먼 옛날 우공이란 90세 노인이 살았다. 그는 집앞에 있는 태형(太形).왕옥(王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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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8. 상도의 고장 안후이성
중원(中原)의 땅에서 양쯔(揚子)강 이남으로 움직이는 길목에 안후이(安徽)성이 자리잡고 있다. '귤이 회수를 넘으면 탱자로 변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의미하듯 안후이성을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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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8. 상도의 고장 안후이성
중원(中原)의 땅에서 양쯔(揚子)강 이남으로 움직이는 길목에 안후이(安徽)성이 자리잡고 있다. '귤이 회수를 넘으면 탱자로 변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의미하듯 안후이성을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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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인을 잡아라" 과반수 쟁탈전
25일 오후 2시15분. 김종호(金宗鎬)국회부의장이 한나라당 의원들의 자택봉쇄를 뚫고 '탈출' 했다는 소식이 국회에 전해졌다. 그러자 국회 총재실에 있던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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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개봉 북한영화〈불가사리〉흥행 참패
일반상영관을 통해 국내 첫 개봉된 북한영화〈불가사리〉는 왜 흥행에 참패했을까. 〈불가사리〉의 흥행여부를 예의 주시해온 영화계는 기대 이하의 참담한 성적표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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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정부 벼랑끝 대치…"사흘이 고비"
“앞으로 3일이 고비다” 총파업이 임박하면서 노·정 양측이 파업 초기 3일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초기 3일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노정 약측의 입지가 결정적으로 엇갈릴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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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정부 벼랑끝 대치…"사흘이 고비"
“앞으로 3일이 고비다” 총파업이 임박하면서 노·정 양측이 파업 초기 3일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초기 3일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노정 약측의 입지가 결정적으로 엇갈릴 것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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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16대 총선 대전망-총선승부처,수도권판세정밀분석
수도권은 97개 의석이 걸린 총선의 승부처다. 역대 어느 총선보다 지역구도가 첨예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각 당은 텃밭 압승을 기본으로 하고 지역색이 옅고 의석수도 가장 많은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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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은행 절반 팔면 은행 전부 살 수 있다
평화은행의 절반만 팔아도 시중은행 전부를 살 수 있다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평화은행의 시가총액이 35조원을 돌파, 계산상으로만 따지면 다른 시중은행들의 시가총액 합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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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은행 절반 팔면 은행 전부 살 수 있다
평화은행의 절반만 팔아도 시중은행 전부를 살 수 있다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평화은행의 시가총액이 35조원을 돌파, 계산상으로만 따지면 다른 시중은행들의 시가총액 합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