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⑭ 서울 역사 문화길 - 하
이번은 ‘서울 역사문화길’ 후반부다. 앞선 회에서는 정동길 구 러시아공사관 앞부터 경희궁과 서울성곽길을 거쳐 인왕산으로 막 접어들기 직전까지 소개했다. 이번 길은 인왕산의 서울성
-
삶을 씻어내리는 뽀얀 탈속의 시간
명절과 새해를 맞는 목욕탕은 붐비게 마련이다. 겹겹의 몸의 허울을 벗고 묵은 삶의 때를 씻어내는 목욕은 마음의 더러움도 함께 흘려 보내는 경건한 의식이기 때문이다. 목욕은 휴식이
-
1,000 원 행복 - 티켓스테이션, 1000원의 사랑 캠페인...
왕복 대여섯 시간을 걸어가야 물을 얻을 수 있다는 케냐 북부. 애써 길어온 물도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많고, 노천 물웅덩이에서 사람과 짐승이 같이 물을 마시니 주민들은 말
-
![[연예기획] 400회 맞은 ‘사랑과 전쟁’ 제작진이 선정한 10대 충격 에피소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709/htm_20070913092255c000c010-001.JPG/_ir_410x230_/aa.jpg)
[연예기획] 400회 맞은 ‘사랑과 전쟁’ 제작진이 선정한 10대 충격 에피소드
현실보다 더 드라마적인 드라마가 있다면. 7일로 400회를 맞은 KBS 2TV '부부클리닉 - 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이 그 주인공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듯 하다
-
[완전한 사랑] ‘이쁜이 수술’하는 이유
예전에 부촌으로 손꼽히던 가회동 주민들이 대거 강남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겨울이면 춥고 프라이버시 보장이 허술하다는 결점 때문에 집을 팔고 옮겨 앉은 것으로 안다
-
[곽대희 칼럼] 제임스 랑게 학설
예전에 부촌으로 손꼽히던 서울의 가회동 주민이 대거 강남 아파트로 이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겨울이면 춥고 사생활 보장이 허술하기 때문에 집을 팔고 옮겨 간 것으로 안다. 이미
-
여성전용 '성인 성교육 사이트' 떴다
성(性)생활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성을 연구하는 여성 전용 '토론식 성교육 사이트'가 등장했다. 아트엔젤스 오케스트라 황주성 단장은 지난달 20일 성 전문 카
-
요즘 교회는 '주민 사랑방'
교회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이다. 사랑이 모이고 사랑을 전파하는 곳이다. 만인이 기도하는 곳인 교회는 그렇기에 섬기는 사람들의 회당이 된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공공의 재산인
-
[시가 있는 아침] 상희구 '청량리 오팔팔'
청량리 오팔팔에도 비가 온다 서울에 비오는 날은 청량리 오팔팔에도 눈 온다 서울에 눈오는 날은 청량리역 뒤 단학선원 건너건너 여의도순복음 강북성전에서 2마장 아리랑뷔페 옆 낙원장
-
올 겨울 인기귀신 베스트5
１. 큐피드형＝어둑어둑해지면 강남·신촌등지의 ‘귀신카페’에 출근해 천둥·번개를 일으키고 실내장식을 뒤흔들며 공포분위기를 연출한다. ‘마담 뚜’를 연상시키는 ‘마왕 뚜’. 미팅자리에
-
聖스런 단식 '라마단'
중동은 역시 이슬람의 국가였다.사상 첫 선거라는 축제를 치른지역답지 않게 팔레스타인 전역이 20일 저녁부터 돌연 정적에 휩싸였다.거리의 상점들도 대부분 철시했다. 처음엔 왜 그런지
-
헝가리.체코.폴란드
사회주의 체제아래서 베일에 싸여있던 동구권 국가들을 여행하는맛은 각별하다.이데올로기에 짓눌려 숨을 죽였던 역사와 서민들의삶,문화의 향기들이 이제 자유로운 모습으로 되살아나 하루가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