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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침묵의 살인자 안보이나…저물가보다 겁나는 '물가 인식'
최근 물가를 두고 ‘사상 최저’ ‘사상 최장’ 경제지표가 쏟아졌다. 불행하게도 희소식은 아니었다. 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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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2030 취업난, 北 손잡으면 된다는 여권 386"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386컴퓨터가 빅데이터를 돌려보겠다고 나선다면? 주변에서는 ‘기술이 바뀌었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해도 ‘내가 제일 잘 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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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취업할땐 '3저 호황' 퇴직 앞두고 '정년연장'···불로장생 386
━ [창간기획 386의 나라] 불로장생의 386세대 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닌 386세대는 민주화를 위해 청춘을 헌신한 세대이자 2019년 현재 한국의 기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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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나눔 소매 걷은 서울시립대, 해성여고와 서울 역사 탐방에 나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가 지식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역사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서울시립대학교 42명의 대학생들이 지난 7월 9일(화)부터 16일(화)까지 해성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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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금 협상' 미국산 무기 수입해 '손익계산서' 내밀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경제인 간담회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미국과 내년도 방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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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정부의 ‘입맛대로’ 일자리 통계 자화자찬
우리 일자리 상황은 나아졌을까. 통계청은 12일 ‘5월 고용동향’ 결과를 발표하며 “나아졌다”고 답했다. “취업자가 25만9000명 늘고 고용률도 0.2%포인트 올랐다. 고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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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일자리 창출까지 평가하겠다는 '금융위의 오버'
금융당국이 민간 은행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측정한다는 계획을 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 일자리 박람회장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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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탈원전·문케어 총대 메다 적자, 공기업은 죄가 없다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성적표로 치면 ‘낙제점’에 가까웠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 얘기다. 이날 공개한 공공기관 339곳의 당기순이익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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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탈원전·文케어 짊어진 죄···적자 공기업은 죄가 없다
━ 취재일기 성적표로 치면 ‘낙제점’에 가까웠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 얘기다. 이날 공개한 공공기관 339곳의 당기순이익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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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비 10만원 냈더니 9만8800원 돌려받았다
달라지는 경조사비 문화. 강정현 기자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난 29일 시립대 연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경조사비로 100을 지출하면 얼마가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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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우리 대학은 처음이지] 전공 연계해 통섭형 창의인재 육성 …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대학’ 도약
서울시립대가 발표한 ‘2030 비전체계’에는 교훈(이념 및 교육목적)과 비전, 이를 실천하기 위한 목표 등이 담겨 있다. 서울시립대의 교훈은 ‘진리·창조·봉사’다. 학술 이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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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용 참사' 대한 정부의 세 가지 안이한 인식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월 고용 동향’은 바꿔 말하면 ‘1월 고용 참사’였다. 최대ㆍ최고ㆍ최저 수치가 곳곳에서 등장했다. 먼저 실업자가 122만4000명(이하 1월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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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세종대왕상 옮기나···새 광화문광장 모습 공개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를 모두 걷어내 언제든 걸어서 진입할 수 있다. 그 앞엔 3~4m 깊이로 지하광장이 조성되고, 편하게 지하철로 연결된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은 세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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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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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X-Corps 페스티벌’ 우수상 수상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 공과대학 X-TWICE 실전문제연구단에서 2018년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2개 팀(화학공학과 정철수 교수, 대학원생 박하빈 팀)이 15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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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기본법 제정 필요” 대토론회 열려
주민자치 실질화 결의문을 낭독하는 주민자치협의회장들 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이주영·유성엽·이학재·김두관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제6회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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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학생, SCI 국제 학술지에 논문 발표
논문 제1저자 김용민 학부생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 화학공학과 문홍철 교수 연구팀에서 손쉽게 제작 가능한 고성능 고분자 젤 전해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4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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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분배 악화, 완화되고 있다”는 정부의 착각
하남현 경제정책팀 기자 ‘정부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분배) 악화세는 점차 완화되는 모습’.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공식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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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분배 악화 추세, 완화되고 있다”는 정부
‘정부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분배) 악화세는 점차 완화되는 모습’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공식 평가다.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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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거론했던 ‘종업원 둔 자영업자’도 줄었다
고용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떨어지고 있다. 1년 넘게 늘었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는 지난달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부가 “고용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내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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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의 질 개선됐다는 文···그 지표들마저 나빠졌다
고용률이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떨어지고 있다. 1년 넘게 늘었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는 지난달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문재인 정부가 “고용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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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2.3%로 낮춰도 새 투톱 “위기 아니다”
문재인 정부 경제팀의 새 ‘투톱’이 한국 경제 ‘위기론’을 부정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 정책 고수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한국 경제가 가라앉고 있다는 외부 경고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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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무디스·IMF 외쳐도…새 경제팀 오로지 '소주성'
문재인 정부 경제팀의 새 ‘투톱’이 한국 경제 '위기론'을 부정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 정책 고수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한국 경제가 가라앉고 있다는 외부 경고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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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드세지는 태풍…온난화 '부메랑'인가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남서부 지역을 상륙한 지난 4일 고치(高知)현 아키(安藝)시의 항구 앞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솟구쳐 오르고 있다.[연합뉴스] 이달 초 제21호 태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