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수갑 채워놓고 공정하게 권투하라는 거냐"… 정치 신인들의 울화통
조광한 전 청와대(노무현정부) 홍보기획비서관은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이었던 15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남양주갑에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열 수
-
여, "안철수 탈당,야권 단일화 위한 정치적 제스처? 집안싸움보다 국회활동 나서라"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의 탈당 발표와 관련 새누리당은 차분한 가운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선거구 획정을 비롯해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법안, 테러방지법안 처리와 같
-
[직격인터뷰 28회]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공천 룰 확립 통한 인재 영입 절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정국이 끝났다. 여야는 내년 총선을 위한 공천 전쟁에 본격적인 불씨를 피우고 있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안-박 연대가 좌초되며 내홍
-
[사설] 정쟁과 국회의 분리, 움직일 수 없는 원칙
정기국회가 일주일 만에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국회 일정을 거부하던 입장을 바꾼 것이다. 야당으로서는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예산을
-
[단독] 문재인 "흔드는 세력은 128명 중 1명에 불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금이 두번째 죽을 고비"라고 말했다. 본지 10일자 3면 에 못담은 문 대표의 목소리를 정리했다. -2ㆍ8 전당
-
정권 후반기 친박계 국정장악 전략
박 대통령 전면에 내세우는 선거전략이 새누리당의 살 길이라는 논리 확산… 보수당의 대선주자는 현직 대통령과 관계 개선이 필수라는 점도 부각 8월 25일은 박근혜 정부의 임기 반환
-
[커버 스토리] 1년도 안 남았습니다, 공약 몇 개나 지켰나요
강남 3구 국회의원 공약 이행도 평가 정치권이 연일 시끄럽다.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240여 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이미 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국회의원 정
-
총선 게임의 룰 …‘의원수 늘리기’ 여론과 싸움 시작됐다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가운데)이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5차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혁신안에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과 ‘국회의원 정수 확대’ 등의 내용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4·29 재·보궐선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안철수, 달라졌다? "큰 죄를 졌다. 비록 실패했지만…"
[월간중앙] 경제개혁의 방법론 들고 제2의 안철수 현상 꿈꾸나? ... 야권 분열 전초전 가운데 ‘변수’로서의 묵직한 존재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
"인구 적은 곳 1표가 3표 효력, 평등선거 위배"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0일 선거구 획정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조항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앞서 대심판정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박 소장은 ‘인구편차 2대 1’ 기준을 제시한 다수의견
-
37곳이 인구 상한선 초과 … "의석수 늘리는 꼼수 안 돼"
헌법재판소가 30일 “현행 선거구별 인구 편차 3대 1은 헌법불합치로 내년 말까지 2대 1로 조정하라”고 판결하면서 정치권이 대혼란에 빠졌다. 헌재 결정대로라면 현행 선거구 246
-
새정치련, 가치와 노선 실종 … 권력투쟁만 남은 난파선 됐다
그의 ‘정치 스펙’은 화려하다. 3선 의원과 장관(통일부)을 지냈다. 노무현 정권의 2인자로 불렸다. 40석짜리 당을 원내 과반이 넘는 152석으로 불리는 ‘대박’을 터뜨린 집권
-
원조 친박에서 '비박'으로 … 마침내 '무대' 홀로 서다
2008년 4월 11일, 대구 달성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친박 무소속연대를 만들어 12명 당선이란 공을 세운
-
나경원 "동작을 강남4구로" 기동민 "박원순의 부시장"
7·30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 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정의당 노회찬 후보(왼쪽부터)가 지난 13일 사당동 남성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
원조 친박에서 '비박'으로 … 마침내 '무대' 홀로 서다
2008년 4월 11일, 대구 달성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친박 무소속연대를 만들어 12명 당선이란 공을 세운
-
새정련, 서울 구청장 우세 … '시장·구청장 줄투표' 재연
서울시 기초단체장(구청장) 선거에선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을 크게 앞섰다. 5일 오전 0시30분 기준으로 서울 구청장 선거에선 새정치민주연합이 25개 자치구 중 19곳에서 우
-
'엄청도'의 재발견 … 박근혜정부서 충청 파워도 뜬다
2009년 타계한 김용래 전 충청향우회 총재는 생전에 ‘엄청도 전도사’로 불렸다. 엄청도. ‘엄청난 충청도’란 뜻이다. 지역 출신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그는 어김없이 충청인의
-
[사설] 새누리당의 기초선거 무공천, 법제화로 이어지길
새누리당이 어제 4월 재·보선이 실시되는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선거구 5곳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사실상 결정했다. 당 공심위의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을 최고위가 13일 만에 추인한
-
“글로벌도시 만들기 대구시 비전 문제 있다”
박성태대구시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 앞에 위치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3층에는 ‘마이스(MICE)관광진흥센터’가 있다. 엑스코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회의나 국제전시회에 참가하
-
오늘 전화 안 받으면 다음날 또 하고 … 3~5회 시도는 기본
2002년 11월 5일 미국 중간선거가 실시됐다. 하원의원 전원과 상원의원 3분의 1, 주지사 일부를 뽑는 선거였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이 처음으로 시험대에 오른
-
우리는 남이어야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는 북한과 소말리아다. 국제투명성기구의 지난해 조사 결과다. 서유럽과 미국 등 민주 국가들은 비교적 맑다. 일반적으로 민주주의가 발전하면 부패가 줄어
-
"젊은층은 현장보다 SNS로" 신촌 대학가 발길 뜸한 서대문갑 후보들
지난 4일 오후 8시 서울 신촌역 인근 창천문화공원. ‘표를 품은 청년’(표품청)이란 단체가 주최한 총선 관련 행사에 대학생 200여명이 모였다. 이한솔(22) 표품청 대표가
-
새누리 컷오프 여론조사 93명만 했다
김무성새누리당이 ‘현역 의원 하위 25%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를 일부 의원들에게만 실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불공정 컷오프’ 논란이 일고 있다.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위원장 정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