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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성인식을 치르면 이름 대신 불러주는 ‘이것’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62) 우리나라 최초 한문소설『금오신화』를 쓴 문인 김시습. [중앙포토] 김시습(金時習)과 열경(悅卿). 김시습(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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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 손님 돌아갈 때, 어디까지 나와 배웅해야 할까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55) 어렸을 적 큰집 재종조부님께 글을 배우러 가면 그 어른은 손님이 떠날 때 꼭 마당까지 나가 모습이 사라진 뒤에 방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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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고려인 신부 "족두리 쓰고 혼례 치러 행복"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 문화(30)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들이 강제 이주된 지역이다. 이들을 고려인이라 칭하며, 고려인의 후손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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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나이 60에 '소학'을 배우는 까닭
대구 도산우리예절원이 10여 년째 운영하는 '어른 소학 교실'. [사진 송의호] 매주 목요일 저녁 대구 종로1가 4층 교실에서는 글 읽는 소리가 들린다. 배우는 학생은 대부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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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가관식 및 진급식 개최
호텔조리사관학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조리사관)가 최근 가관식과 진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가관은 ‘성년식인 관례를 치르며 갓을 처음 쓰는 일’을 의미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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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배우는 선비 … 유교 어렵지 않아요
21일 안동시 성곡동의 유교문화 체험 테마파크인 유교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이 ‘성학십도’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성학십도는 퇴계 이황 선생이 어린 선조 임금에게 올린 열 가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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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른이 됐어요”
경성대 한문학과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식인 ‘관례 및 계례식’을 문과대 앞 잔디밭에서 재현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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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예법으로 멋진 성년식
정화중 3학년들이 공개수업에서 사규삼(오른쪽 두번째부터)→치포건에 두루마기→유건에 청도포→갓에 도포 순서로 갈아입는 관례 복장을 보이고 있다. [정화중 제공] ‘일본은 18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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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전통예절지도자' 배출
지난 24일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회관에선 색다른 수료식이 열렸다. 유건에 도포 차림과 한복을 단정하게 입은 2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수료생 46명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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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성년의 날… 되짚어보는 성인의 의미]
성인이 돼도 어른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D 카일리는 이들의 심리 상태를 '피터팬 증후군' 으로 규정했다. 영국의 J M 배리가 1904년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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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어엿한 어른|80여만명, 「성년선언」낭독 통과제의 거쳐
올해는 1967년에 태어난 청소년들이 만20세, 즉 성년이 되는 해. 5월의 세번째 월요일로 되어 있는 제15회 「성년의 날」 (올해는 18일)에 즈음하여 다양한 성년잔치가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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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성년의 날」…그 의의|청소년의 도덕의식
I 불과 며칠 전에 우리는 최초의 「성년의 날」을 맞이했다. 만20세가 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사회적 기대를 제도적으로 부여한 셈이다. 이들이 보다 발랄하고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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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제정의 의의와 외국의 경우
20일은 처음 맞는「성년의 날」. 문교부는 해마다 만20세에 달하는 청년들을 축복, 격려해줌으로써 이들로 하여금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년으로서의 긍지와 책임을 자각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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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 21년〉(2)모두 얼마나 변했을까? | 예절
묘지 공원이란 말이 한창 유행이다. 이제까지 산에다 봉을 만들던 「뫼」가 아닌 이른바 현대화한 「유택」을 평면으로 짓되 그곳에 잔디를 깔고 꽃을 심어 공원으로 쓰자는 것이다. 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