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석의 과학하는 마음] 세균에게 배우는 과학철학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교수 세균이라 하면 우선 건강을 해치는 것이라고들 생각한다. 소독제나 항생제를 써서 박멸하는 것이 우선이며, 균을 없애는 것은 위생과 보건의 가장 기본적 조치
-
데이터, 지는 선거도 뒤집다…종로 대역전 뒤엔 ‘그의 DB’ 유료 전용
■ 「 정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해 온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 ‘보좌관의 세계’가 11월 17일 마흔 번
-
“동지”라면서 시너 뿌렸다…4반세기 거리 떠도는 민노총 유료 전용
민주노총은 4반세기(25년) 동안 대화로 풀어가는 방식과는 담을 쌓았다. 오로지 투쟁을 통한 쟁취를 고수하며 거리를 휘저었다. 대화라는 것이 본래 주고받는 것이다. 주기는 싫고
-
팔다리 무겁고 겨드랑이 낀 느낌...피가 안 통하나? 이건 착각 [건강한 가족]
몸속 청소 시스템 림프 순환 몸에서 혈액순환만큼 중요한 것이 ‘림프 순환’이다. 몸속 세포는 하루에도 엄청난 양의 노폐물을 배출한다. 그런데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건 몸 안에
-
대장암이 좋아하는 것…초고속 식사, 화장실 폰, 그리고 이 습관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9) 암 환자의 삶은 쉽지 않다. 사회적 온기를 앗아가 버린 코로나 시국에서는 훨씬 더 힘들다. 암과 코로나를 동시에 겪으며 많은 것을 느
-
[라이프 트렌드&] 면역력의 핵심 장 건강, 아기 때부터 유산균으로 튼튼하게
‘하우아유’ 마크로 안전성 보장받은 유아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최근 장 건강에 대한
-
몸속 34조개 세포 협력 척척, 인간은 딴판 ‘아이러니’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삽화 한 생물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우리 몸은 뇌세포와 간세포 같은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혹시 세
-
“독신이면서 개 기르면 사망 위험 33% 낮아져”
반려동물 가을 나들이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열린 '2017 부산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반려견과 견주들이 반려견 행동교육부스에서 전문가의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5) 비염, 장을 따뜻하게 해 면역력 길러야
알레르기성 비염. [중앙포토] ‘훌쩍, 에취!’요즘 비염이 유행이다. 동의보감을 목차대로 처음부터 쭉 훑어가 보려다, 코에 대해 알려달라는 요청이 있어 먼저 '비염'부터 다뤄 본다
-
몸의 원리 아는 게 무병장수 첫 단추
━ 『내 몸 공부』 저자 엄융의 교수의 100세 시대 내 몸 상식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건강 정보가 넘쳐 나는 세상이다. 심장·간·혈관에 좋은 식품
-
[건강한 가족] 유해균 공격, 면역세포 증식…장 건강 지켜 면역력 높인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체온이 낮아지거나 생체리듬이 바뀌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우리 몸의 최대 면역기관은 장(腸)이다.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몰려 있다. 실제로 장의 표면
-
[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
[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운석 충돌하던 ‘지옥’에서 지구 생명 탄생의 싹 텄다
머치슨 운석. 1969년 호주에 떨어진 머치슨 운석에서 74종의 아미노산을 비롯해 수많은 유기화합물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생명을 이루는 아미노산 등 단위체의 기원이 운석이란 가
-
운석이 충돌하던 '지옥'에서 지구 생명 탄생의 싹 텄다
1969년 9월 28일 수만 명의 오스트레일리아 시민들은 귀를 찢는 듯한 엄청난 폭음과 함께 하늘을 가로지르는 주황색 불덩어리를 지켜봤다. 어떤 사람들은 불덩어리가 지나갈 때 알
-
출동! 나노 로봇, 혈관 타고 온몸 돌며 진단·치료 동시에
관련기사 나노 미사일, 나노 로봇 … 불치병 전선으로 나노를 이용하면 몸의 구석구석이 전등처럼 비친다. 1980년대 후반부터 MRI(자기공명영상촬영)에 자성 나노 입자가 조영제로
-
나도 엘리트 교육 수혜자 … 교육체제 변화 꿈 접을 순 없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가 7일 구로구 항동의 푸른수목원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마친 뒤 산책로를 걷고 있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이 수목원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조
-
"제왕절개보다 자연분만 아기가 평생 건강"
신체에는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이 산다. 이들의 집합체가 미생물균총이다. 미생물은 특히 장(腸)에 많은데 1000여 종, 1.5㎏에 달한다. 이외에 소화기관·여성의 질·피부 등에 존
-
잇몸약 먹다 치주질환 치료 시기 놓칠 수도
사진 김수정 기자 치아 건강에는 공을 들여도 잇몸 건강에는 무방비인 사람이 많다. 65세 이하 한국 성인의 35% 정도가 심한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는 통계다. 정상적이고 건강한
-
10년간 실험 1600번, 복합유산균 콩 요구르트 발명한 금속공학자
김치·우유의 유산균을 두루 활용해 콩 단백질의 80%를 아미노산으로 쪼개는 데 성공한 윤기천 두두원발효㈜ 대표. 이 방식을 적용한 ‘원기효보’라는 제품이 이미 상품화됐다. [김경
-
아기 변에 점액질 섞이면 장염 … 푸르스름한 녹변은 큰 문제없어
[중앙포토]우리가 입으로 섭취한 각종 음식은 대변이 돼 항문으로 나오기까지 약 9m에 달하는 ‘소화 여행’을 떠난다. 영양소 등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은 위나 장에서 흡수되고 쓸모없
-
사망원인 6위의 폐쇄성 폐질환 … 폐암보다 고통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콜록콜록하는 기침 소리에 새벽 잠을 깬 기억이 있나요. 때론 누런 가래를 뱉어내 손자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셨지요. 사람들은 이를 해소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
[week& 건강] 사망원인 6위의 폐쇄성 폐질환 … 폐암보다 고통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콜록콜록하는 기침 소리에 새벽 잠을 깬 기억이 있나요. 때론 누런 가래를 뱉어내 손자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셨지요. 사람들은 이를 해소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
당뇨
우리몸의 내분비계는 다른 조직을 자극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을 직접 혈행내로 비하는 조직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분비선은 미세한 소포가 모여진분비세포이며 관은 없으나 선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