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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찬반] 법 바뀌니 … 지자체 20곳 케이블카 추진 논란
강원도 양양군은 설악산 오색집단시설지구에서 대청봉 부근의 관모능선(해발 1660m)까지 4.7㎞에 케이블카(로프웨이) 설치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환경부에 공원계획변경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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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계곡 ‘2색 즐거움’ … 청정바다에 낭만이 두둥실
양양군의 19개 해변은 7번 국도와 접하거나 가까워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양양해변은 강원도 3대 해변의 하나인 낙산을 제외하고는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다. 해변마다 마을 주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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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으로 국립공원 여행하는 법
국립공원, 어떻게 오를 것인가? 뉴스에서 새로운 희귀종이 발견되었다고 하면 그 장소는 대부분 국립공원이다. 그만큼 보전 가치가 높은 생명체들이 모여 살기 때문. 국립공원은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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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유네스코 보전지역 된다
광릉숲이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자문위원회가 광릉숲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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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31곳 연내 착공
기존 동·서·남해안·남북 접경 등 4대 초광역권에 ‘내륙 초광역권’이 더해져 개발이 추진된다. 남해안 초광역권은 동북아 물류·관광허브로 중점 육성된다. 또 혁신도시로 옮겨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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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지켜온 노거수 2667그루 전국지도 나왔다
[1]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백두대간 옥돌봉에서 도래기재 방향으로 300m쯤(GPS좌표 위도 37도02분, 경도 128도47분) 올라가면 빽빽한 숲 속에서 자라고 있다. 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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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교실 밖 세상으로 상상 여행을 …
춘천 서상초교 어린이들이 지난해 11월 클레이 등으로 우리 학교 CF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다. 상상나래 캠프는 이 작업을 확대한 것이다.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 제공] 방학은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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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4월엔 재개돼야”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아산이 관광 재개를 남북 정부에 호소하고 나섰다. 현대아산 조건식(사진) 사장은 4일 “어떤 일이 있더라도 4월부터는 중단된 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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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케이블카 돈 되는데 … ” 미련 많은 지자체들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해발 375m)에 설치된 케이블카 운행구간이 국내에서 가장 긴 1975m다. 한려수도를 내려다볼 수 있는 이 케이블카는 2002년 12월 착공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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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의 경쟁력 … 관광·환경 엮는 평화생태지구로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대대리 삼거리에서 동해를 끼고 7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25분 정도 달리다 보면 제진검문소가 앞길을 막는다. 검문소 위로는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 안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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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설악산 … 케이블카 논란 재점화
전국 명산의 케이블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케이블카는 한동안 격론이 이어지다 추진을 중단·포기하면서 논의가 사그라졌던 사안이다. 하지만 최근 지방자치단체마다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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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즐기고 건강도 지키고…지역축제도 이젠 웰빙 시대
‘우리 고장에 놀러 오세요’. 지자체 마다 축제 한마당을 펼쳐놓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올 하반기에만 전국 시도에서 문화관광부에 제출한 전국의 축제 개최 수는 716개. 강원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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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비족 유치 '옛길 관광지' 만든다
최병덕 '슬로비 로드' 추진위원장(右) 등 포천시 일동면 상인들이 자신들이 제작한 '포천시 47번 국도 100배 즐기기' 안내 책자를 펼쳐 보이고 있다. 전익진 기자 일요일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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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이 사람!] 곤충박물관장 이대암씨
▶ 이대암 곤충박물관장이 관람객들에게 전시된 곤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6일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영월곤충박물관 전시실. 폐교인 옛 문포분교장을 국내 유일의 곤충전문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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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광릉 숲을 세계 일류 숲으로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주관으로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열린 세계문화유산대회를 전후해 고구려사 왜곡 문제로 우리 국민의 마음이 심히 불편한 적이 있었다. 유네스코는 세계문화유산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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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건설싸고 정부와 마찰
양양군이 국립공원내에 케이블카 설치를 불허하는 내용의 환경부의 지침에도 불구, 오색~대청봉간 곤돌라 설치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마찰이 우려된다. 양양군은 9일 "환경부가 최근 확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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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지리산에도 케이블카 설치될까
지난 수년간 설악산.지리산.한라산 국립공원 등에서 케이블카(삭도) 설치를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됐다. 환경부가 최근 열린 공청회에서 10월까지 자연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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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뭐가 행복입니까
▶ 왜 산에 오르느냐는 질문에 어느 산악인은 답했다. ‘거기 산이 있기에’라고.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씨에게 물었다. 왜 설악에 오르는가. 그는 말했다. "내가 도울 이웃들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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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생태전시관 2008년 문열어
국내 최대의 연어 회귀 하천인 양양 남대천변에 '연어생태전시관'이 2008년 문을 열 예정이다. 양양군은 15일 "모천(母川)으로 회귀하는 연어를 체험 학습의 장(場)으로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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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반도엔 세계자연유산 왜 없나
자연유산은 유네스코가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지정하는, 전 세계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말한다. 자연의 진화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지역, 경관이 수려한 지역, 독특한 지질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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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놀던 하천에 토사 가득
한반도 남쪽의 몇 곳 남지 않은 원시림 지역에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백두대간(강원도 고성군 향로봉~지리산 천왕봉) 오지 마을의 개발이 또 다른 개발을 불러 생태계 파괴 우려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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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공방
국립공원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문제를 놓고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단체의 찬반 논란이 뜨겁다. 구례군은 관광객과 차량 증가로 훼손되는 지리산 자락 생태계 보존을 위해 케이블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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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몸살 앓는 생태계 지키기 백두대간 '보호구역'지정
도로개설과 채석장 설치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훼손되고 있는 백두대간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백두대간 능선을 중심으로 서울의 7.2배 면적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지역적·생태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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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 기반사업에 9조 투입키로
강원도는 철원군에 ‘남북교류 평화 광장’을 만들고 고성군에는 금강산과 연계한 관광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강원도 접경지역계획안’을 마련,24일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