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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인재양성|"지식인의 역수출"
정부는 과학 진흥과 기술자 양성 및 근대화 작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해 갈 인재양성을 크게 외치곤 있으나 이에 대한 뒷받침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 해외유학생들의 국내 유치가 어려운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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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잇는 이해의가교
금년으로 미국「풀브라이트」장학금 계획발족20주년을 맞이한다. 20년전인46년8월「풀브라이트」법이란 이름으로 세계에알려진 미공법584호는전세계1백10개국에적용, 66년현재 미국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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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더불어"|
오는16일 1백여명의 미국평화봉사단단원들이 한국에 은다. 국내 약40개도시의 1백여개 고등학교에서 2년간 교편을 잡고 영어·과학·체육등을 가르치게될 이들 평화봉사단의 목적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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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 부정사용 적발|3명에 구속영장
연간 1천5백만 「달러」씩 국내에 들어오는 종교불이 유출되고 있다는 정보를 얻은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반장 서정각 부장검사·이재걸 검사)은 그동안 약 3개월 동안 종교불의 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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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2명을 검거
중앙정보부는 14일 상오 북괴 또는 조총련의 지령을 받고 국내에 침투, 흥신업을 가장하여 국기기밀을 조련계 간첩에게 팔아오던 경제 「스파이」 박병균(46·서울 마포구 공덕동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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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라의 제짝
민족의 단일성이니 순수성이니 하는 것을 큰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오랜 역사를 통해서 잡다한 외족의 압제 밑에서 살아온 한국의 여성들이, 가령 일본이나 중국의 여성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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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코리아」|케네드·캠펜
저자소개=「케네드·캠펜」씨는 미국「워싱턴」대학 졸, 극동문제 전문가로서 한국어·중국어·일본어에 능통하며 판문점 유전회담 당시 「유엔」측 통역, 54년의 「제네바」회담「유엔」측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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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클럽 61주년
23일로 「국제 로터리·클럽」창립 61주년이 된다. 사회악을 제지하고 사회 봉사와 우애 정신의 이념을 위해서 「시카고」의 젊은 변호사 「폴·헤리스」가 세운 이 모임은 지금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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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식-연세대서 「스타트」
25일 연세대학교졸업식을 시점으로 대학가는 본격적인 졸업「시즌」에 접어들었다. 서울대는 21일, 고려대는 25일, 이화여대는 28일 등으로 이날부터 이달말까지 각 대학교는 모두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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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66년 「세계 연감」…|빗나간 한국 지식
우리 나라의 국명을 「CHOSEN」이라고 말한다면 듣는 귀가 외면하리라. 그러나 엄연한 사실. 한국 유학생이 발붙여 살고 있는 이곳 「보고타」에서 실제로 쓰이고 있다. 세계에 비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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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80여명이 거의 미국에
소정의 학업을 마치고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숱한 해외 유학생들. 이들에 대해선 진작부터 시비가 많았다. 조국을 등진 사람이라고 비난되는가 하면 돌아온들 적당한 일자리가 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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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하곤 겨우 사기꾼
○…3일 상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미국제 신경통 약을 『사 주겠다』고 속여 7백 「달러」를 사기한 신영수(30·서울 서대문구 홍제아파트 112호)씨를 구속했다. ○…신씨는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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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박사』와 학생 그 사연들
학문에는 국경이 없다. 그러나 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 아무리 좋은 외국의 연구 조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낼 수 있다 해도 결국 모국에 돌아가 일하는데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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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국에 돌아와서-김소운
임시수도 서울에서 공보처주최로 강연회를 열게 되었다. 강연할 분은 김준연씨를 비롯한 몇몇뿐. 회장은 미군극장에서 가까운 어느 영화관. 날짜도 마련이 되었다. 강연회 날짜를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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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조약체결의 이면사-②-이선근
이미 언급한대로 한·미 결연의 청국의 북양대신 이홍장이 자진해서 담당하고 나서니 만큼 당시의 이나라 정부로서도 심상하게 대할 수는 도저히 없었다. 그러나 일본과의 병자수호조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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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현씨에「공박」
한국 유학생 경상현씨(28)가 24일 미국「매사추세츠」공대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공대 화공과 2학년 수료 후 59년 도미한 경 박사는 「로드아일랜드」대를 거쳐 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