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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급식 「자활제」확대|문교부 내년부터 도시도 준자활제로
문교부는 21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학교무상급식제를 없애는 대신 자활(농촌형)및 준자활(도시형)급식학교를 크게 늘려 중단된 유상급식(일반급식)을 재개하고 자활급식을 통해 주식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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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과 체련장
『서울에도 공원이 있느냐?』고 누가 물으면 잠시 망실여야 할 것 같다.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으니 말이다. 도시계획상으로는 3백88개 소의 공원이 있다. 이 가운데 공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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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국민 교에 다시 부는 치맛바람|매달「인사」·초대바람 성행
국민학교에 한때 잠잠했던 치맛바람이 다시 일고 있다. 학부모와 교사들간에「인사봉투」가 공공연히 오가는가 하면 최근엔 학부모들 사이에 담임선생을 위한 「상차리기」경쟁까지 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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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전문 학교 교육|「재수생」 거론을 계기로 알아본다
해마다 누적되는 대입 재수생의 문제와 함께 전문 교육에 관한 사회의 관심은 점차 커 가는 것 같다. 특수 교육을 전담하는 전문 학교는 오히려 사회의 인력 수요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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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 이전
반세기에 걸친 장구한 세월 동안 정들었던 동숭동 「캠퍼스」를 뒤로 두고, 새로운 관악 「캠퍼스」로의 서울대학교 이전이 20일 시작됐다. 동숭동 「캠퍼스」는 일제하 소위 경성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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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자질·시설평준화 않는 한 전면폐지가 바람직
문교부가 내년부터 확대 실시하려던 선발고사에 의한 고교입시제도를 일단 백지화하게 된 것은 현 여건을 고려치 않은 성급한 문교행정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과열화하는 입시경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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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 따라 사라지는 유서 깊은 국민교명|서울시「효창」폐교로 8개교째 없어져
서울을 비롯한 일부 대도시의 교육위에서 학교 재정 활용과 도심지 학생격감을 이유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녀온 명문국민학교를 자주 공매처분하고 있으나 교육계 일부에서는 학교를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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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 체육 교육 대도시 소년|「스포츠 소년 대회」에 나타난 문제점
19일 폐막된 제1회「스포츠」소년 대회 결과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의 성적이 크게 부진했던 것은 우리 나라 체육 교육의 결함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문젯점을 던져 주고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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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의 계절
26일 이른 아침 몇 시간동안 서울지방에는 10m 앞도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짙은 안개가 끼어 한때 출근시간의 교통에 큰 혼란을 일으키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의 짙은 안개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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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의 육성방안
문교부는 최근 지방대학의 육성방안이라 하여 몇 가지 시책을 잇달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2일에 발표된 대입예비고사의 합격률 증가 조정 방침을 비롯하여, 익23일에 발표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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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중학 폐쇄정책의 일부변경
문교부는 22일 70학년도부터 무시험 진학제를 실시키로된 전국10대 도시중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도시의 소위 「지방일류중학」폐쇄방침을 변경, 그 교명만을 바꾸게 하여 그대로 존치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