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디올 ‘한국여성 비하’ 논란이 드러낸 것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결과적으로 제 작품(사진1)이 그런 논란을 일으킬 여지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하지만 제 의도는 정말 그런 게 아니었
-
[사회] 사립고 교사가 여제자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중
인천의 한 사립고 교사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지방경찰청은 1일 인천의 한 고교 교사가 여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
‘보디캠’ 달고 녹화, 드론으로 추적 … “범인 검거 성과” “사생활 침해” 맞서
경찰이 고화질 영상촬영 장비를 장착한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미국 노스다코타주 경찰은 전기충격기·고무탄 등 비살상 무기를 장착한 드론을 현장 수사와 범인 검거에 활용할 예정이다.
-
재판·수사받는 의원만 10명 … 야권 인적쇄신 ‘서초동 변수’
한명숙(사진), 박지원, 김한길, 박기춘, 신계륜…. 5명 모두 3선 이상인 야권 중진들이다. 이 중 김한길·한명숙 의원은 야당 대표를 지냈고, 박지원·박기춘 의원은 원내대표를 지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성폭력 근절 대책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성범죄 교사, 형사처벌 관계없이 최대한 징계”
성추행 혐의로 수사받은 교사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수사기관이 기소하지 않은 비위 행위에 대해선 교육청이 징계위원회를 열지
-
[사설] 서울교육청의 성추행 감사는 ‘막장 드라마’ 찍나
서울 G고교 교사들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가 갈수록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노조는 10일 김형남 서울교육청 감사관에 대해 감사원에
-
[취재일기] 새누리당이 부끄러워해야 하는 이유
새누리당 문정림·이자스민·황인자·민현주 의원(왼쪽부터)이 지난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에 대한 조속한 징계를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김경희정치
-
[사설] 청와대 들먹거리는 성추행 교사부터 처벌해야
정부가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았다. 교사들의 잇따른 성추행과 성희롱 사건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과 불안이 사회문제로 번질 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황교안
-
새누리당 여성의원들, 심학봉 성추문 관련 "제 식구 감싸기로 끝나선 안돼"
새누리당 여성의원 모임인 ‘새누리20(회장 나경원 의원)’은 7일,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심학봉 의원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징계와 당내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모임 간사인
-
20년 전 아동 성범죄 혐의 드러나 … 무덤서 수사받는 히스 전 영국 총리
1970년대 초반 영국 총리를 지낸 에드워드 히스(사진) 경은 2005년 89세로 숨졌다. 그는 네 명의 미혼 총리 중 한 명이었다. 이 때문에 성적 취향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
-
[사설] 성범죄 교사, 영원히 교단에서 추방하라
참담하고 부끄럽다.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장과 교사들의 성추문 의혹이 불거지면서 어른들은 어린 학생들 앞에서 고개를 들 수 없게 됐다. 문제의 학교는 2013년 3월 서울
-
영국, 숨진지 10년 된 총리의 아동 성추행도 수사
1970년대 초반 영국 총리를 지낸 에드워드 히스 경은 2005년 89세로 숨졌다. 그는 네 명의 미혼 총리 중 한 명이었다. 이 때문에 성적 취향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
[취재일기] 노동신문에 비친 우리 군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정용수정치국제부문 기자 지난 17일 북한 관영 노동신문 5면엔 이런 기사가 실렸다. “군상층부 것들이 막대한 돈을 받아먹고 군수업체의 불량 군수품을 사들
-
여군 성희롱 눈감아줬더니 … 4년 만에 또 걸린 소령
육군 A 소령(45)은 4년전 여군 중위를 성희롱 해 자살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소속 부대에서 면죄부를 주자 또 다른 여성 장교를 성희롱했다. 새로운 사건이 불
-
[취재일기] 학교를 '도가니'로 만드는 침묵과 관용
정강현사회부문 기자 아이는 자꾸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잔뜩 움츠린 어깨가 위태로워 보였다. “선생님이 제 엉덩이를 이렇게 쳤어요. 허리도 감싸고….” 지난 9일 강원도 춘천지법
-
가출 여중생과 원조교제한 교사도 정직 3개월 그쳐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경기도의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담임교사인 A씨(49)가 종례를 마친 뒤 청소하는 남녀 학생 4~5명을 지도하고 있었다.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
'80명의 하시모토'도 가릴 수 없었던 진실
9일 글렌데일 시청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관련 마지막 공청회 현장. 성난 일본계 주민 80여 명은 공청회 전부터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아 '기필코 기림비 설립을 저지하겠
-
9세 남자아이 성폭행 후 사진을…공포의 男교수
남자 아이들을 상대로 성 범죄를 저지르고 2년 동안 도피 행각을 벌인 미국의 명문대 전직 교수가 붙잡혔다. 주로 동남아시아의 아이들을 상대로 성관계와 성추행을 일삼은 파렴치한 60
-
"옷 벗고 수업 들으라며…" 성추행에 시달리는 남학생들
[JTBC 영상 캡처] 지금까지 학내 성추행 하면 보통 남자 교수가 가해자고 여학생이 피해자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이나 여교수의 남학생 성희롱 의혹이 불거지면서 새
-
헤어디자이너 박준, 14년 전에도 성폭행 의혹 제기돼
성추행ㆍ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던 헤어디자이너 박준(62ㆍ본명 박남식)씨가 10여년 전에도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14년 전인 1999년 ‘박준
-
끊이지 않는 나쁜 손, 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해 유명 헤어디자이너 박준(62)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미용실에서 비서 A씨를 수차례 성폭행했다. 올해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직원 세
-
[사설] 대통령은 평론가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언론사 정치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하며 방미 성과를 설명하고 국정운영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때가 때인 만큼 수많은 질문이 쏟아졌고, 박 대통령은
-
우리민족끼리, 윤창중 성추행 스캔들 두고 "개변인"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윤창중(57)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빌미로 우리 정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16일 ‘삼단론법으로 본 윤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