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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로부터 증여받으면 납세의무 있다"
K씨는 15년 전 미국으로 이민와 시민권자로 생활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 홀로 살고 계시던 어머니가 암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살고 있는 서울 강북의 한 아파트를 K씨 앞으로 증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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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해외 거주자는 증여재산공제 혜택 못 받아
A씨는 지난해 성년인 아들과 딸에게 각각 2억원씩을 증여하고 증여세를 납부했다. 증여액인 2억원에서 자녀 공제액인 3000만원을 뺀 1억7000만원에 증여세율을 적용해서 각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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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카자흐 신화’ 차용규 사상 최대규모 과징금 받나
국세청이 ‘1조원의 사나이’로 유명한 차용규(55·사진)씨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월급쟁이였던 차씨는 카자흐스탄에서 주식 거래로 억만장자가 된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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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재미동포, 국내서 이자·배당수익 있을 땐 소득세 내야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해외로 이민했지만 한국에 투자하거나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며 살고 있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 이처럼 두 나라 이상을 오가며 지내는 사람들이 금융자산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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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주소 옮겨 온 장모 때문에 양도세 물게 된 30대
[중앙포토] 세무사 사무실을 찾아 재산관련 상담을 하는 고객 중엔 여러 유형이 있다. 법을 전혀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들의 논리를 가지고 사무실을 찾아오는 분들도 있고 정보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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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해외 유학 중인 자녀에게 여윳돈 송금은 증여
미국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 외아들을 둔 50대 회사원 A씨. 3년째 생활비와 학비 등을 보내주고 있다. 아들이 졸업한 뒤 결혼도 하고 사회적 기반도 마련해야 할 생각에 걱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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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자세율15%→10%로 인하
이번에는 작년말 한국과 캐나다 정부가 개정,올해부터 발효되고 있는 '이중과세방지협약'에 대해 알아본다. 양국 정부는 상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소득에 대한 소득 발생지 국가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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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와 거주자 개념은 다르다
해외에 투자할 때는 해당 국가의 투자환경에 대한 분석은 물론 전반적인 경제 상황 등에 대한 전망도 필요하다. 이번부터는 필자가 변호사로 개업하고 있는 캐나다의 투자환경에 대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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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피하기 '눈속임' 기승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 쏟아지고 있다. 내년 이후 주택.토지 과다 보유자에 대해 양도세를 무겁게 매기기로 한 8.31 부동산대책 때문이다. 일부에선 세금을 줄이기 위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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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상속 주택 지분 늘어도 새 주택 취득 아니다"
공동으로 상속받은 주택의 지분을 변경해 상속 당시보다 지분이 늘어난 경우에도 이를 별도 주택을 취득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세청은 세법상 공동상속 주택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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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주자 재테크-부동산관리 신탁회사 활용을
해외이민자나 해외주재원등은 국내에 어느 정도의 재산이 있게 마련이다.살던 집이 있고 은행예금도 있을 수 있다.하지만 해외에 있으면서 국내에 있는 재산을 관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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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개인자산 납세요령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 L씨.매달 내는 집세가 만만찮아 부담이 되던 차에 고국의 부모님이 『앞으로 계속 미국에 있어야 할텐데 차라리 집을 한채 사면 어떻겠느냐』고 물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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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감면혜택 알면 절세가능|세법 잘몰라 더내는 경우 없는가
세금은 내는만큼 쓸수 있는 돈(가처분소득)이 줄어드는 것이어서 가계의 씀씀이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금얘기만 나와도 고개를 가로젓거나 발부된 세금고지서의 내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