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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사진 릴레이, 대형 조형물 … 기획력 빛난 홍콩 아트페어
예술도, 사람도 차고 넘쳤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트바젤 홍콩이 23~25일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약 8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열기 속에 열렸다. 개막 전부터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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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급성장..올해 관람객 8만 명 몰린 미술시장
예술도, 사람도 차고 넘쳤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트바젤 홍콩이 23~25일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약 8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열기 속에 열렸다. 개막 전부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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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빚은 찰흙 작품으로 음향 듣는 퍼포먼스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서구 화단에 단단한 발판을 마련한 김수자(59·사진)씨가 모처럼 한국전을 마련했다. 지난 달 27일 서울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막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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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덕에 한국미술 관심 커졌지만 창의성 없으면 한때 거품 될 수도”
이젠 창의 한류다 영토 넓혀가는 한류설치미술가 최정화가 본 한국미술설치미술가 최정화(55·사진)씨는 한국 미술의 국제 위상 변화를 지켜본 산증인이다. 누구보다 튀는 상상력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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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같은 베니스 한국관 … 백남준도 기뻐하겠네
미술 전시를 열기 난해한 장소로 꼽혀 온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원통형 유리 건물을 십분 활용, LED 패널로 밖에서도 볼 수 있는 영상을 전시했다. 6일 개막한 문경원·전준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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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호암상 수상 영광의 얼굴들
2015년 호암상 수상자 발표 호암재단(이사장 손병두)이 1일 2015년도 호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5개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천진우(53·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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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재해를 ‘보따리’처럼 감싸안겠다
김승덕(左), 김수자(右)“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건물을 하나의 보따리로 상정하고, 그 공간을 감싸고 풀어내는 작업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보따리 작가’ 김수자(56)가 올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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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가는 김수자, 한국 오는 무라카미 다카시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75)의 ‘물가의 더 큰 나무들(Bigger Trees Near Water, 2007)’. 50개의 캔버스와 100장의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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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공항에 74m 대형 회화 “내 그림은 인공에 대한 기억”
폴란드 포즈난 신공항에 설치한 ‘풍경의 알고리즘’(73.7×3m) 앞에 선 화가 이상남씨. [사진가 김상태] “어찌 보면 쓸모 없었던 공간이죠.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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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 큰 이야기에서 당신의 속삭임을 듣는다
‘광주비엔날레 2012’는 절과 극장, 시장으로 전시 공간을 확장했다. 광주광역시 치평동 무각사(無覺寺) 문화관 2층에 설치한 ‘망망대해’ 앞에 독일 미술가 볼프강 라이프(62·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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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국 미술계 수퍼스타 왜 없나
권근영문화부문 기자“한국국제아트페어(KIAF) 같은 중요한 아트 페어(미술견본시장)에 여전히 서양과 중국 미술가의 작품이 중심이 되는 것은 문제다. 그만큼 한국 미술계에 국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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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걸 다르게 좋은 사진은 그런 것…힘들게 찍었다고? 그건 다음 문제
2일 서울 대한항공 빌딩. 크리스토퍼 필립스 뉴욕국제사진센터 수석 큐레이터(오른쪽)가 제3회 일우사진상 최종 심에 오른 사진가 이문호씨와 작품을 놓고 얘기하고 있다. 이씨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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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부대’도 즐기는 현대미술의 속살
서울 태평로 ‘플라토’ 갤러리에 전시되는 김수자씨의 작품 ‘연꽃: 제로지대’. 384개의 연꽃등을 원형으로 내걸었다. 티베트 불교의 묵송(默誦) 등이 흘러나온다. 지난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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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과 예술의 화려한 만남
국립현대미술관은 3일 전남 영광군 원자력발전소에서 김수자씨의 멀티 채널 비디오 작품 ‘지·수·화·풍(地水火風)’ 설치예술공연을 개막, 19일까지 계속한다. 김씨는 원자로를 식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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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베니스에서 이름 날린 그들, 훌쩍 커서 돌아오다
21세기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나라 중에는 한국도 있다. 중국이 거대한 대륙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발자국 먼저 뛰어나갔지만 뒷심이 딸린다는 평가를 받은 처지다. 그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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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펄펄 끓는 대지에서 자연의 노래를 듣다
1 ‘Air of Water’(2009), still from ‘Earth-Water-Fire-Air’, one of the 7 channels, 6:07, Loop,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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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명함' 있어? 무료 입장이래!
‘과장 명함’을 가진 직장인은 물론 동반가족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색적인 그림장터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4~2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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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당신의 밝은 미래: 한국 현대미술 12인전’ 外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12명이 참가한 특별전 ‘당신의 밝은 미래: 한국 현대미술 12인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28일(현지시간) 개막했다. 구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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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3040기대주 ⑦ 설치미술가 서도호
자신의 작품을 살펴보고 있는 서도호씨. 올 6월 미국 LACMA에서 전시회를 연다.서도호(47)씨의 서울 성북동 작업실에서는 옛 것과 요즘 것이 만나고, 충돌하고, 합쳐진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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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유럽인 사로잡다
아르코에 참석한 외국 관객들이 달리와 고흐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그린 강형구씨의 작품을 들여다보고 있다. [박정호 기자]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한복판에서 북동쪽으로 10㎞ 떨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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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세계에 한국 미술 알리기 10년
스페인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발렌시아. 그곳에선 요즘 문화축제인 '발렌시아 비엔날레'가 한창이다(9월 24일~11월 30일). 올해가 3회째인 이 행사의 총감독(커미셔너)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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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2. 아시아로 세계로
▶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정명훈(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삼남매로 이뤄진 ‘정트리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20세기 서구미술사에 남은 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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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호암미술관 내년 4월까지 휴관 外
*** 호암미술관 내년 4월까지 휴관 호암미술관(용인)이 시설 개보수 공사로 오는 13일~2001년 4월 30일 전면 휴관한다. 031-320~1801. *** 복합미술센터 영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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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亞 현대미술 메카로 비상"
광주비엔날레가 아시아 지역에서 현대미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가 15일 보도했다. 르몽드는 "전세계 작가들 광주에서 만나다" 라는 제목의 전면 특집 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