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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해역 수색 종료...2개월 수색 마무리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 수중 수색에서 발견된 유골이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확인된 17일 오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서 추모시민들이 고 교사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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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목숨 끊은 단원고 교감, 기상악화로 출항 전 반대 정황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 최정동 기자 세월호 참사 후 책임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강모 교감이 기상악화로 세월호 출항을 반대했다는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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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람 뼈 추정 유골 5일째 발견
세월호 선체에선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연속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됐다. 14일엔 처음으로 3층에서 사람 뼈로 보이는 유골 3점이 나왔다. 그동안 유골이 나온 4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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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도 그립던 은화가 1125일 만에...
단원고 생존 학생이 2014년 은화양의 생일(10월 10일)을 앞두고 직접 그려 조양의 어머니 이금희씨에게 보내온 그림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옷 입고 들어와서 문을 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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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세월호 말고 스텔라데이지호도 있다”
이은지내셔널부 기자 “두두두두.” 10일 오전 8시50분쯤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상공에 뜬 헬리콥터. 굉음 소리가 요란했다. 이 동네 주민 문승용(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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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엔 돌아올 수 있을까…오늘 세월호 여학생 객실 진입
선체인양이 늦어지자 인양전 수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7일 코리아셀비지 직원들이 세월호 좌현 4층으로 진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어버이날인 오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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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해역서 유해 발견…해수부 "사람 뼈 추정"
3월 28일 세월호가 인양된 반잠수선박의 날개탑을 선박크레인을 이용해 제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5일 세월호 침몰 장소 주변 해역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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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5m, 세로 3m…타일 한조각 자르듯 5층 천장 뜯어낸다
3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코리아쌀베지 작업자가 미수습자와 유류품 수색로 확보를 위해 세월호 선미 5층 전시실 상판 부분을 절단한 뒤 지상으로 내리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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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마지막 항해 기록 담은 ‘코스레코더’ 확보 위해 선내진입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 최정동 기자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침몰 직전 세월호 움직임을 담고 있는 코스레코더를 확보하려고 선내에 진입했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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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광주에서 목포까지… 세월호 참사 후 3년, “잊지 않겠습니다.”
by 권나경·오송연·김지영 목포신항, 세월호 3주기 맞아 노란 추모 물결 잇따라지난 4월 16일 세월호 3주기를 맞이해 TONG청소년기자 수피아여고지부에서는 목포신항에서 진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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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첫 선내수색서 신발·가방 등 유류품 18점 발견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 최정동 기자 18일 시작된 세월호 선내수색에서 4시간 30분 동안 18점의 유류품이 발견됐다. 이날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후 5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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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들 떠난 자리, 못 떠나겠네요” … 팽목항 지킴이 된 찬민 아빠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전남 진도군 임회면으로 이사를 온 조인호씨가 팽목항 등대가 보이는 바다 앞에 앉아 있다. 조씨는 미수습자 가족들이 떠난 팽목항에서 임시분향소 관리를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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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노란 물결....세월호 3주기 행사 안산 목포 등에 추모 발길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전국에 노란 물결이 일었다. 경기도 안산, 전남 진도와 목포, 인천 등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6일 오전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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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팽목항 지킴이로 남은 찬민 아빠
세월호사고로단원고에 다니던 아들 조찬민군을 잃은 뒤그리움 속에전남 진도로 이사를 온 '팽목항 지킴이' 조인호씨가 빨간 등대를 가리키고 있다. 조씨는 미수습자 가족들이 떠난 팽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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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팽목항·목포신항 추모객 발걸음
세월호 3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 부두 밖에 미수습자 9명의 사진이 놓여 있다. 최정동 기자 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전남 진도와 목포에는 추모객들의 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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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2017년4월16일…세월호는 울고있었다
세월호 3주기인 16일 세월호가 육상 거치된 목포신항 철책에 노란 리본이 걸려 있다. 최정동 기자 2017년 4월 16일 아침 세월호는 울고 있는 듯했다. 안개에 의한 습기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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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그날’을 기억한다
━ CRITICISM 음표로 기록된 세월호 [뉴시스] 2014년 4월, “작품을 구상하고 이제 본격적인 작곡으로 들어갈 수 있겠구나 할 무렵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다. 움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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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월호 수습 도운 진도 주민 눈물도 닦아주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전남 진도군은 많은 것이 변했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러 오는 이들로 붐볐던 관광지인 진도는 자식과 부모를 잃은 이들의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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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⑴ 갈치조림·꽃게살무침·낙지연포탕
목포시 지정 목포음식명인 제12호 한만임씨가 조리한 주종목 갈치조림. 잘 익은 무, 묵은지, 고구마잎줄기가 싱싱한 먹갈치와 어우러져 고소한 갈치 살은 살살 녹고 나물은 씹는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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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세월호 3년 상주 역할' 자처해온 이동진 진도군수 "이제 군민들 눈물도 닦아주세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전남 진도군은 많은 것이 변했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러 오는 이들로 붐볐던 관광지인 진도는 자식과 부모를 잃은 이들의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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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훈 "세월호의 직접적 침몰 원인 제대로 밝혀져야"
커다란 슬픔과 의문부호를 품에 안은 세월호가 9일 마침내 뭍으로 올라왔다. 차가운 바다에 가라앉은 지 1089일 만이다. 여객선이라기보다는 거대한 고철 덩어리 형체로 돌아왔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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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상 거치 오전 7시 재개...오늘, 인양 끝난다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서 빠져나와 육상에 완전히 올라온 9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모듈 트랜스포터 600축에 실린채 부두에 거치돼 있다.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목포 신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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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부터 육상거치까지...그 동안의 고비들
9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반잠수선에 선적돼 있는 세월호를 모듈 트랜스포터를 이용해 육상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시스] 세월호가 전남 진도 맹골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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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지점 수중 수색, 12시25분에 개시
세월호 침몰 및 인양 현장에 대한 수중 수색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9일 해당 지역 해저면에 설치한 유실방지 사각펜스 내 수중 수색 작업을 이날 12시25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