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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위드유’ 캠페인 시작
삼육대는 19일 김성익 총장과 각부 처장, 총학생회, 교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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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온정주의, 이제는 끝내야
조한대 사회부 기자 “2001년 회식 자리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한 교수가 고작 정직 3개월 처분을 받고 여전히 학교에서 수업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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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러브샷 환영회’ 사라지고 교수는 방문 열어놨다
“지난 학기만 해도 남녀가 러브샷을 하면 ‘사귀어라. 결혼해’를 외쳤지만 지금은 남녀 러브샷도 피해요.”(경희대 정다훈씨) 미투 운동의 물결 속에 개강한 대학가 풍경이 예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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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가 바꾼 대학풍경…러브샷 사라지고 교수는 방문 열어놨다
지난 7일 열린 연세대학교 동아리 박람회. [중앙포토] "지난 학기만 해도 남녀가 러브샷을 하면 '사귀어라. 결혼해'를 외쳤지만 지금은 남녀 서로 러브샷도 피해요." 개강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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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교수도 ‘미투’…수업 휴강 조치
서울시립대. [중앙포토] 봄 학기가 시작된 대학 캠퍼스에 ‘미투’ 바람이 거세다. 서울시립대는 최근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교수의 수업을 휴강 조치하고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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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이번엔 “교수가 성폭행” 폭로 … 대학들은 신입생 OT 축소
김태훈. [뉴스1] 세종대 전직 겸임교수의 성희롱 발언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같은 과 전임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폭로 글이 나와 파문이 커지고 있다. 28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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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체’ 만들고 ‘대응 매뉴얼’ 짜고…대학생들도 “‘미투’ 조심”
대학에도 ‘미투’ 열풍이 거세다. 세종대에서는 유명 연극연출가인 전직 교수 A씨가 지난해 말까지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한양대는 최근 “지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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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격차’ 아프리카보다 못한 한국, 범죄 발생하면 부랴부랴 수습
━ 성 격차지수 144개국 중 118위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남성과 여성 사이 격차란 면에서 한국은 대부분 아프리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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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오피스텔로 여제자 불러” … 스승 얼굴 뒤 추한 권력
배우 조민기씨(왼쪽)의 성추행을 폭로하는 글이 SNS에 올라왔다. 서울예대 총학생회는 오태석씨의 해임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중앙포토, SNS 캡처] 공연계 성추행 논란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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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에 번지는 ‘미투’ 불길… ‘강간 몰카’ ‘동물 짝짓기 흉내’ 피해 고백 이어져
연극계에 ‘미투(#MeToo)’ 운동이 번지는 가운데,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학내에서 성희롱과 강제추행 등을 당한 경험을 폭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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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오태석 교수 퇴출하라" 서울예대 총학생회 성명서
서울예술대학교 총학생회가 유명 연출가이자 서울예대 교수인 오태석(78)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 대표의 해임·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예대 총학생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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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슴 파인 옷 입어라” 상습 성희롱에 교수의 꿈 접는 조교들
여성 A씨는 2009~2013년 서울의 한 유명 사립대 대학원에서 조교로 일하다 지도교수로부터 수시로 성희롱을 당했다. 해당 교수는 A씨 등 대학원생들과의 술자리에서 “가슴이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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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조교에 “언제 몸 바칠 거냐”…교수 '갑질' 도를 넘었다
'갑질' 교수들의 행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조사(2014년)에 따르면 대학원생의 45.5%는 교수로부터 언어·성적 폭력, 사적 노동 등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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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살이’ 지쳤다, 집단 목소리 내는 대학원생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한모(54) 교수의 인건비 횡령 사건이 터진 뒤 소속 대학원생들은 ‘벙어리 냉가슴 앓듯’ 속만 썩이고 있다. 한 교수는 국가 지원 연구 프로젝트에 제공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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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살이 대학원생들의 냉가슴, 집단 목소리로 이어질까
“제가 잘 모르구요 …말씀드리기도 좀 그렇습니다.(서울대 대학원생 A씨)” ' 중 한 장면. 고려대 대학원 총학생회는 대학원생들의 사례 제보를 받아 제작한 웹툰을 게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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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2 ‘팔만대장경 교수’ 막으려 … 조교도 근로계약서 쓴다
한 지방사립대의 대학원생 A씨는 연구조교로 일했던 2014년부터 1년 동안 지도교수에게 1300여만원을 헌납했다. 자신이 연구조교 대가로 1년간 받은 장학금과 연구비 1700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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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교 한달 평균 55만원 수입 “최저임금도 못 미쳐”
최근 ‘인분교수’, ‘팔만대장경 조교’ 등 대학원생 조교들의 불합리한 근로환경이 사회적 논란이 된 가운데 이들의 임금실태 또한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국립대 등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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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축축해"…단국대 학생 단체, 성희롱 졸업 축하 플래카드 논란
[사진 해당 블로그 캡처] 단국대(천안캠퍼스) 학생 단체 중 하나인 총대의원회가 성희롱 발언이 들어간 졸업 축하 플래카드를 걸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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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단톡방 성희롱’ 가해자, 신입생 카페에서 활동 논란
지난해 서강대에서 ‘단톡방(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성희롱’문제를 일으켰던 가해자들이 신입생 카페에서 활동한 사실이 알려졌다.이달 5일 ‘서강대 대나무숲’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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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삼류 정치 닮아가는 서울대 사태
윤재영사회2부 기자서울대 본관 4층에 학생 30여 명이 모여 있다. 보직 교수 사무실인 각 방은 이들의 대책회의 장소가 됐다. 사무실에는 학교 운영에 관한 문서가 널려 있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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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단톡방 성희롱 발언 서울대 남학생들 사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자 동기들에 대한 성희롱성 발언을 한 서울대 인문대 남학생들이 사과했다. 서울대 총학생회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28일 가해 학생들이 작성한 사과문을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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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 건양대 여학생 취업률 65%, 제주대 생리일 출석 인정
■여성친화대학 첫 평가 건양대 등 7곳 최상 「본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친화대학’ 평가에서 건양대 등 7개 대학이 최상으로 평가됐다. 여대를 제외한 74개대 중 여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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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권가이드라인 마련
서울대 정문. [중앙포토]“출장 간 교수님의 빈 집에 가서 개밥을 줬다”, “교수의 연구실적 채우기식 논문을 대필한 적 있다”서울대 인권센터가 지난 2012년 학내 구성원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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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문할게 배달 좀…” 연세대서도 단톡방 성희롱
“첫 만남에 XX해버려.” “여자 주문할 게 배달 좀.” 연세대 총여학생회가 1일 공개한 이 학교 남학생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 대화 내용이다. 이 학생회는 “모 학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