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문 여는 박물관·고궁, 마스크 쓰셔야 입장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던 상설전시관을 6일부터 온라인 예약제로 재개관하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간당 3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
-
다시 문 여는 박물관·고궁… 마스크 필수 '관람 요령' 지켜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던 상설전시관을 6일부터 온라인 예약제로 재개관하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간당 3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
-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덕수궁 대한문 앞 월대 다시 만든다
1910년대 찍은 덕수궁 대한문 사진. 대한문 앞 높임 마당인 월대는 1919년 고종 국장 사진에는 보이지 않아 이 시기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월대 끝에 설치한 석수(石
-
조선 왕실 아기 탯줄 묻은 태봉…경기도 문화재로 보존
조선 제 11대 왕인 중종의 태봉. [사진 경기도] 경기도 가평군의 한 야산엔 예사롭지 않은 석조물이 있다. 조선 시대 제11대 왕인 중종의 ‘태봉(胎封·또는 태실)’이다.
-
조선 왕실 아기 탯줄 묻은 신성한 곳…경기도, 태봉 보호 나선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의 한 야산엔 예사롭지 않은 석조물이 있다. 조선 시대 제11대 왕인 중종의 '태봉(胎封·또는 태실)'이다. 조선 제 11대 왕인 종종의 태봉. 경기도 가평
-
“소녀상 옆 일제 잔재가 웬말” 충주 조선식산은행 보존 논란
1933년 건립된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건물. [사진 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일제 강점기 때 지은 옛 조선식산은행 건물 복원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충주시는
-
미·일 밀약 모르고 '미국 공주' 환대한 114년 전 고종의 식탁
“한국 사람들이 식사를 할 때 쓰는 식기는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중략) 공통적으로 20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양 끝을 가늘게 깎은 두 조각의 막대로 음식을 먹는데 (중략) 한국
-
1400년 전 수세식 화장실, 백제 왕궁은 뭔가 달랐다
━ [이훈범의 문명기행] 익산 왕궁리 유적 국보 289호인 왕궁리 5층석탑. 왕궁은 7세기 이후 사찰로 변모했지만 왕궁 건물을 최대한 활용했다. [박종근 기자] 전북 익산
-
일본으로 팔려갔던 2m 크기 장군석, 한국으로 돌아온다
일제시대 때 일본으로 팔려나갔던 무인석(武人石) 등 석조유물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우리옛돌박물관은 29일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지사와(藤沢)시에서 일본인 오자와 데루유키
-
‘석가탑 30배’ 미륵사 석탑, 콘크리트 185t 제거에만 4년
━ [SPECIAL REPORT] 문화재 보존의 과학 백제 무왕(재위 600∼641) 대에 지어져 현존하는 최고(最古)·최대(最大) 석탑인 익산미륵사지 석탑이 대수술을
-
[소년중앙] 2000년 전 로마인과 21세기 한국인의 공통점은 목욕 문화 즐기는 거죠
“우리 집 아래층에 공중목욕탕이 있다. 정말 참기 힘든 갖가지 소음을 떠올려보라. 목욕탕 울림이 좋아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물을 심하게 튀기며 탕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다. 음료
-
서동·선화공주 로맨스의 결실…미륵사지 석탑, 부처 참뜻 전하길
━ [이훈범의 문명기행] 1400년 만에 복원된 국보 11호 20년 공사 끝에 복원된 미륵사지 석탑. 복원 형태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더니 이제 복원 방법을 놓고 다툼이
-
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
백운산장 95년 만에 재판… 주인은 금자씨냐 국가냐
북한산에 유일하게 남은 유인 산장인 백운산장이 소유권 소송에 휘말렸다. 백운산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1998년에 기부채납 약정을 체결했다. 기부채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재산을
-
800년 된 건물, 만찬 복장 전통 … 유럽 사회 품격을 느끼다
━ [빠른 삶, 느린 생각] 주마간산 유럽 여행담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달 오랜만에 유럽에 갈 기회가 있었다. 그러니까 이번 방문은 영
-
‘미스터 션샤인’ 애신·유진 마주치던 곳은 현재 새문안로
━ 한은화의 A-story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고애신과 유진 초이가 자주 마주치던 다리 아랫길은 현재의 새문안로다. [사진 CJ E&M] tvN 드라마 ‘미스터
-
[소년중앙] 곱게 한복 차려 입자 매일매일이 인생샷 #한복스타그램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복은 명절처럼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으로 인식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복 입는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한복을 입고 여행을 가기도 하
-
코끼리 300마리 무게 돌 쌓았다, 전생에 미륵사 동자승 ?
━ [박정호의 사람풍경] 김현용 미륵사지 석탑 복원 현장팀장 탑에 들어간 돌의 무게가 총 1830t이다. 얼추 따져 보니 아프리카 수컷 코끼리(최대 6t) 300마리 분량
-
[서소문사진관]'미스터 션샤인'의 시대배경에서 고종황제와 시간여행
시계를 118년 전으로 돌려보자. 1900년 고종 황제는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자력으로 근대국가의 모습을 갖추고 국제사회로 진출하고자 했다. 광산개발과 철도부설, 지폐 발행을 위한
-
[소년중앙] ‘땅 속의 거대한 비밀’ 청동기 시대부터 물· 건강 지켜온 하수도
김신희(왼쪽) 학생모델·유용민 학생기자가 서울광장 지하 배수로 모형을 보고 있다. 올여름 정말 더웠죠.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11년 만의 더위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
박정희 시절 세운 파고다 아케이드, 전두환 시절 전격 철거
1967년 정비사업 후 파고다 아케이드로 둘러싸여 외부와 차단된 탑골공원 내부. [중앙포토] 해방 이후 탑골공원에 본격적으로 손을 댄 건 고 박정희 대통령이다. 그는 1967
-
대한제국·임시정부의 상징 … 꽉 막힌 담장부터 없애야
━ 내년 3·1운동 100주년-탑골공원 이대론 안 된다 탑골공원은 역사적으로 수난을 많이 겪었다. 일제는 원래 있던 공원의 남문을 철거한 자리에 근대식 석조 대문을 세웠다
-
[굿모닝내셔널]법주사는 문화재 보물창고…세계유산 등재 이유 있었네
━ 신라~조선까지 불교문화 집대성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 있는 법주사.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4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 900여 m의 소나무 숲길을 지나자 3
-
10억 픽셀로 구현한 한국 문화유산 3만 점
━ 구글, ‘코리안 헤리티지’ 프로젝트 오픈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출입금지 지역인 덕수궁 정관헌 실내에 쑥 들어갈 수 있다. 360도로 화면을 돌려보며 유홍준 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