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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임좌순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4.15 총선이 1백일 남았다. 중요한 선거다. 누가 이기고 지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과연 정치개혁을 이뤄낼 수 있느냐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돈 안 쓰는 공명선거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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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거둘 때부터 투명화
선관위가 추진 중인 모든 정치자금에 대한 실사(實査)방침은 획기적이다. 이 방안이 도입되면 다른 정치 개혁은 필요 없다고 단언하는 정치인이 있을 정도다. 정치인들의 호주머니 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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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정치 후원금도 實査 추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관위는 2일 출마(예정)자와 정당의 후원금.정당 활동 비용 등 모든 정치자금의 수입에 대해 실사(實査)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선거비용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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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274억 총액만 발표… '투명한 공개' 약속 어겨
민주당이 1일 '제16대 대통령선거 백서'를 발간했다. 대선 전과정에 걸친 선거대책위 활동내용과 대선에 대한 평가.분석, 투표결과 분석 등이 담긴 5백2쪽 분량이다. 백서엔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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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자금 한나라 253억, 민주 298억
대선유권자연대(대선연대)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민주당·민주노동당 등 3당이 알려온 대선자금 내역을 실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각 정당이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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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비용 實査 위법혐의 558건 고발
중앙선관위는 6·13 지방선거 비용 실사 결과 4천3백17건의 위법행위를 적발, 이중 5백58건을 고발하고 83건을 수사 의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본인이나 직계 존·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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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글로벌스탠더드로가자:정치자금 입출금 공개를
"정당의 정치자금 집행이 너무 엉망이다." 각 당이 선관위에 제출한 2001년 정치자금 지출 명세서를 검토한 공인회계사들은 한결같이 문제점을 지적했다. 각 정당들은 중앙선관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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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 맙시다" 꽃 나눠주며 호소
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12일 전국에서 각 후보들은 상대측 불법감시와 지지자 투표 참가 권유 등 막바지 선거운동에 힘을 쏟아부었다. 선관위와 시민·학계·경제계도 투표율 끌어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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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1% 정치자금' 공론화하자
정부 일각에서 법인세의 일부를 정치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정치권이 이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논란이 활발해지고 있다. 올해처럼 대선과 지자체 선거가 겹친 '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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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국고보조금 첫 실사…여야 4200만원 전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柳志潭)는 20일 정당 국고보조금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한나라당.자민련.민국당이 지난해 규정과 달리 용도 외로 사용한 총액은 4천2백만원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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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만 분 재정신청 …선관위, 2명만 신청
한바탕 파란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됐던 선관위의 재정(裁定)신청이 싱겁게 끝났다. 재정신청이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하더라도 선관위가 직접 법원에 재판을 요구할 수 있게 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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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배의원 재정신청
서울 선관위는 11일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한 만료일(13일)을 앞두고 검찰이 불기소키로 한 민주당 김영배(金令培.서울 양천을)의원에 대해 법원에 재정신청을 내기로 했다. 서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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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 국정조사 후 필요하면 특검제
민주당 정균환(鄭均桓).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3일 회담을 갖고 대치정국의 핵심 쟁점인 한빛은행 사건진상 규명과 관련,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를 지켜본 뒤 필요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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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 국정조사 뒤 필요하면 특검제
민주당 정균환(鄭均桓).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3일 회담을 갖고 대치정국의 핵심 쟁점인 한빛은행 사건진상 규명과 관련,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를 지켜본 뒤 필요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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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정국 U턴 예고…영수회담 가닥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영수(領袖)회담으로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한빛은행 특검제 문제가 절충이 돼 대치정국이 풀어지는가 했는데 막판에 국회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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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재정신청 3일부터
중앙선관위(위원장 柳志潭)는 4.13 총선의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10월 13일) 열흘 전인 3일부터 검찰의 불기소 처분 선거사범에 대해 재정신청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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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국회복귀 결정 배경]
한나라당이 이번주 중 전격 등원키로 결정한 것은 국회파행 장기화에 따른 여론부담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또 박근혜(朴槿惠)부총재.김덕룡(金德龍)의원 등이 '원내 투쟁론' 을 들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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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대치 장기화…야, 영남 장외집회
여야는 나흘간의 추석 연휴에도 한빛은행 부정 대출 외압 의혹, 선거비용 실사 은폐 논란을 둘러싼 정국 파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법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정기국회가 문을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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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여권
"뾰족한 대책이 없다. " 여권 고위 관계자는 8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귀국(10일)이 다가오면서 정국 대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나라당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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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반에 걸쳐 불안감 고조
우리경제 전반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연일 걸프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가 하면 환율은 외환위기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단기외채 비중은 끝없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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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의원 총선때 6,000만원 뿌렸다"
4.13총선 당시 한나라당 이병석(李秉錫.포항북)의원의 청년부장을 지냈다고 밝힌 김정구(34)씨는 1일 여의도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李의원이 4월 2일과 8일 두차례 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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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선거비 의혹' 풀려면
지금 우리 사회는 선거비용 실사와 관련된 민주당 윤철상 사무부총장 발언 파문으로 엄청난 충격과 허탈감, 더 나아가 분노에 휩싸여 있다. 그의 발언은 집권 여당이 4.13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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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걸릴지 모른다"…의원들 노이로제
28일 오전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 정창화(鄭昌和.의성-군위)총무와 이성헌(李性憲.서울 서대문을)의원 사이에 중앙선관위의 실사 결과 지역구 의원 2백27명 가운데 2백명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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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당 '선거의혹' 미봉 말라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불거진 선거비용 실사 개입 의혹을 단순한 '말 실수' 로 얼버무리려는 모양이나 그러기에는 사안이 너무나 중대하다. 윤철상(尹鐵相)사무부총장을 비롯해 당시 의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