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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판세 속 소송전…美공화 "우편투표 무효"에 민주당 맞소송
미국 중간선거 사상 최대 인원이 우편 투표를 포함한 사전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공화당이 접전지마다 우편투표의 법적 유효성을 두고 줄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최대 수천장의 표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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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 접전지서 우편투표 줄소송…선거 결과 뒤바뀌나
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 유권자가 랜싱시 서기실에서 사전 투표를 하는 동안 드롭박스에 투표용지를 떨어뜨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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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몇세기냐"…중간선거 앞둔 바이든, '낙태금지법' 재점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한달 여 앞두고 낙태와 피임권 보호를 위한 600만 달러(약 85억 원)의 보조금 등 지원 정책을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6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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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美 몰려온다, 그 이유 말해줄까?" 바이든의 자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노동절인 5일(현지시간) 펜실에베이니아주에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노동절인 5일(현지시간) '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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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낙태 반대는 큰 후퇴"…서방 동맹국 일제히 거센 비판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보장 판례' 폐기 결정에 대해 영국·프랑스 등 서방 동맹국 지도자들이 후진적 행보라며 비판했다. 특히 뉴질랜드 총리 등 여성 지도자의 실망감이 두드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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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P 차 ‘막판 대역전 드라마’…민주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후보가 강원 춘천시장 당선이 유력해지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 후보 캠프 제공] ━ ‘관외 사전투표함’ 열리자 반전 초박빙 승부로 관심이 집중됐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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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통령을 '폭도 수장' 전락시킨 트럼프 한마디 "의회 가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지지자들 앞에서 "의회로 가라"고 연설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례 없는 대선 불복이 결국 폭력 시위대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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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 기각에도 트럼프 "우린 계속 간다" 불복 변함없어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계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육군 사관생도에게 둘러싸여 있다. 이날 트럼프는 육군사관학교와 해국사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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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법 대통령에 나라 못준다" 대놓고 대법원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를 나흘 앞두고 "연방대법원이 부정 선거를 바로잡을 수 있다"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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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50개주 결과 모두 확정…바이든 306표, 트럼프 232표
도널드 트럼프 (왼쪽) 대통령과 조 바이든 당선인. EPA·AFP=연합뉴스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 34일 만에 전체 50개 주(州)의 결과가 모두 확정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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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 확정…선거인단 가장 많은 곳 승리 깃발 꽂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캘리포니아주에서 승리하며 '공식적으로' 선거인단 270명을 넘게 확보해 4일(현지시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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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우린 총맞고 살해당해" 조지아 선관위, 트럼프에 호소
“누군가는 다치고, 누군가는 총에 맞고, 누군가는 살해당할 것” 미국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회 최고 관리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극단적 지지자들의 폭력 행위를 단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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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33억 들인 재검표, 바이든이 87표 더 얻어...트럼프 “법원 시스템 엉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재검표 비용까지 대며 반전을 시도했던 위스콘신 주에서 다시 한번 패배를 맛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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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인단 투표서 지면 백악관 떠날 것"…퇴로는 열어놨다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해외 주둔 미군 격려하는 화상 간담회를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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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불복…"선거 조작됐다" 스피커폰으로 11분간 폭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공화당 청문회에서 또 한번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대선 불복 의사를 밝혔다. 연방 총무청(GSA)이 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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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도 "바이든 승리" 쐐기…트럼프 뒤집기 시도 잇따라 좌절
23일(현지시간) 미시간주의 개표결과 인증 마감일을 앞두고 시위대들이 개표 결과를 존중하라는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미시간주 선거조사위원회는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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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에 닥칠 악재, 트럼프外 또 있다···민주당 '열혈전사 넷'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2020년 대선 결과에 반발해도 조 바이든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하는 건 이미 기정사실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문 변호사인 루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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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끝까지 버틴다…33억 내고 위스콘신 재검표 요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FP 연합뉴스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석패 지역인 위스콘신주에서 2개 카운티에서 제한적인 재검표를 요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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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트럼프 찍은 유권자 6%의 변심이 승부 갈랐다
“여성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스버그에 사는 메리 헤이스(56)는 조 바이든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승리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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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선거 후 쏙 들어갈 것" 무색해진 트럼프의 장담
비가 내리던 11일(현지시간) 참전용사의 날을 맞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정치매체 복스는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마지막 임기 두 달이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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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벨트는 왜 트럼프 손절했나···한인 당선자가 밝힌 이유
이번 미국 대선과 함께 진행된 위스콘신 주의회 선거(79지역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된 한인 2세 프란체스카 홍은 ″선거 전날부터 지역에선 바이든 후보가 이길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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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정에서 다툴 것" 예고...12월 8일까지 선거인 확정 못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 확정 보도를 접하고 워싱턴DC 백악관으로 복귀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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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불복···"사상 최악 패배자" 미국인 분노 쏟아냈다
7일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는 지지자들이 '트럼프를 체포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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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만 해도 재선 확실했다, 트럼프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 소식이 전해진 7일(현지시간)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한 시민이 수의를 입은 모습의 트럼프 가면에 주먹을 날리는 포즈를 취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