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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계홍씨 두번째 개인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작년 55세의 나이로 뒤늦게 화단에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유화가 원계홍씨의 2번째 개인전이 17∼23일 공간미술관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서울역 뒷골목』『양동풍경』등 도시 뒷골목의 시정이 담긴 풍경화 20여점.
단순 명쾌한 필치로 구사된 회색조의 화면이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겨주고 있다.
일본중앙대경제학과를 나와 전공과는 다르게 화가의 길을 택한 원씨는 대학재학시절부터 그림수업을 해왔으며 특히 미술사나 평론 등 화론에는 무척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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