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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던진 돌에…연말 증시에 몰아친 한파, 코스피 2000 위태
한국 증시에 한파가 몰아쳤다. 코스피 2030선이 무너졌다. 2000선도 위태롭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몰고 온 한랭 전선이 쉽사리 걷히진 않을 분위기라서다. 26일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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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한반도 하나로 묶는 박애정신 두터워지길”
바티칸 베드로성당에서 크리스마스이브 미사를 집전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을 맞아 한반도를 하나로 묶는 박애의 정신이 두터워지고 화해의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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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바다에도 하늘에도 나타난 산타. 세계의 성탄 분위기 열 장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예수 탄생을 기리는 갖가지 축제와 관련 행사로 지구촌 곳곳이 분주하다.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날인 이날을 부활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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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크리스마스 캐롤 부르면 징역 5년형 받는 나라
━ "오늘을 위해 1년을 기다렸어" 영국인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연중 최대 축제입니다. 크리스마스 하루를 위해 1년을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근로자 대부분이 2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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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노란 조끼 시위대 향해 총 겨눠 논란
파리 샹젤리제 거리 인근에서 한 경찰관이 시위대를 향해 권총을 겨누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정부에 항의하며 6주째 열린 노란 조끼 시위의 규모가 크리스마스를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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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에 美셰일업계 비명···트럼프 커지는 4월 운명설
[글로벌 경제]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미국 텍사스주의 셰일오일 생산시설. [로이터=연합뉴스] ‘75.96달러(10월3일)→45.5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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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백악관 잔디밭 '국가 성탄 트리'가 꺼진 그날
미국은 1923년 30대 캘빈 쿨리지(1872~1933년, 재임 1923~29년) 대통령 취임 첫해부터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국가 성탄 트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매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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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크리스마스 트리 60%가 중국산인데…中 ‘크리스마스 금지령’
중국 경찰의 지하교회 단속 [SCMP 캡처=연합뉴스] 최근 중국 당국이 지하교회 단속에 열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금지령’을 내렸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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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 쇼 즐기고 비둘기 요리 맛보다, 오감만족 홍콩의 밤
홍콩에서 가장 사랑받는 센트럴역 스태추 스퀘어의 크리스마스트리. [사진 홍콩관광청] 홍콩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겨울이다. 홍콩의 12월 평균 기온이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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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석방" 2만명 외쳐도…'가능성 낮다' 관측 나오는 이유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석기 전 의원 석방 촉구 집회(왼쪽). 오른쪽 사진은 2015년 1월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을 당시의 이 전 의원 모습 [연합뉴스ㆍ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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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초 만에 매진 … 10조 온라인 큰장 섰다
이달 들어 해외 블랙프라이데이나 광군제로 빠져 나가는 직구족을 잡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폭탄 세일’ 경쟁이 한창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마트, G마켓·옥션, 티몬] 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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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광군제 맞서라…온라인쇼핑 '11월 파격 세일'
5일 오전 11시 정각에 온라인쇼핑몰 위메프의 '블랙 1111 데이' 쇼핑 코너가 열렸다. 개시 16초 만에 5만9111원 하는 캐시미어 코트 130개가 팔렸다. 이 코트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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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 짓다만 심장병원 공사 곧 재개한다."
“많은 사람이 절망을 말한다. ‘헬조선’을 말한다. 미래가 없다고 한다. 저는 역으로 본다. 밑바닥까지 내려갔으니,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밤이 깊었으니 새벽이 올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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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정세 꼬인 실타래, 해법은 이해관계 섬세 조정
━ [빠른 삶, 느린 생각] 이상과 현실 묶는 깊은 차원의 사고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큰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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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북한 온다고 흥분해선 안 될 까닭
남정호 논설위원 제1차대전이 한창이던 1914년 12월 벨기에의 격전지 이프르. 영국군과 독일군은 100m가량 떨어진 참호 속에서 처참한 전투를 이어 갔다. 그러다 성탄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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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탄 메시지, 요셉·마리아도 쉴 곳 없는 난민이었다
전 세계가 성탄절을 맞아 종교와 인종은 달라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아기 예수를 안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성탄절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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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와 사투 벌이고 죄책감에 고개 숙인 소방관들
2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8층 건물 스포츠센터에서 22일 오후 화재진압을 마친 소방관들이 뒤늦은 식사를 하고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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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포항에 또 3.5 지진 발생…가슴 쓸어내린 주민들
25일 오후 4시1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점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 기상청] 성탄절인 25일 오후 4시1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동쪽 6㎞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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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크리스마스.…교황 "신은 이민자의 모습으로 온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프란치스코(81) 교황이 2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린 성탄 전야 미사 강론에서 난민과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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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7 ‘지금, 그리고 여기’…영하 날씨에도 스키와 캐롤 분위기 활짝
25일 성탄절 정오미사가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열렸다.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신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성탄절을 맞은 25일 전국의 성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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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영하의 날씨 속 경복궁서 X-마스 즐기는 외국인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서울 경복궁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들이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조문규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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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피 수백개 위에 누운 아기예수 '슬픈 성탄절'
이탈리아 성당이 탄피 수백개 위에 아기예수가 놓인 모습을 올해 성탄절을 맞아 만들었다. 아기예수 탄생 장면을 처음 선보였던 아시시의 성프란치스코 성당이다. 종교적 갈등이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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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사람 용서하고 …
━ 삶과 믿음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이브에는 동생과 내가 치르는 연례 의식이 있었다. 바로 산타클로스가 줄 선물을 잘 담을 수 있도록 양말을 챙겨 두는 일이었다. 늘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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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이야기 백악관에도, 중동 호텔에도...완벽한 원추형 성탄 트리, 한국에서 갔어요
━ 글로벌 줌업 성탄절 이야기 성탄 트리 원산지는 한국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서울시청 앞 광장에 들어선 성탄 트리. 트리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