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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군사옵션 이미 검토한 듯 … “김정은 다른 길 찾아야”
연일 북한을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북한이 어리석게 행동한다면 군사적인 해법은 지금도 완전히 준비돼 있고 장전돼(lo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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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죽음의 백조, 북 선제타격 땐 선봉 설 것”
━ 긴장의 동북아 ③ 미국의 공격 시나리오는 미국과 북한이 연일 초강경 메시지로 치고받는 가운데 미 NBC 방송은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명령을 내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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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염과 분노” 뒤 골프장으로 … 참모들 메시지 혼란
━ 긴장의 동북아 ③ 미국의 공격 시나리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미국의 핵무기는 역대 최강” 등의 발언을 쏟아내 한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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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비극적 종말” 경고한 미국의 군사작전 대응책
북한이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거론되고 있는 북한 핵ㆍ미사일 대응 군사조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9일 노동신문을 통해 대변인 성명을 내고 미국의 군사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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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 옵션 거론되는 예방전쟁..."전면전 초래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함께 걷고 있다. [플로리다 AFP=연합뉴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격앙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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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김정은 꿈’은 이루어졌다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세상이 뒤집어졌다. 한반도 안보 질서는 깨졌다. 재래식 전투는 아련한 추억이다. 핵은 한 방, 한순간이다. 원폭 한 발에 히로시마 시민 7만 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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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대북 접근, 천천히 서둘러라
김영희 칼럼니스트·대기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게 6월 30일. 거기서 두 정상은 한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운전석에 앉는다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3주도 안 돼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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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시 한반도 가상 시나리오
지난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한반도 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이 앞으로 6차 핵실험 강행과 ICBM을 추가로 발사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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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놓고 이미 엄청난 잉크 쏟아져” 정면 충돌 피할 듯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다. 양국 장관은 이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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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노출 최소화 나선 한미, 트럼프 스타일이 숨은 변수
한ㆍ미 당국이 30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갈등 노출을 최소화하고 동맹 강화를 강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정부 당국자는 28일(현지시간) 익명을 전제로 “이번 회담은 튼튼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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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정치인’ 트럼프의 두 얼굴(2)] 중국과 북한엔…매드맨 행세하며 협박과 위협
시진핑 이어 김정은도 일보 후퇴 … 불확실성 증폭시키면서 상대방 굴복시켜 지난 4월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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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핵화 전제되지 않으면 北과 협상 안할 듯
━ 트럼프 대북정책 시나리오 분석 한국 정부 반발에 트럼프 또 “사드 비용 내라”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이 28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장관급 회의 직후 렉스 틸러슨 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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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TX 합의에 한국이 없다
김영희칼럼니스트·대기자 미 해군의 칼빈슨 항모전단이 왔다. 항모 자체에만 전투기 60대와 하늘의 전투사령부 역할을 하는 E2C 조기경보기도 탑재됐다. 항모 전단을 구성하는 이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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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트럼프 퍼스트’와 한반도 전쟁
문정인연세대 명예특임 교수 전운이 감도는 4월의 한반도, 미국과 북한의 강 대 강 대치가 위태롭다. 미국은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진배치를 통해 대북 군사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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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고립’서 ‘관여’로 전환, 긴장 해소할 기회 삼아야
━ 북 태양절 이후, 위기의 한반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해 환호하는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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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제타격은 6개 철벽을 뚫어야 가능하다
한반도 정세가 일촉즉발(一觸卽發)이고 천균일발(千鈞一發·3만 근의 무게가 머리카락 하나에 매달려 있다)이다. 뇌관은 미국의 '북폭'이다. '소문'이 '설마'로 변하더니 이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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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 15일 한국 급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부 이인자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15일 한국으로 급파한다. 펜스 부통령은 사흘간 서울에 머물며 북한의 도발 억제에 나선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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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北핵시설 타격시 남북·중국·일본 핵오염 위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러시아 원자력 전문가가 "미국이 북한 핵시설을 타격하면 일차적으로 북한과 남한, 일본, 중국 영토에만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러시아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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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어머니'는 北지하벙커 겨냥한 11톤의 메시지"
비핵무기로는 최고 화력을 지닌 MOAB 폭탄 투하 테스트. [사진 위키미디어]'트럼프가 보낸 11톤의 메시지(11-ton message from Trump)' (CNN 머릿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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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어떻게'가 없었던 '고구마' 외교안보 토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바람직한 것은 북핵을 완전히 폐기하는 것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북핵을 폐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문재인 후보=“첫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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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시진핑의 ‘한반도 남방한계선’
정용환중앙SUNDAY 차장 북한 급변 사태를 논할 때 중국은 자국이 강력한 이해 상관자라는 것을 강조하곤 한다. 대량 난민 유입으로 인한 사회 혼란, 더 나아가 변경의 안정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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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킹으로 작전계획 5027 유출 확인
북한과의 전면전 등 유사시를 대비한 우리 군의 작전계획이 북한의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하는 정부 소식통은 3일 “지난해 9월 발생한 군의 내부 정보통신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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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반도, 파국이냐 평화냐? 다음 주 결판난다
한반도 운명이 풍전등화다. 4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한반도다. 벼랑 끝으로 달려가는 북한 핵·미사일과 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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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스탈린도 그보다 이성적” … 김정은에 폭발한 미 의회
북한군이 지난 6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스커드 ER 미사일 4발을 발사하고 있다. 북한 조선 중앙TV는 이날 발사 현장에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이 발사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