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훈·나태주·신경숙·김초엽…지금 이 책 읽자!

    김훈·나태주·신경숙·김초엽…지금 이 책 읽자!

     ━  코로나 시대 독서    추천 작가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코로나 시기를 넘는 방법의 하나는 독서다. 시인·소설가·소프라노로부터 지금 읽으면 좋을 책을 한 권씩 추천

    중앙선데이

    2020.03.28 00:20

  • [창간기획] “386에서도 기득권은 소수. 전체 매도는 곤란”

    [창간기획] “386에서도 기득권은 소수. 전체 매도는 곤란”

     ━  386의 항변 "우린 권력 중심 아냐"    386세대를 겨냥한 일련의 비판을 요약하면 “한국 사회의 기득권이면서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꼰대”라는 것이다. 하지만

    중앙일보

    2019.09.28 01:40

  • “기득권 틀어쥔 386 꼰대는 소수, 전체 매도는 억울”

     ━  [창간기획] 386의 나라 대한민국 ⑥   386세대를 겨냥한 일련의 비판을 요약하면 “한국 사회의 기득권이면서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꼰대”라는 것이다. 하지만

    중앙선데이

    2019.09.28 00:20

  •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 박세회씨 "기사와 다르게 소설 쓰기가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 박세회씨 "기사와 다르게 소설 쓰기가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된 박세회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단편소설 부문은 박세회씨의 '부자를 체험하는 비용'이

    중앙일보

    2019.09.23 00:01

  • 재담꾼 성석제 “조상들 얘기가 나의 얘기”

    재담꾼 성석제 “조상들 얘기가 나의 얘기”

    5년 만에 장편 소설 『왕은 안녕하시다』를 펴낸 소설가 성석제. 작가의 거침 없는 입담이 펼쳐지는 이 작품은 분량이 원고지 3000매에 달한다. 성 작가는 ’무명의 존재를 주인공

    중앙일보

    2019.01.14 00:03

  • [작가의 요즘 이 책]사랑밖에 난 몰라, 게이 소설가 김봉곤

    [작가의 요즘 이 책]사랑밖에 난 몰라, 게이 소설가 김봉곤

      작가의 요즘 이 책 - 게이 소설가 김봉곤   지금 한국문학은 모종의 단계를 통과하고 있다. 어떤 평론가의 진단처럼 페미니즘과 퀴어가 요즘 국내 문학을 설명하는 두 키워드로

    중앙선데이

    2018.12.01 00:10

  • 사흘 전 미동 없는 썸낭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119에 신고했다.

    사흘 전 미동 없는 썸낭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119에 신고했다.

    2018년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귓속말                                                                 

    중앙일보

    2018.09.21 00:01

  • 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중앙일보

    2018.07.27 16:21

  • 무더위 식히는 소설 바캉스 떠나볼까

    무더위 식히는 소설 바캉스 떠나볼까

     ━  책 속으로   놀러 가자고요 놀러 가자고요 김종광 지음, 작가정신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이기호 지음, 문학동네   단 하루의 영원한 밤 김인숙 지음, 문

    중앙선데이

    2018.07.07 01:00

  • [작가의 요즘 이 책] 살벌한 인터넷 공간, 인민재판 보는 것 같다

    [작가의 요즘 이 책] 살벌한 인터넷 공간, 인민재판 보는 것 같다

    지난해 7회까지 연재했던 동영상 기획 '작가의 요즘 이 책(작책)'을 다시 시작한다. '히든싱어'도 아닌데 시즌 2, 2018년 버전이다. 첫 번째 순서는 '우리들의 소설가' 이

    중앙일보

    2018.07.05 16:06

  • 아직 응답이 없다

    아직 응답이 없다

     ━  성석제 소설   천일기도가 다 끝나간다. 나는 3년 전 내가 사는 읍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2월에 졸업하게 되어 있으나 아직은 학생이다. 천일기도, 학생을 연결시키면 학

    중앙선데이

    2018.01.14 01:00

  •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성석제 소설   C가 자신의 집 앞에서 ‘환경보호 시민수사대’의 요원임을 자처하는 노인을 본 것은 여름이 막 시작될 무렵이었다. 노인은 초록빛 잎사귀가 새겨진 흰 모자를

    중앙선데이

    2017.11.19 01:00

  • [작가의 요즘 이 책] "나는 소설로 쓰기 어려운 대상에서 전투력을 느낀다"

    [작가의 요즘 이 책] "나는 소설로 쓰기 어려운 대상에서 전투력을 느낀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 시대의 작가들은 요즘 어떤 책에 꽂혀 있을까. 일곱 번째 순서는 이야기꾼 소설가 성석제(57)다. 이야기꾼이라는 직능 명칭을 앞세운 이유는 왠지 그래야 할

    중앙일보

    2017.11.11 01:00

  • [책 속으로] 요리하는 자와 먹는 자의 대치 … 패망 직전 만주국서 무슨 일이

    [책 속으로] 요리하는 자와 먹는 자의 대치 … 패망 직전 만주국서 무슨 일이

     ━  문학이 있는 주말   칼과 혀 표지 칼과 혀 권정현 지음 다산책방   대하소설 『혼불』을 쓴 소설가 최명희(1947~98)를 기리는 혼불문학상 올해 수상작이다. 혼불문학상

    중앙일보

    2017.10.14 01:00

  • 간장·된장·고추장 모신 보람

    간장·된장·고추장 모신 보람

     ━  성석제 소설   2013년 타슈켄트에서 만난 빅토르 김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이었다. 그의 조상은 20세기 초에 경상도 북쪽 고향 땅을 벗어나 만주 땅으로 이주했다.

    중앙선데이

    2017.09.24 01:00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선물 받자!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선물 받자!

    "와- 신나는 여름방학이다!"...했던 게 불과 며칠 전 같은데, 벌써 개학이 다가오고 있네요. 왜 항상 방학은 짧게 느껴지는 걸까요? '이번 방학은 망했어'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

    중앙일보

    2017.08.14 14:41

  • 마드리드 공항에서 생긴 일

    마드리드 공항에서 생긴 일

     ━ 성석제 소설 2015년 5월 어느날 오후, 스페인의 마드리드 공항 이곳 저곳에서 한국말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한국 국적 비행기의 출발이 서너 시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중앙선데이

    2017.07.02 00:02

  • 할 말은 하는 유전자

    할 말은 하는 유전자

     ━ 성석제 소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어디에선가 전해 들은 것입니다. 이른바 전문(傳聞)이지요. “사람이 살며는 얼마나 살더란 말이냐”는 정선 아라리의 노랫말도 있듯 한 사람

    중앙선데이

    2017.05.07 00:02

  • "김소진은 문학이 정직과 겸손의 노동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김소진은 문학이 정직과 겸손의 노동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일찍 죽어 우리 문학의 환한 별자리가 된 작가들 가운데 김소진(1963∼97)을 빼놓을 수 없다. 1980년대 이념의 중력에서 풀려나, 전망 없이 부유하던 90년대 한국문학은 우리

    중앙일보

    2017.04.09 17:53

  • 업은 아기 삼년 찾기

     ━ 성석제 소설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셔다드린 지 세 달째, 오영길은 근래 들어 실수가 잦다. 어머니가 좋아하는 무장아찌 반찬을 찾는다는 아내의 말에 시장에 있는 반찬집으로 가기

    중앙선데이

    2017.04.09 00:02

  • 내 '인생절경'은 속리산 너머 어디메쯤

    내 '인생절경'은 속리산 너머 어디메쯤

    ‘고향의 봄(이원수 작사 · 홍난파 작곡)’이라는 노래처럼 봄은 꽃 피는 산골에서 체감할 수 있다. 내 고향은 봄이 되면 산과 들, 마을과 강둑 할 것 없이 수많은 꽃을 피워내는

    중앙일보

    2017.03.31 00:01

  • 그윽한 매화 향기 물씬…고양이도 꽃놀이 하네요

    그윽한 매화 향기 물씬…고양이도 꽃놀이 하네요

    매화나무 가지에 올라 꽃을 음미는 고양이. 섬진강에 흐드러지게 핀 봄꽃은 사람의 가슴만 설레게 하는 게 아니다. 이원규 시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 이원규] 한국

    중앙일보

    2017.03.31 00:00

  • 따개비, 그리고 동남동녀 이야기

     ━ 성석제 소설 혹시 따개비죽이라는 음식, 드셔 보셨나요? 따개비는 바닷가에 딱 붙어서 사는 납작한 조개로 몸 크기가 1~1.5㎝밖에 되지 않고 손질이 까다로워서 먹는 곳이 별로

    중앙선데이

    2017.03.12 00:02

  • 켜켜이 물감칠, 수십 차례 사포질 … 이 그림의 정체는

    켜켜이 물감칠, 수십 차례 사포질 … 이 그림의 정체는

    전시장의 신작 앞에서 포즈를 취한 화가 이상남. 뉴욕에서도, 서울에서도 매일같이 작업실을 찾아 8시간씩 일하곤 한다. 전민규 기자 해사한 색채가 일렁이는 큼직한 화폭이 제일 먼저

    중앙일보

    2017.02.24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