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호의 시시각각] 부가가치세까지 건드린다고?
서경호 논설위원 암울한 유신시대였던 1977년 도입된 부가가치세는 성공적인 세금이다. 아시아에서 우리가 처음이었다. 세원이 투명해진 덕분에 세금이 잘 걷혔다. 그때나 지금이나 내
-
당정, 생필품 부가세 인하 추진…총선용 포퓰리즘 논란
정부·여당이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부가가치세 인하 카드를 꺼내들었다. 일부 핵심 생필품에 대해 현행 10%인 부가가치세율을 5%로 한시 인하하는 방안이다. 고공행진 중인 물가를
-
생필품에 '부가세 10→5% 인하' 추진…물가 안정 vs 포퓰리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사거리에서 김영우(동대문갑), 김경진(동대문을) 후보 지원유세중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정
-
[노트북을 열며] 비겁하다, 사실상
김기환 경제부 기자 ‘사실상’ 수식어가 붙은 해명은 경계심을 갖고 한번 더 본다. 반박할 여지 없이 깔끔한 논리를 갖췄다면 굳이 사실상이란 수식어가 불필요해서다. “A가 문제다”
-
‘법인세 급감’ 경고등 켜졌는데…정부는 감세 드라이브
━ ‘세수의 핵’ 법인세 비상 기업에 봄은 ‘법인세의 계절’이다. 올해 법인세 수입 전망도 ‘흐림’이지만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감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1일 기
-
올해도 '3월 법인세 급감' 쇼크?…경고등 켜졌는데 감세 드라이브
기업에게 봄은 ‘법인세의 계절’이다. 올해 법인세 수입 전망도 ‘흐림’이지만 정부는 아랑곳않고 감세(減稅)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법인은 사업연도
-
[아이랑GO] ‘세수 펑크’ 우려에도 ‘돈 쓰는’ 정책·공약 남발하는 정부·여야…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
반도체 따라 경제가 휘청…수출 의존 19%로 다시 커졌다
━ 수출 품목 다변화 시급 올해 들어 반도체 수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육박하는 등 한국 경제의 반도체 의존도가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
-
반도체 따라 휘청 되풀이…반도체 의존 다시 커졌다
올해 들어 반도체 수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육박하는 등 한국 경제의 반도체 의존도가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출
-
지난해 복권 판매 6.8조 ‘역대 최대’…'세수 펑크' 재정 도왔다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 복권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연합뉴스 지난해 로또·스피또·연금복권 등 복권 판매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경기
-
[사설] “대통령이 여당의 선대본부장인가” 민생토론회 논란
━ 국가 근간 흔들 위기의 총선판 1월 4일부터 그제(5일)까지 총 17차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를 두고 말이 많다. 대통령실은 “현장을 찾아 직접
-
[사설] 불안한 세수 추이…문제는 총선 포퓰리즘이다
신재민 기자 ━ 올해 국세 감면율 16.3%…MB정부 때보다도 높아 ━ 2012년 총선 땐 기재부가 공약 비용 분석하기도 올해 1월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3조원
-
1월 법인세 2000억 덜 걷혀…올해도 세수 경고등
새해 첫 달 법인세가 1년 전보다 약 2000억원 덜 걷혔다. 다른 세수(국세 수입)는 선방했지만, 올해도 세수 상황판에 경고등이 깜빡거린다.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1
-
새해 첫달 법인세 2000억 덜 걷혔다…올해도 '세수 펑크' 경고등
새해 첫 달 법인세가 1년 전보다 약 2000억원 덜 걷혔다. 다른 세수(국세 수입)는 선방했지만, 올해도 세수 상황판에 경고득이 깜빡거린다.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1
-
작년 세수펑크 ‘역대 최대’인데…안 쓴 예산도 ‘역대 최대’
2024년 2월 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
[조민근의 시선] ‘악어 그래프’의 경고 잊었나
조민근 경제산업디렉터 “일본에선 이걸 ‘악어 그래프’라 한답니다.” 2011년 여름, 기획재정부 관료 A의 사무실을 들렀을 때 그의 책상머리에 붙어있는 그래프 하나가 눈길을
-
지난해 세수 56조 펑크…나랏빚 내년엔 1200조 넘을 듯
지난해 국세수입이 예산보다 56조여원 덜 걷히며 역대 최대 ‘세수 펑크’를 냈다. 31일 기획재정부는 ‘2023년 국세수입 실적(잠정)’을 발표하며 지난해 국세 수입이 344조1
-
지난해 ‘세수 펑크’ 56.4조 역대 최대…중앙정부 빚 1100조 돌파
2024년 1월 23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국세수입이 예산보다 56조여원 덜 걷히며 역대 최대
-
[사설] 누울 자리도 안 보고 발만 뻗는 감세 정책
━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총선 앞 감세책 양산 ━ 세제개혁 청사진은 없이 증시 부양만 노려 ━ 누더기 세제 고치고 중장기 재원 고민해야 지난해 정부가 한국은
-
[사설] 누울 자리도 안 보고 발만 뻗는 감세 정책
━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총선 앞 감세책 양산 ━ 세제개혁 청사진은 없이 증시 부양만 노려 ━ 누더기 세제 고치고 중장기 재원 고민해야 지난해 정부가 한국은
-
尹경호원에 입 막히고 사지 들려 쫓겨났다…진보당 의원 무슨 일 [영상]
대통령실 경호원들이 대통령과 인사하는 국회의원의 입을 막고 행사장 밖으로 끌어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대통
-
[사설] 금투세 폐지는 과연 글로벌 스탠더드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개장 신호식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0102 ━ 3년 전 금투세
-
이수진, 같은당 기후특위 위원장에게 “유럽 출장, 왜 짬짜미로 갔나” 항의
질의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연합뉴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일부 위원들이 ‘짬짬이’로 유럽출장을 다녀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2일 국회 기후위기특위
-
60조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여야, 국회 운영비 364억 증액 합의
윤재옥 국회 운영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여야가 내년도 국회 운영 예산안 심의에서 의정활동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