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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같은 조상’ 5㎏ 바위너구리, 서울어린이대공원 새 둥지
분류학적으로 코끼리와 조상이 같은 것으로 알려진 바위너구리. 사진 서울시설공단 기니피그와 닮은 바위너구리가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새 식구가 됐다. 서울시설공단은 바위너구리 5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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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봤어요?""아뇨"…140만명 빵터진 '거꾸리 인터뷰' 男
서울 한복판의 산책로에 너구리가 나타나 반려견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 시민이 운동기구에 거꾸로 매달린 채로 해당 사건 관련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뜻밖에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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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이의 일기]내겐 너무 큰 수박...1인용 ‘소(小)박’이 뜬다
━ 애플수박, 소(小)박이의 일기 논산에서 애플수박을 재배하는 전영식(53)씨의 모습. 전 씨는 애플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한지 5년이 됐다. [사진 이마트] 내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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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이 들은 유바바의 호통 소리 내 귓가에 울리는 듯 했죠
1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포르코 앞에서 포즈를 취한 노혜진·박지원양(왼쪽부터). 2 ‘센과 치히로의 모험’에 등장하는 유바바와 김혜선양. 유바바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섬세하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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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 밝아 밤낮 모르고 돌아다녀 ‘로드킬’
셋방살이 설움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 주인집 눈치 보느라 목소리는 낮추고, 늦은 귀갓길 발걸음은 그저 ‘살금살금’이다. 한때 서울의 원주민이었다가 이제는 더부살이로 얹혀 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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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다가서자 장끼·까투리 푸드득,쓰레기 매립장이 야생 사파리 변신
지난 1일 오후 5시. 탐사를 나선 지 7시간 만이었다. 노을공원 사면에서 푸드덕거리는 소리가 들려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어, 꿩이다!” 장끼와 까투리 한 쌍이 인기척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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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좋아진 양재천, 물고기 잡으러 너구리 가족 '출동'
서울 하늘 아래에서 야생과 문명이 조우하기란 쉽지 않다. 사실 도심에서 우리가 눈 씻고 찾아나서도 야생동물을 보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드물게 그들이 먼저 사람 사는 동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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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 된 서울 너구리들
지난봄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서울 송파구 성내천에 최근 너구리 가족 9마리가 함께 몰려다니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새끼 7마리는 지난 3월 발견된 너구리 암수 한 쌍이 번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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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보는 세상] 도시로 온 너구리 "함께 살 수는 없나요"
어린이들은 그림책에서, 동화 속에서 그리고 애니메이션 작품과 동물원에서 귀엽거나 무섭게 생긴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하루 종일 깔깔 웃으며 그들에게 손을 내밀거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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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일본 애니매이션의 거장 다카하다 감독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을 현실감 있고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것이 애니메이션의 테크닉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부분도 대충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관객들은 작품을 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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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 다큐멘터리
요즘 TV를 보면 겉은 화려하고 세련돼 가는데 속은 점점 비워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드라마.코미디.쇼등 순간적인 달콤함에 취했다 깨어보면 허망하기 그지없을 때가 많다.이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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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호 PD의 못다한 '종묘 너구리' 이야기
“아내에게 미안합니다.” 자연다큐멘터리 PD들은 보통 1년 가까이 걸리는 제작기간 내내 거의 집을 등지고 산다. 지난 2일 KBS-1TV'일요스페셜'을 통해 서울 도심 종묘에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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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릿세」뜯기는 귀성 열차|거의 체송병들 군서 조처 없어
구정을 며칠 앞둔 요즘 서울역은 귀성객들이 붐비는 것을 기회 삼아 체송병들이 미리 열차의 좌석을 잡아 무찰승객을 태워주고 돈을 받고 있는데다가 좌석을 전매하는 좌석 팔이 (일명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