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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 연합대회
서울대· 연대· 고대·전남대 등 전국 18개 대학 학생간부들은 11년만에 부활된 학생의 날인 3일 연세대에서 전국학생 연합대회를 갖고 투석전과 횃불시위 등 과격한 교내 외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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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로등 8개도로에 가로등 1천13개 설치
서울시는 27일 성내교에서 고덕아파트에 이르는 풍납로4.5km구간등 모두 8개도로 19.3km에 1천13개의 가로등을 새로 설치키로 했다. 또 서울시내 어두운 뒷골목 4천군데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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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뒷골목 등 정비
용해 대규모 간선도로를 개설하거나 확장하는 것은 적은 대신 소규모의 지선도로 및 뒷골목 사업은 비교적 많다. 시정의 방향을 시민생활의 편익을 확대시킨다는데 두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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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매식』으로 아침 때운다
○…젊은이들 사이에 간편한 「길거리매식」으로 아침식사를 때우는 일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 「아침을 잘먹어야 한다」는 우리의 전통 식사습관은 이제 옛말. 20대의 직장인들이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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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포장마차 술집
『술잔위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하늘을 마신다. 인생의 푸른 꿈 펼치는 포장마차…』 어느 여가수가 경쾌한 노래로 예찬론을 폈고, 그래서 그들의 단골 주제가가 됐다는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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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2)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35) 장창국
46년1월14일 남조선 국방경비대의 창설과 동시에 미군정은 그때까지 방임해두었던 각종 사설 군사단체의 해산령을 내렸다. 미군정장관 「러치」(Archer I. Lerch) 소장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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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의 날에 국민훈장 받은|김종택씨|클로스업
『세상 궂은 일이라고는 안 해본 것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노력과 절약의 대가는 꼭 돌아온다고 믿었지요』 29회 저축의 날에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김종택씨 (32· 서울 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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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억3천 만원으로 도로 포장, 상·하수도개량, 공원·녹지조성사업을 편다. 10층 이상 슬라브 옥상 35동에 녹지를 만든다. 또 남산에 구민체력장(조깅코스)을 만들고 남대문시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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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한국」자랑하자|올림픽대비 환경개선·의식개혁운동 펴기로
내무부는 16일 내년부터 세계올림픽이 열리는 88년까지 7년동안 국토환경개선 법국민운동을 벌여 전국대도시 간선도로변이나 주택가에 들어선 뱀탕·보신탕집등을 눈에 띄지않는 뒷골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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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이틀」에 구질구질해진 수도서울
봄비에도 맥못출 정도로 서울거리와 주거환경이 엉망이다. 이틀 동안(24, 25일)에 30㎝의 비가 내렸는데도 남대문지하도의 구멍 뚫린 천장과 깨진 벽 틈으로 빗물이 흘러들어 행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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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올해살림
암사·신림 등 7개 지구 구획정리 마무리 양화교-신정동간 4.8km 샛길 등 뚫기로 서울시의 새해 살림규모는 8천7백44억원. 8백만 시민 1인당 11만원꼴. 액수로는 지난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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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새벽민정」 시찰
전두환 대통령은 27일 새벽 2시45분부터 4시55분까지 2시간10분동안 서울시내와 김포공항·능곡·고양 등 서울교외 일원의 민정을 시찰했다. 새벽 2시45분 청와대를 나선 전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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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주택 상가지역의 쓰레기 수거방법 바꿔
서울시는 명동 등 시내중심가와 주요간선도로변의 뒷골목이나 상가지역의 쓰레기를 주민들 스스로 「비닐」봉지나 마대 등에 담거나 싸서 이를 쓰레기 적환장에 버리도록 쓰레기수거방법을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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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 민정시찰 어젯밤
전두환 대통령은 9일밤 11시18분부터 55분까지 37분간 서울시내 민정시찰을 했다. 전대통령은 광화문-남대문-서울역-신세계백화점-회현동-남산제2「터널」입구-명동파출소-중앙극장-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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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버섯의 생태
태양을 등진 어둠 속의 무법자들-. 깡패·건달·불량배로 불리는 폭력집단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회가 어지러워질 때 창궐하게 마련이다. 바로 병든 사회가 내놓은 배설물이다. 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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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1개대 4만여명 밤10시까지 도심 시위
14일 서울 중심가에서 대규모 시위에 나선 서울의 대학생들은 밤10시쯤까지 시위를 벌인 뒤 해산 대부분 귀가하고 일부학생들만 학교로 돌아가 철야농성을 했다. 14일 하오4시30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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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도로 1백25곳|일방통행로로
서울시경온 15일부터 노폭 3∼14m의 지선도로1백25개소를 일방통행구간으로 정하는 한편 일방통행도로중 노폭7m이상인 도로45개소에 대해 진행방향별로 노상주차를 허용키로했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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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된 각종 차량 멋대로 버려 골치
폐차된 차를 「아파트」단지안 주차장이나 주택가 골목길, 심지어 도심의 빈터에까지 마구 버리는 일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주인없는 이들 폐차는 대부분이 승용차로 2∼3개월씩 방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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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764)|"탄생"의 배경
1952년 5월25일 아침 10시께 피난수도 부산 한복만 경남도청 앞에서 괴이한 사건이 벌어졌다. 국회의원 50여명을 태운 통근「버스」가 당시 국회의사당으로 쓰이던 도청구내 무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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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뒷골목정 비·주민복지 사업등|4개공약사업 계획 확정
서울시는 20일 연말까지 끝내기로한10대공약사업가운데 ▲학교·후생시설진입로 포장▲상습침수지역해소및 하수도정비▲뒷골목정비▲주민복지사업등 4가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사업은 모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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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호선 강북구간과 3·4호선 2월초에 착공
서울시는 2월초에 지하철2호선 강북구간과 3, 4호선을 착공하고 연내에▲도심기능분산을 위한 용도지구를 재조정하며▲도심의 주차장 부족난을 해결하기위해 5개의 공동주차장을 만들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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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계홍씨 두번째 개인전
작년 55세의 나이로 뒤늦게 화단에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유화가 원계홍씨의 2번째 개인전이 17∼23일 공간미술관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서울역 뒷골목』『양동풍경』등 도시 뒷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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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로 3·4가 일대|무작정 상경 청소년 상대로|새벽 노상에 이색 직업 소개소
서울의 도심에서 노상(노상)직업소개가 한창이다. 남대문 극장(서울 남대문로 4가)에서 새로나 백화점(남대문로 3가)에 이르는 2백여m의 인도와 이 인도에서 남대문시장으로 연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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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포
「장ㆍ발장」의 양녀「코제트」의 연인「마리우스」는 전당포를 제집 드나들듯 하던 가난한 공화주의자였다. 「위고」의 은 l848년의 「파리」 를 배경으로 한것이니까 「프랑스」에선 전당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