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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나우루 공화국(상)
지금까지는 북반구의 여러섬들을 찾아다녔으나 이번엔 남반구로 넘어가기 위하여 먼저 태평양의 적도 직하의 섬나라 「나우루」공화국을 찾기로 했다. 「마주로」섬의 항공 회사에 가서 항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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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공급사정 호전 미·가 등의 풍작으로
【런던 19일 AFP동양】북반구의 대체적인 풍작으로 지난 한달 동안 세계소맥공급사정은 현저히 호전되었다고 국제소맥이사회(IWC)가 19일 발표했다. 9월 중순 현재의 수출용소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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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자원문제(하)
세계 주요자원의 수급관계는 한국의 중화학 공업 육성문제와 직결된다. 주요자원을 품목별로 보면-. ▲철광석=현재 전세계의 철광석 생산량은 약 4억t(함유 철량)이다. 이중 소련·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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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토르」식 세계지도는 실제와 다르다
벽에 걸린 세계지도가 백인의 세계지배를 설명하는 그런 인종적인 장식물이 아닌 것은 명백한 일이다. 그러나 다시 이 세계지도를 갈피면 대체로 그런 의혹도 나옴직 하다는 생각을 하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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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식량위기
72년중 세계적인 흉작으로 인해 국제식료품가격이 등귀하고 있으며 올해도 흉작이 계속된다면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올 것이 우려되고 있다. 작년 8월 미국 농무성은 소련이 미국에서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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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난동이변…잃어버린 겨울
겨울을 잃었다. 「오버」가 무겁기만 하고 동면을 해야할 보리 싹이 웃자라는가 하면 겨울양식 김장이 모두 시어 버렸다. 난동 이변. 사계가 없는 듯한 기상이변은 비단 우리나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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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폭발, 지구의 생물학적균형 파괴할지도
【블터(콜로라도주) 7일 UPI동양】지난주부터 폭발을 시작한 태양표면에서 7일 또다시 화염폭발현상이 일어났으나 그 원인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미 우주경경 「서비스·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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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중공방문|세계 각지의 보도
세계의 신문들은 22일 한결같이 「닉슨」미국대통령의 중공방문과 모택동을 비롯한 중공지도자들과의 회담을 1면「톱」기사로 다루었으나 이를 논평하는 입장에 있어서는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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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이변
난동 속에서 정월은 지나갔다. 조춘 한파가 닥치리라는 예보이지만 아직 날씨는 영상이다. 백설이 분분한 것도 한나절뿐이다. 기상 학자들 중엔 금년을 「한파의 해」로 예상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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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배 도안 확정
제1회 박 대통령 컵 쟁탈「아시아」 축구대회 (5월2일∼15일) 우승「팀」에게 수여될 박 대통령 컵(사진)이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16일 도안이 결정, 제작에 착수됐다. 높이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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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적도의 밤바다엔 별들이 춤을 추고
이글이글 불타는 적도의 태양이 수평선 너머로 기울어지고 하늘엔 별들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적도제 저녁「파티」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듯, 갑판 위에서는 수많은 남녀들이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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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불균형 「남빈북부」|70년대의 경제숙제
60년대의 세계경제는 괄목할 기술혁신으로 생산의 대규모화가 실현된 10년이었다. 새로운 기술의 채용은 경이적 생산력증대를 필연적으로 유발했고 그 결과 막대한 부가축적된 것은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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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상|난동의 수수께끼를 풀어본다|변덕날씨…62연부터의 세계적 이변
봄과같은 따뜻한 날씨가 근1개월이나 계속되고있다. 지난 대설 (7일)엔 눈은 커녕 평년보다 10도나 높은 온도때문에 서울 덕수궁뒤뜰에는 진달래와 개나리가활짝 피기까지했다.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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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폭력
마른하늘에 천둥만치고 비는내리지않는다. 전국날씨는 계속 맑고 가물다. 올해 벼농사는20%나 감수하리라는 불길한 얘기도있다. 지구의 천기는 지난 7,8년동안 이상한 징후들을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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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계경제의 고민
오늘의 세계경제는 크나큰 고민을 안고있다. 이른바 새로운 국제유동성조출을 앞두고 이를 뒷받침할 국제통화개혁문제와 북반구선진국과 남반구 후진국간에 경제성장의 현저한 격차를 둘러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