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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3년 차마다 대형 수사 … “국면전환용 아니냐” 쑤군
이명박 정부 3년 차였던 2010년 10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해운업체 씨엔그룹을 압수수색했다. 노무현 정부 기간 중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사세를 불린 씨엔그룹이 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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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검찰 … '우병우 라인' 포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대구 출신인 권정훈(46·사법연수원 24기) 부산지검 형사1부장이 내정됐다. 권 부장은 의원면직 형식으로 사표를 내고 민정비서관으로 가는 형식을 취한다. 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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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장 박성재 … 세 번 연이어 TK 출신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 검찰 내 2인자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에 박성재(52·사법연수원 17기) 대구고검장이 임명됐다. 김수남(56·16기) 서울중앙지검장은 대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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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장 TK 출신 박성재…검찰 고위간부 인사 단행
법무부가 6일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에 박성재(52·사법연수원 17기) 대구고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4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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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공공기관 '관피아' 수사 256명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29일 무역보험공사 조계륭(60) 전 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조 전 사장을 소환조사했다. 그는 가전업체 모뉴엘의 박홍석(52·구속기소) 대표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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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공공기관 '관피아' 수사 256명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29일 무역보험공사 조계륭(60) 전 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조 전 사장을 소환조사했다. 그는 가전업체 모뉴엘의 박홍석(52·구속기소) 대표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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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키우는 묘지가 있다?
▲ 유동호 검사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리 실태가 허술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제29차 뉴스와 셀럽이 있는 식품과 건강 포럼(이하, 뉴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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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식품전문검사가 본 한국 식품 요지경
“식품 범죄는 반드시 경제적 이득이 있는 데서 생겨요. 식품 범죄로 얻은 수익을 재산 압류 등의 방법으로 100% 거둬들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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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DJ가 준 ‘劍’으로 DJ 두 아들 친 TK 출신 이명재
2001년 5월 25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사퇴한 이명재 서울고검장이 청사를 떠나기에 앞서 경비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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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DJ가 준 ‘劍’으로 DJ 두 아들 친 TK 출신 이명재
2001년 5월 25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사퇴한 이명재 서울고검장이 청사를 떠나기에 앞서 경비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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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 대가 수천만원 … 검찰 출신 전관, 연 96억 수임도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 6일 만에 낙마했지만 ‘법피아(법조 마피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왜 국민은 법원·검찰 출신 변호사, 이른바 전관(前官)의 고액 수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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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 대가 수천만원 … 검찰 출신 전관, 연 96억 수임도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 6일 만에 낙마했지만 ‘법피아(법조 마피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왜 국민은 법원·검찰 출신 변호사, 이른바 전관(前官)의 고액 수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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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 수사 1호는 철피아 … 철도시설공단 압수수색
검찰이 28일 ‘관피아’(관료 마피아)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1일 전국 검사장회의를 열어 관피아 척결 방안을 내놓은 지 일주일 만이다. 첫 타깃은 ‘철피아(철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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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8개청에 특수본부 설치 … 8대 관피아 비리 최우선 수사
검찰이 ‘관피아’(관료 마피아) 척결을 위해 전국 18개 검찰청에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한다. 8대 관피아 비리를 우선 수사 대상으로 지목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일 세월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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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흔들렸던 검찰, 전방위·초고속 수사
토요일인 26일에도 검찰 수사는 바쁘게 돌아갔다. 인천지검은 청해진해운 및 관계회사의 회계업무를 맡아 온 회계사 사무실에서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압수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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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흔들렸던 검찰, 전방위·초고속 수사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 …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 주민들, 내 자식 보내듯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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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 금품 수수 의혹 내사
수도권에 근무하는 현직 판사가 사채업자와 수억원대 돈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내사는 본격 수사에 나서기 전 단계로, 범죄 첩보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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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입심에 친화력 검찰도 대변인이 뜬다
왼쪽부터 국민수, 김수남, 강찬우, 오세인, 윤갑근, 조은석. 새누리당의 박희태 전 국회의장, 민주당 당 대표를 지낸 박상천 전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대변인 출신이다.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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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말말말] "파면 팔수록 미담" "건성건성 박수" "안녕들 하십니까"
2013년, 대한민국호(號)는 새 대통령과 함께 항해를 시작했다. 그러나 국내외로 조용한 날이 없었다. 정치권은 국정원 정치개입 논란 등으로 시끄러웠고, 헌정 사상 최초로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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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장 김수남 … 여성 첫 검사장 조희진
김수남 중앙지검장(左), 조희진 검사장(右) 법무부는 19일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에 김수남(54·사법연수원 16기) 수원지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45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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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넘버2 당분간 비워둔다
법무부가 4일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서울고검장을 맞바꾸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검찰총장 다음으로 막강한 권한을 가져 검찰 내 ‘넘버 2’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장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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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검찰총장 난제 산더미 … '넘버2' 부터 정할 듯
김진태 검찰총장이 2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 신임 검찰총장이 2일 공식 취임(제40대)했다. 지난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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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검찰 '넘버 2' … 막강 서울중앙지검장은 누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대체할 ‘반부패부’ 가 곧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 4월 역사 속으로 사라진 중수부에 비해 직접 수사 기능이 없어지고 조직·역할도 대폭 축소됐다. 중수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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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별건·저인망식 수사 사실상 금지한다
대검찰청은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됐던 특별수사 방식과 절차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를 위해 특별수사 체계 개선 팀(TF)을 만들어 관련 자료를 연구하는 한편 외부인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