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주의, 성·이념 차별 헤치며 진짜 전통으로 발전
━ [비주얼 경제사] 낭만적 허구를 바탕으로 시작된 근대올림픽 그림1 장 드루아, 1924년 파리 올림픽 포스터. 그림1이 보여주는 첫째 특징은 올림픽 경기의 엠블럼인 오
-
해리 왕자-메건 마클 결혼의 9가지 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결혼 계획을 발표한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 [중앙포토] 내년 봄 결혼을 앞둔 영국 해리 왕자(33)와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클(36). 지난해 11월 켄싱턴궁이 이들의
-
[월간중앙] 연내 ‘비정규직 제로’ 추진하는 인천공항공사의 파열음
멀쩡한 직원 내보내고 친인척 불러들이는 채용 비리도 생겨나…‘자회사 정규직’안 등 걸림돌 많아 연내 전환은 불가능할 전망 대통령의 정규직 전환 약속으로 기대에 부풀었던 인천공
-
덩샤오핑 “선두에 서지 마라” → 시진핑 “중국, 할 일은 한다”
━ 시진핑의 신시대 거침없는 외교 지난달 31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가운데)을 포함한 7명의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상하이의 창당대회 개최지를 방문해 시 주석의 선창에
-
[시진핑 신시대⑧·끝] 도광양회 사라진 중국 외교 어디로 가나
중국 공산당 19차 당 대회를 앞두고 베이징전람관에서 열린 업적 전시회 중 외교 분야의 성과를 모은 전시관. 대국외교, 인류운명공동체 등 시진핑 외교의 주요 캐치프레이즈들을 모았
-
문재인 대통령, 국회서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새해 예산안 편성에 따른
-
[전문]문재인 대통령 제72차 유엔총회 기조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것은 1991년
-
문 대통령 “평화는 삶의 소명, 역사적 책무”…유엔 총회 연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전쟁을 겪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대통령인 나에게 평화는 삶의 소명이자 역사적 책무”라며 “(북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우리의 모든 노력은
-
‘악의 평범성’ 아렌트 사상 핵심은 노력해야 평등한 세상 된다는 것
한나 아렌트 ━ [김환영의 지식 톡톡톡] 한국아렌트학회 김선욱 회장 김선욱나치 독일이 저지른 만행은 사유와 연구, 설명을 요구했다. 대중적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긴 성과로는 정신분석
-
여자는 발 동동, 남자는 문제 해결?…편견 조장하는 공공기관 홍보물
사장과 배달원은 남성, 주방 담당은 여성으로 묘사한 홍보물. [사진 여성가족부]여성만이 외모 평가에 민감하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것처럼 그려졌다. [사진 여성가족부]사장님은 남
-
[평양 오디세이] 꽃길 사라진 대북접근 … 김정은의 생각을 읽어라
문은 굳게 닫혀 있다. 연신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접근에 북한은 수성(守城)을 고집했다. 어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
길거리농구,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됐다
3대3 농구 장면. [중앙포토] 2020년 도쿄올림픽에 3대3 농구와 BMX 프리스타일 종목이 새롭게 선보여진다. 또 육상 혼성 계주, 수영 혼성 계영, 탁구 혼합 복식 등이
-
마크롱 첫 내각 '여풍당당' 국방장관 등 절반이 여성
프랑스 여성 국방장관에 임명된 실비 굴라르 유럽의회의원. [사진 위키미디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국방장관에 여성을 임명하는 등 내각의 절반을 여성으로
-
19대 대선 D-15…대선후보들, 선거 보름 앞두고 전국 곳곳서 '집중유세'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온 24일, 대선후보들은 이날도 전국 곳곳을 오가며 유세를 펼친다. 전날 120분간 진행된 TV토론에서 치열한 공방과 토론을 벌였던 후보들
-
[미리보는 오늘] 대선 후보 5인의 새로운 한 주
━ 대선 후보 5인, 오늘 일정은? [국회사진기자단] 월요일이 시작됐습니다. 5당의 대선 후보들의 한 주도 함께 시작됐습니다. 다음은 기호 순입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
여성이 갈등 유발하면 해결사는 남성?…드라마 속 성불평등 보니
착한 여성과 나쁜 여성이 서로 대립하고 갈등을 일으킨다. 나쁜 여성은 대놓고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착한 여성은 대개 당하는 역할이다. 그러던 중 '백마 탄 왕자'가 홀연히 나타나
-
촛불을 위해 울려퍼져야 할 곡
아론 코플랜드 관현악 음반. 일본 출신 에이지 오우에가 지휘했다. “나, 보통사람 믿어주세요.” 오래전 군인 출신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지금은 수백만의 촛불로 타오르는 광화문
-
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
[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 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자주적 국가로 코리아리빌딩!”
개방적인 정신으로 공동체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도올은 남경필 지사를 꼽았다. 반드시 고생을 하고 큰 사람이라야 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약자의 ‘르
-
의족 스노보더, 로봇과 삼바
2016 리우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리우 패럴림픽이 8일(한국시간) 화려한 개회식을 열었다. 19세때 수막염으로 두 다리를 절단한 미국 스노보드 선수이자 영화배우인 에이미 퍼디가
-
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
[사설] 올림픽 중계,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야
스포츠는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한다. 특히 올림픽은 국가대항전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이는 스포츠와 올림픽의 여러 속성 중 하나일 뿐이다. 오늘날 우리는 올림픽에서 자국 선수
-
92년 사격서 여성이 우승…다음 대회서 남녀 대결 사라졌다
‘여자 펠프스’라 불리는 미국 수영선수 케이티 러데키가 리우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힘껏 헤엄치는 모습. [AP·로이터=뉴시스, 중앙포토]1등은 자기 자신과 싸운다. 리우 올림픽에
-
[중앙시평] 이제 들리기 시작했을 뿐이다
김세정런던 GRM Law 변호사애초에 부당한 차별이 있었다. 그 차별을 바로잡고자 회합, 전단 배포, 청원이나 로비 등을 해 봤으나 그 효과는 극히 미미했다. 온건한 방식이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