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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상쾌한 족구하는 소리
영화 '족구왕' OST [사진 PPR] 스포츠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듣는다는 건 퍽 흥겨운 일이다. 경기 장면의 스펙터클을 배가하고, 승부처에 임팩트를 싣고, 감동의 순간을 확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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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시리아 서부 상공의 모든 국제연합군 비행체, 공격 타깃" 경고
미국이 18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의 전폭기를 격추하자 러시아가 즉각 비판하며 "유프라테스강 서쪽(시리아 서부) 상공의 미군주도 연합군 항공기들을 공격 타깃으로 간주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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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국적자, 국외여행허가서 필수
지난 16일 한울종합복지관 북부사무소 병역설명회에서 양돈모 재외동포영사국 영사지원팀 사무관(오른쪽)이 참가자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복수국적자 가운데 한국 국적을 포기를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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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3% "여름 휴가 계획 없다"
미국 국민의 43%가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AP통신 NORC센터가 16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다.휴가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의 절반인 49%는 '금전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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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JFK공항서 북한 대표단 물품 압수 … 북 “외교행낭” 미 “특권 대상이 아니다”
북한이 뉴욕 케네디(JFK)공항에서 미 당국으로부터 ‘외교 행낭’을 압수당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뉴욕에서 개최된 장애인권리협약(CR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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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에 입영통지서 보내고 주민등록 말소 권고" 병무청 논란
19일 장기실종아동 부모들이 경찰청 앞에서 실종아동 1대1 담임수사제 도입을 요청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홍상지 기자 병무청이 장기실종아동에 입영통지서를 보내며 아이를 주민등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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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아동권리위에 “북한 송환된 어린이 48명” 답변…취약계층 인권문제 적극적
북한이 지난 3년간 이웃 국가에서 북한으로 송환된 어린이가 48명이라고 유엔에 밝혔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19일 최근 북한에 이웃 국가에서 송환된 아동의 수 등 북한 아동실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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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때문에 동맹 깨진다면 그게 동맹인가"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채병건 워싱턴 특파원]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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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만 다니면 뭐하나, 예수공부 안 하면 그리스도인 아닌데 …
━ 종교개혁 500년 ④ 성서신학 석학 정양모 신부 “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인가?” 정양모(82) 신부는 가톨릭 사제다. 프랑스 리옹대학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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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나간다고 다 그리스도인 아니다, 교회 안 나가는 참그리스도인도 있다"
"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인가?" 정양모(82) 신부는 가톨릭 사제다. 프랑스 리옹대학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성서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영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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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심판과 용서 사이
김기현서울대 교수·철학과 자식을 키워 본 사람은 안다. 준엄한 꾸지람과 관대한 용서 사이의 결정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반복적인 엄격한 훈육은 마음을 쪼그라들게 해 비뚤어진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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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정치인 입각
━ 중앙일보 정치인 대거 입각, 기대와 우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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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해양강국 재도약 위한 새 거버넌스 필요
최재선한국해양수산개발 1996년 ‘해양강국 건설’을 내세우며 해양수산부가 신설되었다. 당시 해수부가 제작해 배포한 남반구 중심의 거꾸로 된 세계지도를 보고 받았던 신선한 충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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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증언 별 거 아니네... 트럼프의 반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의 증언 이후 대대적인 반격을 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 개입했다는 제임스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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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언덕엔 23m 금박 동상, 정신적 구심점 삼아
━ [평양탐구생활] 김일성 동상만 4만 개 2 2012년 4월 김일성 생일 100주년을 맞아 만수대언덕에 김정일 동상(사진 오른쪽)이 세워졌다. 김정일 동상은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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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는 좌절·숙성기 필요…원리주의만으론 달성 어려워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게오르크 뷔히너 『당통의 죽음』 연극 ‘당통의 죽음’의 한 장면. 요절한 독일 작가 게오르크 뷔히너 (Karl Georg Büchner,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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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음악·미술 모방에 그쳐 감동은 못 줘
━ 인공지능·로봇 통한 창작 어떻게 봐야 하나 인공지능이 렘브란트 화풍을 재현해 그린 초상화. 3D 프린팅으로 인쇄해 질감까지 살렸다. [중앙포토] ‘인공지능(AI)과 로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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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따지는 ‘착한 투자’ 바람 세계적으로 분다
━ 새 정부가 불 댕긴 책임투자 다음은 주식 투자를 앞둔 가상 투자자에게 던지는 질문이다.술, 담배, 도박처럼 이른바 죄악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나쁜 기업일까.돈 놓고 돈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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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8000회 시도 끝내 환자 살려낸 의사들
심장 발작으로 쓰러진 환자를 살리기 위해 구급대원과 의사들은 무려 8000번이나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끝에 환자를 살려냈다. [중앙포토] 9일 조선일보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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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어요" 고려인 4세 율라의 편지 청와대 전달...80년 만의 청원
고려인 4세 문제를 보도한 중앙일보 2월 16일자 14면. ‘할아버지의 나라에 살고 싶다’는 고려인 4세들의 청원이 80년 만에 이루어졌다.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국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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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위반 예찬
자크 아탈리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정치 교체와 이념의 기습, 미학의 부재와 당장의 현실만 바라보는 독재, 일시적인 승리와 덧없는 영광으로 점철된 요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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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을 의약품 취급하는 겹겹규제
일본에선 토마토주스 포장지에 ‘혈중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기능이 있다’라는 표시를 할 수 있다. 한국에선 가능할까. 안 된다. 일반식품의 경우 비타민·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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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규제에…미·일에 밀리는 한국 건강기능식품
일본에선 토마토주스 포장지에 ‘혈중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기능이 있다’라는 표시를 할 수 있다. 한국에선 가능할까. 안 된다. 일반식품의 경우 비타민·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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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전 FBI 국장의 폭로를 접한 트럼프의 반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공개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서면 증언 내용에 대해 '흡족해했다(pleased)'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