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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크리스털의 나라에서 만난 ‘스와로브스키와 현대미술’
음악·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크리스털의 변화무쌍함을 보여주는 작품 ‘크리스털 매트릭스’. 크리스털의 손길이 닿지 않는 패션 아이템은 거의 없다. 귀고리·반지 같은 액세서리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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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보겠네요… 넉넉한 코트, 통 넓은 바지 물결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오는 길이의 스커트, 허리 아래부터 살짝 퍼지는 A라인 코트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데 좋다. 보테가 베네타. 올 가을·겨울, 어떤 패션이 거리를 누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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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계속되는 ‘생얼’ 메이크업, 포인트는 강렬한 눈과 입
1 뉴욕 컬렉션 ‘도나 카란’ 쇼. 립글로스를 이용해 눈두덩에 반짝이는 윤기를 준 것이 포인트다. 2 런던 컬렉션 ‘장 피에르 브라간자’ 쇼. 눈두덩의 와인 빛 섀도와 새빨간 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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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강승현, 스물네살에 모델·디자이너·사업가 …
얼마 전 뉴욕 타임스의 메인(A) 섹션에 눈에 뜨이는 백화점 광고가 실렸다. 한 면의 절반을 차지한 블루밍데일 컬러 광고에 수퍼모델 강승현(24)씨가 등장한 것이다. 민소매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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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단 4대인 1938년형 부가티 애틀랜틱 봤더니…
전 세계적으로 단 4대만 생산된 1938년형 부가티 애틀랜틱, 최초의 슈퍼차저 탑재 모델인 1929년형 벤틀리 블로워, 걸윙 도어(차문이 위로 열리는 형태)의 시초격인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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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IP] 2월·9월 링컨센터에서 만난다, 뉴욕컬렉션
뉴욕컬렉션은 세계 4대 컬렉션(뉴욕·런던·파리·밀라노) 중 하나로 규모 면에서 가장 크다.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 예술 지향적인 파리, 섬유 산업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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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컴백, 70년대 비비드 패션
‘스타일 달력’에서 1월은 봄이다. 2~3달씩 앞서 트렌드를 가늠하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style&도 마찬가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올 한 해를 지배할 유행 패션을 예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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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작품은 그만, 입을 수 있는 옷으로 한 발 더
서울패션위크의 VVIP는 해외 바이어였다. 쇼마다 맨 앞줄을 차지한 그들의 모습에서 ‘비즈니스 컬렉션’으로의 변화가 확실히 드러났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열린 강동준 디자이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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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線에서 찾은 禪의 세계
1 서해안 옹진군에 속한 굴업도의 아름다운 산세를 담은 39sea1a-041h39(2010),181306㎝ 사진작가 배병우(60)의 작업실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인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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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처럼 치장한 매장 루이 14세 연인 이름 딴 제품 선봬”
루이까또즈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 디렉터 파트리샤 르핫이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플래그십 매장에서 프랑스식 감성을 반영한 48시간을 들어보이고 있다. [루이까또즈 제공] 루이까또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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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독일서 만난 2010 빈티지, 럭셔리를 꿈꾸다
세계 4대 패션컬렉션 하면, 밀라노·파리·뉴욕·런던 컬렉션이 꼽힌다. 매년 두 차례씩 세계의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열리고, 명품의 트렌드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최근 이들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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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봄·여름 메이크업 트렌드 발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최근 ‘2010 봄·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를 발표했다. 맥은 밀라노·파리·런던·뉴욕 등 세계 4대 패션 컬렉션 백스테이지에서 선보인 메이크업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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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헬륨풍선으로 띄운 의자…도시바 새 LED TV광고
오바마 "불고기, 딜리셔스!"…태권도복 선물에 "얍!" 11월 20일 TV중앙일보는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양국 정상의 오찬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평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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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윤석금 웅진 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제4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 회장은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제4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 및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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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더욱 젊어진 ‘런던’을 만나다
텍스타일로 유명한 런던의 백화점 리버티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함께 만든 스카프. 런던 패션 위크 기간 동안 리버티 백화점에서 전시, 판매됐다. (아래 사진) 딱딱한 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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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Sketch] 런던 거리의 ‘로커’들
패션 디자이너들이 다가오는 시즌에 대비해 새롭게 준비한 옷들을 미리 공개하는 행사가 ‘컬렉션’이다. 전 세계 패션 종사자들이 주목하는 4대 컬렉션은 파리·밀라노·뉴욕, 그리고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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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가문이 새긴 리즈와 버튼의 사랑
1 2009년 제작한 멀티 컬러 목걸이,옐로 골드, 사파이어, 에메랄드, 만다린 가넷, 다이아몬드2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소장한 에메랄드 목걸이,1962년 제작 그리스의 작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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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향한 열정, 지상에서 바다밑으로
1 다미아니의 친칠라 목걸이2 포라티 브랜드의 카밀라 반지3 아우토레의 오세아니아 컬렉션 브로치4 누벨 바그 브랜드의 에나멜 팔찌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주에 위치한 작은 도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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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랜드 루이까또즈 프랑스 명품 시장 도전장
루이까또즈는 국내 브랜드다. 하지만 원래는 1980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탄생했다. 90년 태진인터내셔널이 라이선스 사업권을 따내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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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시아 패션산업 허브 첫발 내딛다”
지난 10월 18~25일 대치동 SETEC에서 내년 봄·여름 트렌드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 S/S 09'가 열렸다. [사진= 특별 취재팀]“패션한국이 품은 잠재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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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두고 사귈 수 있는 벗, 남자의 구두
다비드 르 브르통은 자신의 산문집 『걷기예찬』에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라고 했다. 인생을 ‘길’로 표현하는 것도 같은 의미일 것이다. 길 떠나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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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벌써 선보인 올 가을 패션
파리에서 개최된 로에베의 2008 가을·겨울 컬렉션에 출품된 작품들. [AP=연합]지금 지구촌은 ‘패션 위크’의 열기로 뜨겁다. 한 달 전 뉴욕에서 시작돼 런던과 밀라노를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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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워커홀릭' 뉴요커 가을엔 '워크홀릭'
뉴욕, 특히나 맨해튼의 11월은 을씨년스럽다. 삼면의 바다와 강에서 불어온 세찬 바람이 고층 빌딩 사이를 헤치고 옷 속까지 파고든다. 하지만 11월은 ‘가장 뉴욕다운 뉴욕’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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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상상하라
그럭저럭 오랜 시간 동안 옷에 파묻혀 살다 보니 옷을 입는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다. 새로운 것을 보면 갖고 싶은 마음이야 여전하지만, 가진 것을 이용해 나만의 개성을 연출하려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