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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설 연휴 극장가
***설 연휴 극장가 안 그래도 과식하기 쉬운 설 명절, 극장가의 상차림도 전례없이 푸짐하다. 설대목을 겨냥한 새 영화는 한국영화 세 편을 포함해 모두 6편이나 된다. 장안에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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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메가폰 잡는 송해성 감독
지난해 극장가를 강타한 '살인의 추억', 현재 상영 중인 '실미도', 다음달 초 개봉할 '태극기 휘날리며'. 대규모의 제작비뿐 아니라 실제 사건 혹은 역사의 한 대목을 스크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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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문화읽기] 고래 뱃속서 탈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우리 영화 대작들이 한판승부를 겨루는 여름 극장가에 빠지지 않는 메뉴가 있다. 어린이를 위한 3D 애니메이션이 바로 그것이다. 올해도 픽사 스튜디오의 '니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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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스크린쿼터 축소 찬성
▶한국 영화의 체질은 많이 개선됐다. 여러 영화가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받는 등 작품성도 좋아졌고 흥행 실적에서 수입 영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상황이 이렇게 바뀌었는데 쿼터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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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극장가 한국·중국·미국 스크린 대결
올 설 극장가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중국이 벌이는 삼파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과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등 이미 전국 관객 4백만명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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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5주째 정상
흥행 성적을 볼 때 대개 2편은 1편만 못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국내 극장가에서 '반지의 제왕'의 2편 '두 개의 탑'은 예외다. 5주째 정상을 차지하면서 지난해 1편 '반지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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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실패 秀作들 '패자부활전'
김인식 감독의 '로드 무비'는 올 한국 영화계의 수확으로 꼽힌다. 남성 간의 동성애 문제를 보편적 사랑 차원으로 승화시킨 수작이다. 주연 배우(황정민·정찬)의 연기도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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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서 '이중간첩'찍는 배우 한석규
한석규(38)에 대한 인터뷰는 청문회를 방불케했다. 내년 설 개봉 예정인 '이중간첩'(감독 김현정·제작 쿠앤필름)의 촬영장인 체코의 프라하에서 지난 1일 오후(현지 시간)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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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맨'은 영화일 뿐
지난 한달 동안 극장가는 월드컵 열기로 썰렁했지만, '스파이더 맨'의 인기는 계속됐다. 개봉한 지 두 달 만에 관객 동원 3백만명. 1961년 마블 코믹사의 만화 잡지 '어메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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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부르는 문화상품 뜬다
초를 다투며 앞으로만 달려가는 속도전과 경쟁의 시대. 그러나 이런 세태를 비웃기라도 하듯 향수(鄕愁)와 추억에 기대는 문화 상품이 득세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9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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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골세례에 시민들 열광 "월드컵때도 오늘처럼"
환호와 탄성, 그리고 아쉬움. 한국대표팀과 프랑스의 평가전이 열린 일요일 저녁 전국은 지난 21일 잉글랜드전에 이어 또 한차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집집마다, 그리고 TV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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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 우리편은 없다
스페인 영화 '커먼 웰스(Common Wealth)'에는 영화 보는 재미가 고루 담겨 있다. 선홍빛 피가 낭자하는 공포가 있는가 하면 지붕을 훨훨 날아다니는 액션이 있고, 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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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섹스·마약의'비빔밥'
지난해 극장가를 주물렀던 '조폭 영화'의 변형판이라고나 할까. 충성과 의리로 똘똘 뭉치고, 탄탄한 어깨와 주먹으로 무장한 조폭 대신 이번엔 뒷골목·공터에서 아이들이나 괴롭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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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2009…' '콜래트럴 데미지' '블랙 호크 다운'
◇한국 영화 2파전=최근 한국 영화계의 '파죽지세'를 반영하듯 연휴 극장가도 한국 영화 두 편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신호탄은 '공공의 적'(강우석 감독)이 쏘아 올렸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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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할리우드 기대작
지난 해'한니발' '툼레이더' '혹성탈출' 'A.I'같은 대작들을 대거 선보이고도 한국 영화에 밀려 '신통치않은' 흥행성적을 거둬낙심했던 미(美)직배사들이 올해 라인업을 확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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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게 최고" 영화시장 양극화
한국영화 시장이 균형을 잃고, 점점 기형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전국에서 4백만,5백만명 이상의 관객이 드는 한국 영화들이 줄을 잇고 있는 한편에서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평가받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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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게 최고" 영화시장 양극화
한국 영화 시장이 균형을 잃고, 점점 기형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전국에서 4백만,5백만명 이상의 관객이 드는 한국 영화들이 줄을 잇고 있는 한편에서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평가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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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극장가에 멜로영화 물결
멜로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극장가에서는 액션과 코미디 일색이던 간판을 핑크빛으로 바꿔다느라 한창이다. 지난 24일 김남주 주연의 「아이 러브 유」(감독 문희융)가 가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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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만화 잔치
'엽기적인 그녀'를 만나 '개와 고양이'의 전쟁을 보며 색다른 데이트를 즐길까? 아님 '마지막(파이널) 환타지'를 찾기 위해 숲으로 가 '이웃의 토토로'를 만나볼까? 이번 주말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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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웨딩플래너
5월 결혼의 계절을 맞아 결혼 적령기에 이른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로맨틱 코미디 한 편이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제목을 굳이 우리 말로 옮기면 '결혼설계사'쯤 될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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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한국영화] 전도연·고소영 자존심 대결
설날 연휴에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곳의 하나는 극장가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은 까닭인지 올해 설엔 사람들의 마음을 풋풋하게 달래주는 로맨틱 코미디가 많은 게 특징이다. 스펙터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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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한국영화] 전도연·고소영 자존심 대결
설날 연휴에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곳의 하나는 극장가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은 까닭인지 올해 설엔 사람들의 마음을 풋풋하게 달래주는 로맨틱 코미디가 많은 게 특징이다. 스펙터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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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 2억불 수입 고지로 돌진!
짐 캐리 주연의 크리스마스 시즌용 판타지물 '그린치(Dr. Seuss'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가 8일부터 12일까지의 주말 북미흥행에서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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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 부동의 3주 연속 1위!
미국 극장가에서 1년 중 지난 주말과 가장 흥행순위 변동이 없는 주말은? 정답은 바로 추수감사절 연휴의 다음 주말이다. 이는 각 메이저사들이 이미 다음주말까지 내다보고 추수감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