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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휴전 끝났다” … 12월 마지막주 여의도 대충돌 예고
성탄절에도 여야의 대치 상황은 계속됐다. 25일 오전 국회의장실을 점거한 민주당 의원들과 당지도부가 비어 있는 의장석 옆에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법안이 처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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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내외, 김수환 추기경 병문안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25일 서울 서초동 강남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수환 추기경을 찾아 병문안을 마친 뒤 입원 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쾌유를 빌며 인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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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리로 내려와 예수님 만나세요”
2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성탄절 정오미사를 집전한 정진석 추기경이 미사를 마친 뒤 성당을 나서며 신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시절이 어려운 탓일까. 25일 낮 12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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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의 ‘아기예수 탄생 축하’
청주시 상당구 대한불교 조계종 관음사는 20일 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간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경내 극락보전 앞에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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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7] 張學良과 宋美齡(下)
▲대만 타이베이 스린(士林) 관저에서 그림을 그리는 쑹메이링과 이를 지켜보는 장제스. [김명호 제공] 쑹메이링(宋美齡)은 시안을 폭격하려는 난징 정부의 결정을 보류시키고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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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캄보디아 한국인 선교활동 집중 보도
‘캠코더’ 선교인가, 아니면 진정한 선교인가. 한국 기독교 선교활동에 대한 세계 언론의 관심이 여전하다. 지난해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건 당시 국내 여론 뿐 아니라 기독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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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탄절에는 줄 서도 즐거워
25일 성탄절 휴일을 맞아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에 입장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부모의 손을 잡고 기다리던 아이들은 포근한 날씨 속에 즐거운 표정이었다(上).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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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국민 하나로 모아야"
"(대통령 당선자는)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25일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성탄 미사가 열렸다. 성당 안에는 1200명이 넘는 신자가 통로까지 빼곡히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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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런던 로열 앨버트 홀
1941년 5월 10일 독일군의 공습으로 런던 퀸즈 홀이 불에 탔다. 1893년 런던 도심에 문을 연 3000석짜리 콘서트홀이다. 1919년 2400석으로 객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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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學良과 宋美齡(下)
대만 타이베이 스린(士林) 관저에서 그림을 그리는 쑹메이링과 이를 지켜보는 장제스. [김명호 제공] 쑹메이링(宋美齡)은 시안을 폭격하려는 난징 정부의 결정을 보류시키고 19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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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삭발
이번 성탄절엔 별난 풍경이 있었다. 머리를 빡빡 깎은 목사들이 곳곳에서 예배를 했다. 지난주 사학법 개정안에 반대해 삭발한 20여 명의 목사들이다. 삭발 스님과 달리 삭발 목사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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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통령에게 국민의 사랑 필요한 때"
주요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 보듬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손 전 지사는 "지금 노무현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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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사' 신바람나는 세상 만들기 나섰다
‘이 땅의 소외된 이웃들이 춤출 수 있도록 돕자’며 ‘춤사’를 결성한 지승룡·최일도·박성민 송길원 목사(사진 왼쪽부터)가 25일 서울 답십리 3동 ‘밥퍼 나눔운동’현장에서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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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성탄 예배… 한국 교회 상징 영락·새문안 교회
성탄절 전날인 24일 서울 광화문 새문안교회에서 이수영 담임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담임목사가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삭발한 채 성탄예배를 한 것은 1887년 이 교회가 문을 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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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크리스마스 발걸음은 …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24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사진(左))은 경기도 안양시 안양보육원을 찾았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사진(中))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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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다양한 '성탄 행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경기 안양 안양보육원을 찾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사진 가운데)이 아이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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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러시아' 재건 나선 집권 7년차 푸틴
고유가로 사기가 한창 오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걸음에 힘이 느껴진다. 원유와 천연가스를 앞세워 세계 지도자로 대접받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마침 올해는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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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참여형 ‘메시아’ 공연 국내 첫선…20일 서울 예술의전당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과 함께 송년 무대의 단골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프로 합창단은 물론 대형 교회 성가대의 성탄절 축하 음악예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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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손수건 달기' 기독교계 나섰다
납북자가족협의회장 최우영(35·오른쪽)씨와 서울 새문안교회 교인들이 20일 오후 교회 뜰 안 나무에 납북자 귀환을 촉구하는 노란 리본을 매고 있다. 김경빈 기자 20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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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도 이라크 폭탄테러
▶ 25일 미 육군 마운틴사단 부대원들이 전날인 24일 이라크 바그다드 내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한 주택가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이라크 모술지역 방문 몇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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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탄생 의미 되새기는 '차분한 성탄'
성탄 분위기를 즐기려는 인파로 밤 늦게까지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던 성탄 전야와는 달리 성탄절인 25일 시민들은 가까운 교회를 찾거나 가족과 함께 차분하게 성탄 휴일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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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운지] 대사들 대부분은 한달간 고향으로
▶ 데이비드 테일러(右) 뉴질랜드대사가 23일 대사관저에서 두 딸, 부인 테레사와 서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받으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김태성 기자] 성탄절을 맞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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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 두 교회, 교회일치 모델되다
▶ 아름다운 교회 일치의 새 모델로 등장한 서울 반포 두 교회의 목회자들. 이철(왼쪽)목사가 홍문수 목사와 지역 일을 논의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지역주민까지 모셔가는 백화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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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의 열린 마음, 열린 종교] 12. 콥트교
▶ 이집트인 칼리드 하바시. 콥트교 신자인 그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애급 땅, 이집트.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에 오랜 전통의 기독교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