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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비스도 양극화 … 출산 장려금 200배 차이
울산광역시 서동에 사는 김순영(44·가명)씨는 2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87)를 돌보느라 사생활이 거의 없다. 시어머니의 증상이 심해지면서 그 곁을 24시간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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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빈병·고물 등 모아 이웃사랑 실천해요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가천대학교 경원캠퍼스 공대 학생들이 일주일간 모은 폐지와 고물들을 나르고 있다. 이들은 사회적기업 ‘삼육오천사’를 통해 얻는 판매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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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유치원과 어린이집
정부가 내년부터 만 5세 무상교육을 실시키로 하면서 유아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아시설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유치원과 보건복지부가 맡고 있는 어린이집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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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린 할머니, 매 맞는 남편 … 그들 감싸 안는 따뜻한 부부
김명순(오른쪽)·오강흥씨 부부가 7일 서울 중구의 한 임대아파트를 찾아 위암 수술을 받은 뒤 병원에 갈 형편이 안 돼 고민하는 이모(73)씨의 사연을 듣고 있다. 서울형 그물망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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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도 무상급식 꼬리 내려, 내가 안 막으면 누가 막겠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지금 전쟁 중이다. 서울 시내 초·중학생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놓고서다. 무상급식은 6·2 지방선거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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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도 무상급식 꼬리 내려, 내가 안 막으면 누가 막겠나”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지금 전쟁 중이다. 서울 시내 초·중학생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놓고서다. 무상급식은 6·2 지방선거 때부터 논란이 됐던 이슈다. 민주당은 전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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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가구를 예술작품처럼 ‘뚝딱’
지난달 마포구 망원시장에서는 주말마다 사회적 기업 ‘문화로놀이짱’이 기획한 ‘자투리 시장’이 열렸다. 주민이 고장 나 못 쓰게 된 의자를 가져오자 디자이너들이 무료로 고쳐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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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이 갈 길은 서울형 그물망 복지”
한나라당 내 차기 대선 예비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가 3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복지정책’을 놓고 각을 세웠다. 한나라당은 지난 9월 당헌을 바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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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 민주화 → 생명자본 시대로 ‘세살마을’에 한국 80년 미래 달려
지난해 국내 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은 1.15명이었다. 세계 최저 수준이 된 지 오래다. 핵가족화로 인해 육아 책임이 온전히 부모 몫이 되면서 출산을 기쁨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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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뒷굽 안 끼게 보도블록 틈새 2㎜로 좁혔어요”
‘여행 프로젝트’ 중 콜택시 호출, 어린이집 위치 정보 등 4개 서비스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돼 보급되고 있다. 조은희 정책관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택시 호출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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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시대가 변하면 'UFO의 모양도 변한다'
'교육계 비리' 철저한 수사로 뿌리 뽑아야… 2월 22일 TV중앙일보는 우후죽순으로 터지고 있는 '교육계 비리'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 주 서울 강남의 현직 고등학교 교장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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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교사·학부모 신뢰 높여”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중곡동 서연(6·여)이네 집 거실. 서울 중곡동 박용석씨 가족이 집에서 막내 서연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수업 모습을 컴퓨터와 연결된 텔레비전 화면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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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행복플러스 서울형 어린이집 가보니
지난달 29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한신 어린이집’. 아담한 2층 건물의 1층 주방에선 점심 준비에 한창이었다. 주방은 밖에서 볼 수 있도록 개방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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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맡긴 아이 모습 TV·인터넷·휴대전화로 본다
앞으로 어린이집에서 지내는 자녀의 모습을 TV나 인터넷·휴대전화를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신현봉 보육담당관은 3일 “보육 현장에 대한 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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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1년] "얘들아, 아빠라 생각하렴"
"이젠 웃어. 우리가 너희들의 지킴이가 돼 줄게." 지난 2일 저녁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미팅룸. 낯선 어른들에게 둘러싸여 잔뜩 긴장해 있던 어린이 세 명은 자신들의 후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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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 신년 인터뷰] "올해 복지·문화엔 아낌없는 투자"
▶ 이명박 서울시장은 "임기 후반기 시정은 복지와 문화 분야에 집중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동연 기자2004년은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서울시내 대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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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정 등 전방위 강북 지원"
서울시장 후보들의 청사진 가운데 최대 공약수는 강남북 격차 해소다. 당분간 강북에 투자를 집중해 강북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강북 경제 활성화=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