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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감기치료 10만원은 인터넷 괴담"..."영화 식코 비현실적"
문화체육관광부가 ‘의료민영화’ 논란을 인터넷 괴담으로 규정하고 영리법인병원을 옹호했다. 문광부는 2일 대한민국정책포털에서 ‘괴담에 갇혀버린 의료선진화 논의’ 기사를 통해 “충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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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중국 비지니스 Q&A⑬] 중앙과 지방 끊임없는 권한의 이동
▲중국 시안의 중심가 중러우(鐘樓)에 선보인 첫 현대식 쇼핑몰 카이위안상청(開元商城).[중앙포토] 한때 우리나라에서 어떤 나라가 라이벌 관계에 있는 국가를 추월하지 못하는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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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기업이나 시장에 간섭을 안하는 거예요
더 깊게 생각해요 자유와 평등의 문제는 전 인류의 오랜 숙제였습니다. 자유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비행기를 탈자유가 있어도 돈이 없으면 탈 수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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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연, MBC 뉴스 데스크 앵커 발언 방통위에 심의 요청
언론감시단체인 미디어발전국민연합(공동대표 변희재ㆍ이하 미발연)은 “최근 MBC 뉴스가 공정성을 저버린 채 자사 이기주의로 일관하고 있다”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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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신념으로 전쟁 이끌고 관용으로 치유했다
관련기사 다윈, 반대자와 논쟁하기보다 현장에서 증거 찾았다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의 삶은 파란만장하다. 신화의 뒤쪽 링컨의 초상(肖像)은 복합적이다. 좌절과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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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반대자와 논쟁하기보다 현장에서 증거 찾았다
관련기사 링컨, 신념으로 전쟁 이끌고 관용으로 치유했다 ‘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1809∼1882)은 아이작 뉴턴,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함께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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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자유주의가 심어준 ‘경제 상식’을 뒤집자
요즘 경제위기에 처한 미국·영국 등 선진국들이 취하는 정책을 보면 ‘몰상식한’ 짓들 투성이다. 특히 자신들이 과거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후진국에 강요한 정책들에 비하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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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제재 1위 MBC “대기업 진출 땐 프로그램 질 저하” 주장
MBC를 중심으로 한 일부 방송사 노조원들이 지난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정부가 이번 파업을 “근로 조건과 관련 없는 불법 파업”으로 규정한 데 이어 네티즌 사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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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위하여"→"이대로"…올 연말 유난히 뜨거웠던 건배사들
2008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 시즌도 저물어 가고 있다. 송년회를 즐겁게 하는 건 주고받는 술잔만은 아니었다. 다 함께 술잔을 들고 외치는 건배사는 분위기를 띄우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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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나 예수는 여자가 낳았다
지금 여기 성직자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곳이 바로 예수가 탄생한 베들레헴의 현장이며 동방박사 3인이 경배한 곳이다. 예수가 태어난 말구유간에는 14개의 빛살이 달린 다윗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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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 나선 유럽 대학들
프랑스·독일·영국 등 유럽 주요국 대학들은 자율 강화와 엘리트 시스템 도입, 외국인 유치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프랑스, 총장 권한 강화=프랑스는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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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이화여대 WISE거점센터 外
◆이화여대 WISE거점센터(소장 이혜숙)가 주관하는 ‘2008 WISE 콘퍼런스’가 19일 오전 10시 이화여대 ECC B146호에서 열린다. 콘퍼런스에서는 ‘WISE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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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중국 개혁·개방 30년의 빛과 그늘
지금부터 30년 전인 1978년 12월 18일부터 닷새 동안 베이징 징시(京西)호텔에서는 개혁·개방의 서막을 알리는 중국공산당 11기 3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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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월드] 세계 각국의 화장실은 지금…
앵커: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 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민상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안녕하십니까? 기자: 네, 안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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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중학] ‘인형의 집’노라의 홀로서기와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 보자
생각열기 여자니까… 남자니까… 성 역할 편견을 깨자 성별 고정관념은 ‘여자는 이래야 하고, 여자니까 이런 일을 해선 안 된다’ ‘남자니까 저런 일을 해선 안 된다’처럼 남성이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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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의 상징이 되다
사법시험에 네 번 낙방하고 건설회사에 들어갔다. 열사의 나라 사우디로 떠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우디 현장에서 번 돈으로 친구와 동업을 했다. 친구는 그 후 정치판으로 떠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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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직면한 최대 敵, 빈부격차의 균열
미국발 경제위기가 엄습하면서 중국 대륙에서 시위나 폭동 같은 집단행동이 부쩍 잦아졌다. 조그만 다툼이 대중심리를 자극해 극렬한 감정 표출로 폭발한다. 왜 그럴까. 전문가들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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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직면한 최대 敵, 빈부격차의 균열
베이징 번화가에 있는 명품 매장에서 쇼핑하는 부유층(작은 사진). 저임금에 시달리는 농민공(농촌 출신의 일용직 노동자)이 베이징 기차역 근처에 주저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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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직면한 최대 敵, 빈부격차의 균열
베이징 번화가에 있는 명품 매장에서 쇼핑하는 부유층(작은 사진). 저임금에 시달리는 농민공(농촌 출신의 일용직 노동자)이 베이징 기차역 근처에 주저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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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성운동가 김상희 의원의 ‘어머니의 이름으로’
민주당 김상희(54) 의원은 여성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다. 1970년대 학생운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여성·환경운동, 민주화와 정치개혁에 매진해 왔다. “저의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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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1호 현대 외교관 구웨이쥔
▲1936년 중국 주프랑스 대사로 임명된 구웨이쥔이 서양식 궁정 예복을 말쑥하게 차려입고 국서를 제출하기 위해 궁정에 들어서고 있다. 중국은 외교에 강하다. 1955년 중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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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에 작동중인 정부간 채널만 68개”
“한국으로서는 한미동맹 편승(bandwagoning)에 중점을 두되 네트워크의 다양화를 통해 상황에 따라 균형(balancing)과 위험분산(hedging)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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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성문화센터 문 열어
청소년을 위한 상설 성교육 체험장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24일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무료로 개방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달서구 송현동 대구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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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 삼청동 자택에서 출소 후 첫 인터뷰
서울 삼청동 집의 현관문을 열면서 쇳소리로 누군가를 불렀다. ‘인영 엄마’. 인영은 전인권의 맏딸 이름. 다시 세상으로 나온 그는 “얘들 엄마와 재결합했다”는 깜짝 뉴스로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