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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표면, 126개의 크고 작은 구멍들…“의심된다”
세월호가 23일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바다에서 인양되고 있다. 이날 오후 세월호 선체 좌측 선미 램프가 열린 것이 뒤늦게 발견돼 잠수부를 투입해 램프 절단 작업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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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쉽게 놔주지 않는 바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세월호 인양 작업이 암초를 만났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10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세월호를 바다 위 10m까지 끌어올린 상황에서 선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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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에 한 번만 뭍에 나온다 … 바다위 중국 기술인력 350명
“3개월에 한 번 뭍으로 나올 뿐입니다. 그 외엔 계속 바다 위에 있어요.” 해양수산부 관계자가 전한 세월호 인양업체 중국 상하이샐비지 직원의 일상이다. 석 달 만에 발을 딛는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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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샐비지 916억 + 인양 후 관리 103억 = 1019억 규모
세월호를 건져 올리는 데 들어갈 비용은 총 1019억원이다. 이 중 916억원은 세월호 인양을 맡은 중국 상하이샐비지에 지급한다. 처음 계약 규모는 851억원이었지만 계약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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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왼쪽 램프 열린 것 뒤늦게 발견 … 밤샘 제거 작업
세월호 선미 왼쪽 램프 제거 작업은 23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됐다. 24일 오전 중에 램프를 제거하지 못하면 세월호 인양 작업 전체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2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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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냐 절단이냐 결정에 1년 … 배밑 암석층 탓 5개월 지연
세월호가 23일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바다에서 인양되고 있다. 이날 오후 세월호 선체 좌측 선미 램프가 열린 것이 뒤늦게 발견돼 잠수부를 투입해 램프 절단 작업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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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ㆍ안철수 “해경 부활“ vs 홍준표 “특정 집단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해선 안돼”
대선주자들은 1073일만에 본격화 되는 세월호 선체 본인양 작업을 차분하게 지켜보고 있다. 세월호 참사 3주기(4월16일) 이전에 인양 작업이 마무리돼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면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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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세월호, 오후 2시 기준 수면 위 6m까지 상승
23일 오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가 모습을 드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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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녹슬고 구멍 뚫린 세월호…유족들 "볼 자신이 없네요"
“솔직히 직접 볼 자신이 없네요.”세월호가 1073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23일 오전 경기도 안산 정부 합동분향소 유가족대기실. TV로 세월호를 지켜보던 김민지(당시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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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인양 전문가들 “기술적 고난이도 작업은 끝났다”
인양 전문가들은 세월호 선체 인양 후속 작업은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십수년 동안 글로벌 인양업체에서 근무한 한 관계자는 “수면으로 선체를 띄우는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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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가 세월호 인양하는 이유는?…김성태 “의혹 없애기 위해”
김성태 바른정당 의원은 23일 세월호 인양을 중국업체인 ‘상하이샐비지’가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어떤 국민적 의혹이라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없애기 위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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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상하이샐비지, 비용 1020억원 중 가져가는 금액은
23일 오전 세월호 인양. [사진 MBC] 세월호 인양에 들어가는 예산 총 1020억원 중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와의 계약액이 916억원으로 9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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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왜 3년 걸렸나’ 세월호와 함께 의혹도 수면 위로
세월호 침몰 1073일째에서야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선원들이 세월호에 고박작업을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세월호가 수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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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양 어머니 "국민 도움 절실히 필요"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양 어머니 이금희씨가 "국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23일 오전 11시 열린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입장 발표에서 이같은 뜻을 전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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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3개월에 한 번만 육지 나들이…주목받는 상하이샐비지
“비자갱신하러 3개월에 한 번 뭍으로 나오죠. 그 외에는 365일 바다 위에서 생활합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가 전한 세월호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 직원들의 일상이다. 현재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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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들, 세월호 선미(船尾) 부분에 있나?...준수한 세월호 외양은 방호도료 덕택
사고 후 3년여 만에 세월호가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향후 주된 관심사는 미수습자 찾기다. 세월호 인양 작업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해양수산부는 미수습자 수색 작업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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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바지선간 간섭현상…수면 위 13m는 오후 늦게"
해양수산부는 23일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올리는 인양작업이 이날 오후 늦게나 저녁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10시쯤 전남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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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 세월호, 최대 관건은 반잠수식 선박에 싣기...인양 종료까지는 갈 길 멀어
세월호가 3년 만에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인양 종료 선언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목전에 당면한 지상 과제는 물 위로 떠오른 세월호를 반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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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월호 수면위 13m 인양, 오후 늦게 완료될 듯"
23일 오전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선원들이 세월호에 고박작업을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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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해수부 "미수습자 가족, 세월호 선체 근처에서 참관 검토"
23일 오전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선원들이 세월호에 고박작업을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23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갖고 "미수습자 가족이 세월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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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세월호 인양, 2년전에도 가능했던 것 아닌가"
23일 오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의 재킹바지선 두척이 세월호 인양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가 모습을 드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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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유가족 유민아빠 "이렇게 빨리 인양할 거면서 …"
사진=김영오씨 트위터 세월호가 침몰한지 3년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자 세월호 희생자 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가 심경을 밝혔다.김영오씨는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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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세월호 인양하자 하늘에 뜬 ‘리본’ 구름
22일 참사 3년 만에 세월호의 선체 인양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하늘에는 세월호 노란색 리본 모양의 구름이 포착됐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등에는 ‘세월호 인양 중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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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22m의 세월호, 수면 위로 13m만 올리는 이유
23일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진도 팽목항 인근지역 해안은 파도가 잔잔해 세월호 인양작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는 세월호 선체를 날씨 문제가 없다면 예상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