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도 안된 두 아기 암매장한 부모 "아이 정말 사랑했다"
[일러스트 김회룡] "부모로서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있고, 낳기만 하고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피고인들은 고귀한 생명을 둘이나 앗아갔습니다." 강원 원주의 한 모
-
“피고인 딸과 세상 모든 딸을 위한 판결 해달라” 동료 성폭행 혐의 서울시 직원에 징역 8년 구형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정모씨가 지난 10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동료 직원 성폭행 혐의 관련 1차 공판을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
-
가게 문닫고 알바 뛰었는데...코로나가 그어버린 '빨간 줄'
보이스피싱 그래픽. 중앙포토 "코로나로 가게 문 닫고 알바를 했을 뿐인데, 빨간 줄이생길 줄…" '보이스 피싱 수금책'으로 지목돼 사기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선 30대 초반
-
반성문 19개에도 판사 "뉘우침 맞나"···n번방 와치맨 7년형
지난 3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n번방 성 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운영진'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텔레그램 n번방 박사(조주빈), 와치맨, 갓갓 등 관련 성 착취 방 운영자, 가담자
-
[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가해자 중심 감형 사유 아직도 많다
━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안 공청회 남은 논점은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텔레그램성착취공대위 기자회견. ‘가해자 감형전략 이제는 안 통한다’는 피켓이 보인다.
-
장대환 매경 회장 "MBN 편법 자본금 충당 처음엔 몰랐다. 선처 부탁"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중앙포토] 종합편성채널 MBN의 편법 자본금 충당과 관련해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회장이 사과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2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장
-
"秋인사 팩트를 말한다, 전례없는 일" 윤석열의 작심 발언 [국감장 영상]
윤석열(60·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대해 “법리적으로 보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
윤석열 “조국 수사 번민…개혁 막으려 했다면 수사는 미련한 짓”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가 부득이하게 이뤄진 점이
-
윤 “4월 총선 뒤, 임기 지키라는 대통령 메시지 있었다”
추미애 장관은 22일 서울남부지검장의 사의에 유감을 표하고 ’금명간 후속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과천청사를 나서는 추 장관.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은 22일 대
-
윤석열 “저도 인간이기에 조국 수사해야 하는지 번민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저도 인간이기에 (인연이 있는)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수사해야 하는지 번민했다. 그 상황에서 부득이한 것이었다
-
“제보자X 언제 법원 나올지 모른다” 이동재, 보석으로 풀려날까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된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연합뉴스] 지난 7월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된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가 19일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이 전 기자와
-
“40년 된 가정폭력 끝낸다”…아들 대신 남편 살해한 모정
━ 염산 부으려다…아들 대신 둔기로 살해 [중앙포토] 40년 가정폭력의 비극을 끝낼 생각으로 아버지를 둔기로 내려친 아들. 그런 아들을 지키기 위해 아들이 쓴 둔기로 숨이
-
5·16 1년전, 軍 후배 박정희 "혁명합시다" 돌발 제안에 깜짝
6·25 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 창군 주역 고 김웅수(金雄洙) 장군(1923~2018)의 회고록을 유가족(딸 김미영씨)이 찾아 중앙일보에 전했다. 2004~2005년 작성
-
계모 항소에...檢도 "징역22년 부족" 여행가방 살인사건 항소
━ 1심 징역 22년 선고…검찰, 무기징역 구형 지난 6월 10일 경찰이 의붓아들을 여행가방에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계모(원안)를 검찰로 송치하고 있다. 신진호
-
좀도둑 생활하다가 경찰 도움으로 재기 기회 맞은 페인트공
경찰서 앞. 연합뉴스 광주의 한 식당에서 현금 20만원이 든 간이금고를 통째로 들고 도망친 50대 남성을 경찰이 20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절
-
가방살해 계모 징역22년…판사 "아인 끝까지 엄마 불렀다" 울먹
━ 재판장, 선고 이유 설명하면서 여러차례 울먹여 지난 6월 10일 경찰이 의붓아들을 여행가방에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계모(원안)를 검찰로 송치하고 있다. [중
-
檢 "상상 힘든 잔혹한 범행" 여행가방 살인 계모 무기징역 구형
9살 의붓아들을 13시간가량 여행가방에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계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계모에게 엄중한 처벌이 요구된다는 이유에서다
-
구독자 220만 유튜버 성폭행, 그리고 1년뒤 분노의 틱톡 영상
22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무슬림 유튜버 김모(29)씨가 25일 자신의 강간 미수 사건을 인정하며 사과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캡처] 22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무슬림 유
-
"유흥업 여직원 아닌…" 어느 검사의 프로포폴 감형 황당 사유
강남의 한 성형외과 문이 굳게 닫혀있다. 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뉴스1]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의 1
-
법원 “학교 친구 음란물 공격한 남학생, 심각한 범죄”
같은 중학교 여학생 2명에게 ‘음란물 공격’을 한 남학생에게 법원이 “심각한 범죄”라며 엄벌에 준하는 판결을 내렸다. 피해 학생 부모들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가 가해
-
"심각한 범죄"…같은 학교 여학생들 '음란물 공격' 남학생 꾸짖은 법원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전주지방법원 전경. 뉴스1 같은 중학교 여학생 2명에게 '음란물 공격'을 한 남학생에게 법원이 "심각한 범죄"라며 엄벌에 준하는 판결을 내렸다. 피해
-
최강욱, 추미애와 ‘윤석열 압박’ 사전교감 의혹
추미애 장관(왼쪽)과 최 대표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인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8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한 ‘법무부 알림’의 작성자는
-
추미애, 지휘권 발동…윤석열, 검사장 소집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사실상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 수사에서 손을 떼라는 의미의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헌정 사상 두 번째인 지휘권 발
-
추·윤 6개월 갈등, 지휘권 발동으로 정점 찍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 중단을 요구하며 대검찰청에 발송한 공문. [연합뉴스] 반년 넘게 이어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