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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법원, "갠지스 강, 법적으로 인간과 같은 지위 아냐"
인도 대법원이 갠지스강에 대해 “인간과 같은 법적 지위를 부여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인도인들은 갠지스강을 여신으로 신격화해 ‘어머니인 갠지스강’으로 숭배한다. 바라나시를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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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현안 협조" 요청에 野 "장관 임명강행할 경우 보이콧 지속" 압박
더불어민주당이 8일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민생문제와 인사청문회 처리를 야당에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 3당은 송영무(국방부)·조대엽(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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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악당 하나에 스트롱맨 넷 … 회초리 들자 2 : 말로 하자 2
6명 중 악당은 분명 1명이다. 악당이 더 이상 나쁜 짓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는 데 나머지 5명도 동의한다. 하지만 말로 달랠 것인지, 아니면 회초리를 들어야 할지를 두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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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출구 안 보이는 ‘사·카’ 치킨게임, 아시아 경제 위기 부르나
━ 카타르 단교 사태 후폭풍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 등 아랍권 4개국은 지난 5일 이집트 카이로에 모여 대책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5일 카타르에 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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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 6인의 동상이몽 북핵접근법... '압박'트럼프ㆍ아베 vs '대화' 시진핑ㆍ푸틴 vs‘제재ㆍ대화 병행’ 문재인
6명 중 악당은 분명 1명이다. 악당이 더 이상 나쁜 짓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는 데는 다른 5명도 동의한다. 하지만 말로 어르거나 달랠 것인지, 아니면 회초리나 몽둥이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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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왕국' 카타르의 외교위기, 아시아 경제위기 부르나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카타르의 타밈 빈하마드 알사니 국왕. 37세로 세계 최연수 국왕인 그는 이번 사태에 자신의 명예는 물론 자리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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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이번엔 2살 아이 좌석 빼앗아
지난 4월 승객 강제 퇴거사건으로 논란이 된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기에서 또 하나의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UA)사가 이번엔 제대로 티켓을 구입하고 착석한 아이의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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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정당 되살리기
자크 아탈리 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유럽과 미국 도처에서 민주국가의 정치 재생을 향한 본질적인 열망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열망은 비록 저마다 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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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채 월세도 임대소득세 낼까…다주택자 앞 '세금 시한폭탄'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새 정부서 마감 임박한 부동산 정책 과제②임대소득 과세 연간 2000만원 이하 소규모 임대소득 비과세가 앞으로 없어질지 다주택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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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인천 초등생 살인방조 혐의 10대 여성 꼼수? "미성년 상태인 12월 전에 재판 끝내야 합니다"
인천 초등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K양(17)으로부터 시신 일부를 건네 받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P양(18)이 앞서 지난 4월 1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방법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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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시타에 호수비, SF 황재균 팀 승리 견인
황재균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재균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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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 핵탄두 탑재 안해도 ‘본토 공격당할 수 있다’ 미국민 동요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3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이라고 주장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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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수준 마초 경쟁될 것" 트럼프-푸틴 세기의 만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회동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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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칼럼] 한·미 간의 협상, 이제 시작이다
김현종 한국외대 LT학부 교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만남은 비교적 무난하게 이뤄진 것 같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는 악수도 하지 않고 맬컴 턴불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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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국경 사라지는 미래 열릴까…사이버 가상국가에 우주국가 수립까지
, . 박성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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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대화 조건, 한국이 감이 더 좋지 않겠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정상회담후 열린 백악관내 공동 언론발표에서 발언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중앙일보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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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투자 오딧세이(4) 블랙스완 투자기법
호황이 거듭될수록 검은 백조는 서서히 몸을 풀다가 어느 순간 마각을 드러낸다. 그렇다고 무조건 겁먹기보다는 검은 백조를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이용하는 역발상도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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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곤충 Insects
━ 곤충 Insects 메뚜기 [중앙포토]육상에 사는 대표적인 무척추동물이다. 머리·가슴·배 세 부분으로 나뉘는 몸통, 3쌍의 다리와 2쌍의 날개, 1쌍의 더듬이를 가진 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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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ㆍ미 정상 첫 만남서 쓰나미 압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그의 옆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왼쪽)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자리했다.[AP=연합]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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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민 기자의 ‘위헌(違憲)한 경제’(3) 유해시설 영업 제한은 어디까지] 노래방은 청소년에게 나쁜 곳인가?
PC방·당구장·노래방·모텔, 학교 옆 영업 금지 … 유해시설과 제한 범위 논의 필요 ‘경제정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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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처럼 하면 안된다(?)' 올바른 악수예절은…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격한 악수는 예법에 어긋나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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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놓고 이미 엄청난 잉크 쏟아져” 정면 충돌 피할 듯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다. 양국 장관은 이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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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노출 최소화 나선 한미, 트럼프 스타일이 숨은 변수
한ㆍ미 당국이 30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갈등 노출을 최소화하고 동맹 강화를 강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정부 당국자는 28일(현지시간) 익명을 전제로 “이번 회담은 튼튼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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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 고속도로 한복판에 자전거 출몰하는 이유
일본이 자전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많아 ‘자전거 천국’이라 불리는 일본에선 자전거를 하나의 차로 간주하기 때문에 자전거 운전, 주차와 관련된 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