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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경제 발전의 걸림돌? No!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6일]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과거 ‘중국 급성장 위협론’이 마치 ‘중국 걸림돌 위협론’으로 바뀌고 있는 듯하다. 인민일보는 이런 억측들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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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국이 중국에 경사됐는가
유상철중국전문기자지난해부터 한국 외교를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말이 있다. 한국이 중국에 기울었다는 ‘중국경사론(中國傾斜論)’이 그것이다. 이 말의 국제적 유포엔 일본이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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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시애틀 연설에 담긴 10가지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5일] 미국 현지시간 22일 저녁(베이징 시간 23일 오전), 첫 미국 국빈방문 길에 오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워싱턴 현 정부와 미국 우호단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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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펑-5B’ 과시하며 세계평화 강조한 시진핑
천안문 성루 위의 박 대통령 ‘항일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란히 천안문 성루에 올라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인민해방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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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차이나 패러독스’, 대통령의 방미 보따리에 담아라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허쭤궁잉(윈윈 협력)’ ‘궁퉁파잔(共同發展·공동 발전)’. 요즘 중국 지도자들은 기회만 있으면 이 말을 꺼낸다. 국가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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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북·중이야기(10)] 김정일과 후진타오
후진타오의 외교전략은 화평발전입니다. 한마디로 평화적 발전이지요. 이는 평화적 부상이라는 화평굴기(和平?起)에서 출발한 개념입니다. 화평굴기는 2003년 11월 3일 중국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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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침체, 중국 성장 둔화, 미국은 활기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서방 간 갈등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유럽 일부 국가들은 러시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군비 증강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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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내부의 적 잡는 외부의 적 … 권력자에겐 ‘신의 한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운데)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부를 장악한 ‘브뤼메르 18일’의 모습을 그린 그림인 ‘생클루 오백인회(五百人會)의 보나파르트’. 파리 교외 지역인 생클루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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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방산 비리 배후의 산·군 복합체를 보자
김영희대기자국정감사에서 쏟아져 나온 무기거래 비리는 가공할 반국가행위다. 현역과 예비역 고위장교들이 방산업체와 결탁, 공모하고 방위사업청의 묵인 내지는 동조 아래 사사로운 이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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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읽기] 중국은 '깨지기 쉬운' 나라인가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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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과거 같은 전면적 협력관계 어려워 … 냉온 병행해야
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독도체험관에 관람 온 학생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관련기사 일본 밀어주는 미 국방장관 韓 한일정상회담 가능성 더 멀어져 조세영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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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선 ‘민족=공동운명체’ … 분쟁 때 양보 기대 어려워
-지금 동북아에서 민족주의 갈등이 치열하다.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나. ▶조세영(한)=“평화를 0, 전쟁을 10으로 본다면 지금은 7에 해당하는 위험 수준이다. 중국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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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선 ‘민족=공동운명체’ … 분쟁 때 양보 기대 어려워
로이터·AP=뉴시스, 신화통신 관련기사 민족주의 분출에 몸살 앓는 지구촌 보편·민주 가치 못 지키면 공멸의 길 세계화 바람 속 민족주의 기승 … 늘어가는 지구촌 화약고 “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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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군사력 커질수록 위협론도 커진다 … 중국 '실력의 역설' 경계
중국사회과학원이 남북한 통일 문제를 시진핑(習近平) 주석 시대 한반도 문제의 핵심으로 공개 거론하고 나선 것은 중국의 G2(미국과 중국) 세계 전략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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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한국 따라잡는 게 중국 부흥"
리샤오린 중국 대외우호협회장이 23일 청와대를 예방해 박근혜 대통령과 환담을 마친 뒤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앙일보와 단독으로 만났다. 리셴녠 전 국가주석 딸인 그는 문혁 시절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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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오늘 박 대통령 방문, 시안의 숨은 코드
“구중궁궐의 대문이 활짝 열리고, 모든 나라에서 의관을 갖추고 황제에게 절하네(萬國衣冠拜冕旒·만국의관배면류).” 당(唐)나라 시인 왕유(王維)의 시다. 8세기 당 제국의 심장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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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국관계 첫발 … 껄끄러운 인권·해킹 속내도 터놓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휴양지 랜초미라지의 서니랜즈 ‘노타이 회담’에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랜초미라지(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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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내정간섭 … 무책임한 헛소리" 중국, 미 국방부 보고서에 뿔났다
미국 국방부가 펴낸 ‘중국 인민해방군 전력에 관한 2013년 연례보고서’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거세다. 보고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화춘잉(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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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해방군 총 230만 명 … 중국 병력 규모 첫 공개
중국이 인민해방군의 군사력 운용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사력을 자국 안보는 물론이고 다양한 국제문제에까지 활용해 주요 2개국(G2)에 걸맞은 영향력을 확보하겠다는 선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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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테러리즘 전쟁터는 사이버 공간 될 것”
“미국이 직면한 최대의 안보 위협은 사이버 공격과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다. 사이버 공격은 북한의 핵 위협이나 시리아의 내전보다 더 위험하다.”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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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테러리즘 전쟁터는 사이버 공간 될 것”
“미국이 직면한 최대의 안보 위협은 사이버 공격과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다. 사이버 공격은 북한의 핵 위협이나 시리아의 내전보다 더 위험하다.”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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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테러리즘 전쟁터는 사이버 공간 될 것”
관련기사 북, 중국·싱가포르·중동서 남한 개인정보 얻는 데 혈안 “전쟁 때 南 자중지란 유도하는 데 북한 개인형 SNS 공격 안성맞춤” “지금은 초특급 안보 위기 상황전작권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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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대… 다시 대한민국] 2013 중앙일보 어젠다 4
도래할 아시아 시대의 중심은 한국이다. 한국의 ‘허브’는 당연 인천국제공항이다. 2001년 3월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일류 공항으로 우뚝 섰다. 국제화물 세계 2위, 국제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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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오바마와 시진핑이 펼치는 합종연횡 외교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유상철중국전문기자 “미국 대통령은 1년 중 며칠이나 한국을 생각할까요?” 우리 학자가 미 외교관에게 물었다. “글쎄요. 보름 정도될까요.” 조지 W 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