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안에서 중부지역으로…꿀벌 ‘집단 실종’ 북상중
지난 2일 오후 경북 성주군 성주읍 한 양봉농장. 두 줄로 길게 세워진 벌통 사이를 오가던 농장주 박윤백(63)씨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이맘때면 벌통 사이를 걸어 다니기 힘들 정
-
텅빈 벌통, 잠자던 벌들이 사라졌다…꿀벌 '집단실종' 미스터리 [e슐랭 토크]
지난 2일 오후 경북 성주군 성주읍 한 양봉농장. 두 줄로 길게 세워진 벌통 사이를 오가던 농장주 박윤백(63)씨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이맘때면 벌통 사이를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
-
경북 성주서 공장 화재…인근 산으로 번져 0.2ha 태우고 진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오후 6시쯤 경북 성주 선남면 명포리의 야산에서 공장화재로 인한 불이 나 진화대원 49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산림청]
-
희망브리지, 제18호 태풍 ‘미탁’ 이재민 긴급구호
함양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재해구호물자를 상차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의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울진군 이재민에
-
[부고] ‘국시(國是)’ 발언 유성환 전 의원 별세
유성환 유성환(사진) 전 신한민주당 의원(12, 14대)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9세. 고인은 ‘국시(國是)’ 발언으로 옥고를 치렀다. 1986년 10월 제12대 국회 본
-
"반공보다 통일" 외쳤다가 옥고 치른 유성환 전 의원 별세
고 유성환 의원이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연행되던 모습 [중앙포토] 유성환 전 신한민주당 의원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국시(國是)' 발언의 주인
-
‘사드 외풍’에도 성주 참외 인기 … 사상 최대 5003억 매출
성주군은 국내 최대 참외 생산지다. 사진은 한 백화점에서 진행한 성주 참외 판촉행사. [뉴시스] 내년부터 성주 참외에 위조 방지 부착 라벨이 붙는다. 당도가 높고 참외 고유의 향
-
경북 성주 야산서 산불…5시간여 만에 큰불 잡혀
4일 낮 12시 7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인 오후 5시 30분쯤 큰불이 잡혔다. 오후 9시 현재 소방당국과 지자체가 잔불 진화 작업 중이다
-
공장-주택 뒤섞인 난개발, 전국에서 가장 심한 곳은
비도시지역에서는 지난 10여 년 동안 지속적인 규제 완화가 이뤄지면서 공장이 주거지역에 무분별하게 들어오는 난개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중앙포토] v\:* {behavior:u
-
'태극기 부대' 이끌고 TK 찾은 김진태 "이곳이 내 원뿌리"
20일 경북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를 찾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지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주=김정석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인 김진태 국회의원(강원 춘천)이 20일
-
홍준표 이어 김진태도 서문시장행…TK 민심 두고 대결?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선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인 김진태 국회의원(강원 춘천)이 20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다
-
탄핵 후 첫 주말 맞은 TK의 민심은?
'정확한 판단 VS 탄핵 결정 아쉬워.'대통령 탄핵 후 첫 주말을 맞은 '박정희·박근혜의 정치적 고향' 대구·경북(TK) 민심은 여전히 엇갈려있다. 탄핵이 당연하다는 목소리와 탄핵
-
[대통령 탄핵-J가 돌아봤습니다] '탄핵폭탄' 떨어진 TK의 지금 반응은
'탄핵 인용.'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자 '박정희·박근혜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려온 대구·경북(TK)의 민심이 흔들렸다. 거친 탄핵 불복의 목소리, 탄핵이 당연하다는 목소리로 민심이
-
“사드 배치 철회”vs“제3 후보지 수용”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방침에 반발하는 ‘성주 사드배치철회투쟁위원회’가 18일 오후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3 후보지 문제를 놓고 군민들과의 토론회를 열었다.전
-
사드 제3 후보지 놓고 성주군민들 찬반 격론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 배치에 반발 중인 경북 성주를 한달여 만에 다시 방문했다. 17일 한민구 장관이 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 대표단과 예정된
-
주민들 "사드참외 괴담 돌아"···한민구 "제 몸으로 전자파 시험"
한민구 국방장관(왼쪽)이 13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경북 성주군민들과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에 대해 질의응답을 했다. 한 장관은 사드의 전자파 유해성
-
성주읍서 3㎞ 떨어진 성산 383m 정상에 호크미사일 발사대
국방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방침을 지난 8일 발표할 때 후보지 한 곳을 결정했다면서도 발표를 계속 미루자 다양한 추정과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언론 등을
-
1800마리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낙동강 상류 지류 하천에서 잉어와 강준치·누치 폐사가 3일째 계속되고 있다. 환경당국은 지자체·민간단체와 팀을 꾸려 폐사한 물고기를 건져내고 있다. 16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
산골 불길 잡아낸 집배원 … 응급환자 구한 택시기사
16일 오후 경북 성주소방서 앞에서 미리알리오 119 요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주우체국 집배원과 성주군 모범택시 운전기사들이다.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달 6일 오후 1시
-
성주·달성에 경북대 캠퍼스 생길까
경북대가 성주군과 달성군에 제2 캠퍼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함인석 경북대 총장과 김항곤 성주군수는 29일 성주군청에서 ‘경북대 연구시설·학생실습장·교직원촌 건립을 위한 양해각
-
[중앙SUNDAY 르포] 16개 보 완공 앞둔 4대 강 현장 가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명박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인 강바닥 준설과 전국 16개 보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첫 삽을 뜬
-
“10년 걸릴 일 너무 서둘러, 단계 공사로 시행착오 줄였어야”
최수영 부산환경연합 사무국장도 “낙동강 본류의 경우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피해는 원래부터 거의 없었다”며 “준설을 통해 물그릇을 키웠기 때문에 홍수피해가 줄었다고 하는 정부의 주
-
성주 참외 박스 줄이자 … 1억 번 농가 확 늘었다
경북 성주군은 농업 소득의 70% 이상을 참외에서 올리고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참외의 고장’이다. 참외 농사를 짓는 곳이 5000여 가구에 달한다. 노시영(51
-
'아, 어머니 … 국민 타자' 이승엽 모친상
슬픈 표정으로 조문객을 맞고 있는 이승엽. [대구=연합뉴스]"올해 반드시 우승해 어머니 영전에 영광을 바치겠다." 뇌종양으로 5년간 투병해 오던 어머니 김미자(58)씨가 6일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