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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식씨(전 농림수산부 장관)부인상 外
▶김식씨(전 농림수산부 장관)부인상, 김정원(사업)·정욱씨(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모친상, 빅터 차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장모상=21일 오전 11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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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회계사가 책상머리서 숫자만 들여다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삼일회계법인 딜(DEAL) 팀은 현장에서 화장품을 팔기도 하고, 빌딩을 관리하기도 한다. 이들은 고객사가 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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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경영 컨설팅에서 영업까지 장부를 넘어선다
#삼일회계법인의 김혜일 회계사는 일주일에 한두 번 부산 신세계센텀시티 내 화장품 매장 스킨랩플러스에 ‘출근’한다. 그는 화장품을 직접 팔기도 하면서 시장의 반응을 파악해 영업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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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위 인도 넓어진다
청계천을 즐겨 찾는 대학생 조현우(26·연세대 정치외교4)씨는 청계천 위쪽에 있는 인도가 좁아 아쉬워한다. 인도 폭이 1.5m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편에서 사람이 걸어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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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함부로 무릎 꿇지 않는 국민’의 나라
근 20년 만에 서울 삼일빌딩 꼭대기 층에 올랐다. 근처에서 열린 모임이 끝나고 차 한잔 하자는 말이 나왔을 때 누군가 오랜만에 높이 올라가고 싶다며 앞장선 곳이다. 라운지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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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
갈수록 높아지는 빌딩, 넓어지는 도로.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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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
갈수록 높아지는 빌딩, 넓어지는 도로.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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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최고의 중국비즈니스맨을 만나다”
애니콜(삼성), 초코파이(오리온), 두산 굴삭기(두산인프라코어), 파리빠게트, 신(辛)라면, 락앤락... 만리장성을 넘은 우리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이들은 이 위기 속에서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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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씨 “조풍언에 로비자금 줬다”
1999년 대우그룹 퇴출 과정에서 김우중(72)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68·구속)씨에게 건넨 4430만 달러(당시 시가 526억원)는 정부 최고위층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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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측근’ 조풍언씨 사전영장 청구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13일 조풍언(68) 대우정보시스템 대주주와 김모(68) 감사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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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검, 대우정보시스템 압수수색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16일 재미교포 조풍언(68)씨가 대주주인 서울 관철동 삼일빌딩 내 대우정보시스템을 압수수색했다. 대검 관계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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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노성렬씨(전 서울시 교육위원)별세 外
▶노성렬씨(전 서울시 교육위원)별세, 백낙환(전 베트남대사)·낙윤(사업)·낙경(전 UCF 연구위원)·낙진(전 강사)·낙선씨(색채심리연구소 소장)모친상, 이만재(ETRI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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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Life]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설관리공단(www.sisul.or.kr)은 청계광장에서 11월까지 주말마다 문화 페스티벌을 연다. 스포츠댄스와 뮤직 퍼포먼스, 브라스밴드의 공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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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한국고서협회 外
◇한국고서협회(회장 김선균)는 14∼18일 서울 수운회관 천도교 대교당에서 제13회 서울고서전을 개최한다. 신시(新詩)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시집·시잡지 특별 전시회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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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는 22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 방문객만도 9만 명. 선선한 가을 공기가 완연한 청계천 물길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청계천은 어느새 빌딩 숲에 둘러싸인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이자, 연중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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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000일 死鬪 全추적
▶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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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이 확 바뀐다… 강북의 ‘강남’ 개발 열기
한강을 접하고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 잡은 용산. 서울의 노른자위를 차지했지만 미군기지에 막혀 개발과 소통이 자유롭지 못했던 땅이다. 하지만 지금은 미군기지의 평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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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이 확 바뀐다… 강북의 '강남' 개발 열기
한강을 접하고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 잡은 용산. 서울의 노른자위를 차지했지만 미군기지에 막혀 개발과 소통이 자유롭지 못했던 땅이다. 하지만 지금은 미군기지의 평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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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세환씨(홍성조양인쇄소 대표) 外
▶김세환씨(홍성조양인쇄소 대표)별세, 김기원(사업).기천씨(충남정구연맹 회장)부친상=4일 오전 9시 홍성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041-631-6351 ▶류세형씨(진주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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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느림의 미학
몇 년 사이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회.문화적 차원에서 '걷기'를 조망한 번역서들이 잇따라 소개됐다. 최근에는 '도보 여행'을 주제로 한 국내 여행책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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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죽었다고? 하·하·하
'우리 연극은 고사 (枯死) 직전'이란 말이 나온 지도 벌써 오래됐다. 산업화에 성공한 영화가 한류바람을 일으키며 고공비행을 해도 연극은 여전히 지하 창고극장에서나 하는 '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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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상철 전 한일개발 전무 별세 外
▶김상철씨(전 한일개발 전무)별세, 김현주씨(사라인터내셔널 대표)부친상=3일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3410-6914 ▶김지성씨(전 부산은행 전무)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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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유승민, 일본 탁구 프로리그 3차전 우승 外
*** 유승민, 일본 탁구 프로리그 3차전 우승 유승민(삼성생명.세계랭킹 8위)이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벌어진 일본 탁구 프로리그 수퍼서키트 3차전에서 우승했다. 유승민은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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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존, 천천히·꼼꼼하게"
변변한 고층건물이 없던 시절 서울 삼일 빌딩 주변의 고가도로와 차가 빽빽하게 들어찬 시청 앞 광장이 국가 홍보 책자의 겉표지를 장식하는 단골 메뉴였다. 1960~70년대 '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