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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세계 석학.정치지도자 연속 인터뷰
독자와 함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밀레니엄 연중기획'을 펼치는 중앙일보가 KBS와 공동 기획으로 세계의 주요 정치지도자와 석학을 대상으로 한 5회 연속 '밀레니엄 인터뷰'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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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등 석학 인터뷰 '시간의 종말'번역출간
새 밀레니엄의 도래는 시간의 철학적 의미에 대해 사유하는 기회다. 또한 지금까지의 역사에 대한 평가와 완전한 변화를 앞둔 한 사회의 목적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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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碩學과 石學의 이야기
석학 하면 학식이 많은 사람, 아는 것이 많은 사람, 학문이 뛰어난 사람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제 아무리 국어사전을 들춰봐도 석학 (石學) 이라는 단어는 없다. 그런데 필자는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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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충생 경상대 제6대 총장 당선자
"수익사업을 강화해 열악한 국립대의 재정난을 극복하겠습니다. " 박충생 (朴忠生.57.축산학부 교수) 경상대 제6대 총장 당선자는 1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1세기 경상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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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특별강연 이모저모]
김대중대통령이 30일 대학강단에 섰다. 고려대에서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인촌 (仁村) 강좌' 에서 '우리 민족을 생각한다' 를 주제로 1시간여동안 특별강연을 했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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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외국인 교수임용 개선 시급
서울대 국제지역원 홍원탁 (洪元卓) 원장은 교육부 관계자등을 만날때마다 '외국인 초청비자 발급을 위해 제출하는 서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안' 이란 문건을 내민다. 지난 4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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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독일 좌·우좌 지식인 우연한 만남 순간포착 돋보여
14일자 12면 '개발독재 향수 전통 - 현대 갈등탓' 은 독일의 좌.우파 원로지식인인 플라이셔와 놀테의 인터뷰로 석학들의 사유 깊이를 짐작하게 했다. 예고없이 이뤄진데다 두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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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독일 좌·우파 원로학자 플라이셔·놀테교수
독일의 좌파와 우파를 대변하는 원로 지식인이 한국에서 우연히 한자리에 앉게 됐다. 지난 1일 방한한 독일의 대표적 좌파 철학자 헬무트 플라이셔교수 (다름슈타트대) 와 지난 6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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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찬강연 千회 인간개발硏 최창락 회장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이 14일 1천번째 조찬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연사는 이어령 (李御寧) 이대 석학교수, 강연주제는 '20세기와 21세기의 한국 그리고 인간개발의 과제' . 이 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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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국문과 조동일 교수
세계 전체를 관통하는 보편적.거시적 이론이.죽은 개'취급당하는 상황에서 아직도 거시이론을 만들고자 머리를 싸매고 있는 사람.그것도 인문주의 본토인 유럽이 아니라.극동'의 한 귀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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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술-논쟁없는 '세계 석학들 잔치의 해'
올 한해는 서울대등 많은 대학과 대부분의 학회들이 해방 다음해에 개교하거나 창립되었기 때문에 개교및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가 유난히 많았다.행사의 격(格)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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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생로병사의 비밀'2부
첨단 생명과학과 현대의학을 통해 생로병사의 비밀에 접근하는 특별기획 5부작.생로병사의 비밀'중 제2부.고개숙인 성'이 1일 밤8시 KBS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이 프로를 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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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생로병사 비밀 첨단 의학으로 풀어
장생불사(長生不死)의 꿈은 진시황이 아니라도 온 인류의 소망이었다.잉태되는 순간부터 이미 늙기시작하는 인간의 절대한계는 종교와 철학과 예술의 출발점이자 종착역이다. 첨단 생명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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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이론 창시 프리고진 교수
「열역학의 시인」. 197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으며 벨기에인으로서 노벨상에 버금가는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까지 받은 과학자이자 사상가인일리야 프리고진(79)교수를 사람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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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에 이용된 碩學초청
존 케인 미 하버드대 교수는 세계교통경제학계가 알아주는 거물이다.서울시 출연연구기관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원장 李繁松)은 그를 「교통혼잡관리 및 운영주체에 관한 정책토론회」에 주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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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불투명성" 위르겐 하버마스 지음
오는 4월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세계적 석학 하버마스의 정치평론집.프랑크푸르트대학 명예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카를 포퍼. 가다머 등 다양한 학파와 벌인 논쟁을 통해 일관되게 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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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여는 상상력의 창조자들"이동욱편역
갖가지 음식이 올라 있으면서도 하나 하나가 식욕을 돋우는 식탁이 있다.문학.예술.사상.과학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각국의 거장 31명과의 인터뷰 모음집인 이 책이 바로 그 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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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의 과학
PR는 대외관계(Public Relations)를 의미한다. 일방적인 선전이나 홍보가 지나쳐「피할 것은 피하고 알릴 것만 알린다」는 비아냥도 생겨났다.임기응변의 눈가림이 국가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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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가로막는 서툰 외국어
한 외국관광객이 한국에서 겪은 불편을 낱낱이 적어 서울로 띄워 보냈다.친절한 지적에 감사하다는 답장을 보낸 것은 좋았으나『이따위 편지는 다시는 써 보내지 마시오』라는 무례한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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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시대" 영국 에릭 홉스봄著
영국의 세계적 석학이며 사회경제사학자인 에릭 홉스봄(77)교수가 최근 20세기 격동의 역사를 분석,기록한『극단의 시대』(Age of Extremes:The Short Twen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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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소설집,선문선답,세계석학에게 듣는다
한양출판이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고전을 한글세대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한「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옛글」시리즈중 첫권이다.소설집 외에도『박지원 산문집』과『다산 정약용 산문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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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문명비평가 에드가 모랭
◇…… ◇…… ◇…… ◇…… ◇…… ◇…… ◇…… ◇…… ◇…… ◇…… 프랑스의 세계적 碩學,에드가 모랭(72)이 우리나라를 다녀갔다.사회학자로,문명비평가로 이름 높은 모랭은 韓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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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7돌…세계석학 특별인터뷰(7)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에서 시작해 소련해체로까지 이어진 금세기의 대 격변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미소 냉전체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국제구도가 아직 정착하지 못 한 채 전 세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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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순 옹(원로학자)|"매화는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 법"
원로 한학자 청명 임창순 옹(77)은 자신이 세운 지곡서당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한문 서적을 번역하는 일을 계속중이다. 임 옹은 지난 74년 경기도 마석에서 12km쯤 들어간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