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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다 죽겠네"…'고양이코로나'에 비상 걸린 지중해 이 섬
바이러스성 복막염에 걸린 키프로스섬 고양이. AFP=연합뉴스 지중해 동부 섬나라인 키프로스에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감염되거나 죽는 고양이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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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의 고향…디오니소스의 술 한 모금
‘지중해의 푸른 보석’이라 불리는 키프로스. 우리에겐 아직 낯선 미지의 여행지다. 키프로스 남부는 특히 느긋한 해변 풍경이 아름답다.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영어로는 사이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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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7마리 죽은 채 발견됐다…튀르키예 또 무슨 징조?
키프로스 섬 해변에 떠밀려 온 고래 사체. 로이터=연합뉴스 튀르키예 남쪽에 있는 키프로스 섬에서 최근 고래 7마리가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됐다. 강진 여파로 고래들이 떼죽음을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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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민주주의 시대의 군주제…그 장엄한 ‘시대착오’
지난 19일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장례 행렬이 수병들과 15개 연방왕국의 군인들, 근위 보병·기병, 15세기 창설된 요먼 왕실경호대 요원 등의 호위를 받으며 런던 트래펄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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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확진 규모 역대 두 번째…오미크론 확산 앞당기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해외 유입 사례는 오히려 늘고 있어 당국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칫 오미크론 변이 확산 기폭제가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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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높은 델타+전파 센 오미크론…'델타크론' 나타났다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결합한 변이가 발견돼 '델타크론(deltacron)'으로 명명됐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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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엔 그림의 떡’ 백신여권…美가 연방차원서 도입 않는 까닭
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그린패스. 예루살렘=임현동 기자 코로나19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을 도입하거나 도입하려는 나라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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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그들만의 리그'…영국 총리는 인도 방문도 취소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앞서나가는 나라들이 생기면서 '백신 격차'가 가시화하고 있다. 백신 접종 선도국가들이 뒤처진 국가들을 상대로 문을 닫으면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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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세계 첫 ‘트래블 버블’ 자가격리 없이 입국 허용
호주와 뉴질랜드가 방역 우수 지역 간 의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트래블 버블’을 개시하며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양국 간 자유여행을 허용했다. 호주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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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너무 기다렸어요” 호주ㆍ뉴질랜드 ‘트래블 버블’ 시작
“몸이 안 좋은 사촌을 만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다시 비행기를 탄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그간의 감정이 한꺼번에 터져 나올 것 같아요. 우리는 소리 지르고, 울고, 껴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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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국가는 근대 이전에도 있었다
━ 신준봉 전문기자의 이번 주 이 책 민족 민족 아자 가트, 알렉산더 야콥슨 지음 유나영 옮김 교유서가 민족주의의 폐해를 지적하는 탈민족주의 주장은 여전히 한국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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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도시 파괴" 경고…베이루트, 질산암모늄 방치 참극
대규모 폭발로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낸 베이루트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질산암모늄이 여러 차례 경고에도 수년간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불과 6개월 전 현장 조사팀이 "도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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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자폭탄 터진 듯, 폐허로 변한 베이루트
원자폭탄 터진 듯, 폐허로 변한 베이루트 원자폭탄 터진 듯, 폐허로 변한 베이루트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발생한 대형 폭발로 주변 지역이 초토화된 가운데 살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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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암모늄 ‘꽝’…베이루트항에 버섯구름 최소 100명 사망
레바논 베이루트항의 대형 폭발로 불이 번지자 헬기가 불을 끄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동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100명 이상이 숨지고 4000명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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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히로시마 폭발 같았다"…4000여명 다친 베이루트 폭발 순간 보니
회색빛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이내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검붉은 불기둥이 치솟습니다. 순식간에 버섯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연기는 핵폭발을 떠오르게 합니다. 지중해 연안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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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레바논 의문의 두 번 폭발…건물 종잇장처럼 찢어졌다
“핵폭발 같았다” “아포칼립스 같았다” 4일 오후 6시(한국시간 5일 0시) 레바논 베이루트항 선착장 한 창고에서 발생한 폭발 장면을 외신들이 목격자들을 통해 전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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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폭발에 생지옥 된 베이루트 …레바논 "질산암모늄 폭발" , 트럼프 "폭탄 테러"
중동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로 지금까지 100여 명이 숨지고, 4000여 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대형 폭발이 발생한 레바논 베이루트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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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데이터로 보는 국제 이슈와 BTC 가격 상관관계
[출처: 셔터스톡] [Parker’s CryptoStory] 2010년 5월 22일. 한 비트코인 보유자가 실생활에 적용되는 암호화폐를 시험하기 위해 피자 2판(약 40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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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다”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 정도면 민폐다. 근 3년을 끌어 온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를 둘러싼 혼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과연 영국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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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기부하면 시민권" 외화벌이 하는 나라 어디?
━ “국적 팝니다” 갑부들 노린 시민권 장사 뜬다 돈으로 국적을 사는 부자들이 늘고 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거나 부동산, 국채 등에 투자하는 대가로 해당국의 체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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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벽을 타고 오른다...비트코인 4483달러 최고가 경신
[고란의 어쩌다 투자] 위기에 강한 비트코인 가상화폐의 ‘맏형’ 비트코인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정보 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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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국제적 야망] 합법적 독재권 얻고 광폭 외교 횡보
4월 개헌 투표 승리 후 내부 장악하고 다각 외교 나서... 터키·에르도안의 국제적 위상 더욱 커질 듯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3) 터키 대통령과 부인 에민 여사가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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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여객기 공중납치 4시간 만에 종료…납치범 투항ㆍ탑승 118명 전원 생존
승객 111명과 승무원 7명 등 모두 118명이 탄 리비아 국내선 여객기가 23일(현지시간) 오전 공중 납치된 후 지중해 섬나라 몰타에 강제 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납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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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자원도 기술도 없는 나라들 '국적' 팔아 살림 폈다
중남미 카리브해의 섬나라 세인트키츠네비스. 세계지도를 놓고 보면 작은 점에 불과한 소국이다. 인구는 4만8000명. 영국령이었다가 1983년 독립했다. 주 생산품목은 사탕수수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