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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그 골목길 8차례 무전 언급에도…"차도로 못 오게 해라"
이태원 참사 당일 용산경찰서 112 무전 녹취록이 공개됐다. 참사가 벌어지기 1시간 전부터 사고 발생 지점에 인파가 몰리는 위험 상황이 보고됐지만, 경찰의 대처는 “인파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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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행안부 압색 특수본, 소방서장·경찰서장 소환도 초읽기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7일 서울시청·행정안전부·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압수수색 했다. 사고 현장 대응의 1차 책임이 있는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용산구청 등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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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못 받아 늦게 도착"…눈물 흘리며 사과한 전 용산서장
전 용산경찰서장인 이임재 총경은 16일 “그날(10월 29일) 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단 한 건의 보고를 받지도 못했다”며 “이태원 참사 상황을 알게 된 시점은 오후 11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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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승진·고과서 밀리지만 수갑 채우는 '손맛'에 뛴다
지난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인 6만6000여 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30대 1을 넘어섰다. 고시라 부를 만큼 바늘구멍인 셈이다. 하지만 ‘경찰의 꽃’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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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캠퍼스] 도쿄대 정글에서 길을 잃다
중국 베이징 대학·싱가포르 국립대학과 함께 아시아 3대 명문대로 꼽히는 도쿄대(東京大).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구 대학으로, 2015 세계대학학술순위(ARWU)에서 21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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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서 '경찰의 꽃' 총경까지 … 부부 함께 오르다
5일 총경 승진대상자로 선발된 구본숙 서울 마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왼쪽)과 남편인 김성섭 서울청 홍보담당관(총경). 이들은 경찰 창설 이후 첫 순경 출신 총경 부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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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시위꾼들 작정하고 달려들어” … 일부는 의사당 주변서 붙잡히기도
28일 국회에서 연행되고 있는 백기완씨. 백씨는 건강상 이유로 먼저 조사받은 뒤 이날 저녁 풀려났다. [연합뉴스]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하며 국회에 불법 난입했던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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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반대 시위대 국회 뜰 난입
28일 한·미 FTA 국회 비준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담을 넘어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쏘고 있다. [김형수 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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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통령 '코드'와 法 집행
1987년 이맘 때 웬만한 도심 거리는 거의 전쟁터였다. 매일 깨진 보도블록과 화염병이 날아다니고, 최루가스가 숨을 턱턱 막았다. 운동권과 재야(在野)의 "독재타도 호헌철폐"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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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여성 강력반장 남궁숙씨
#1. 1979년 10월 26일.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총탄에 맞은 그날 오전. 외화 주인공 '여형사 페퍼'를 동경하는,솜털이 보송보송한 열여덟살 소녀가 경찰관 시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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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등 7명 삭발식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유덕상,이규재,허영구,양경규,배종배 부위원장, 이수호 사무총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7명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노조원 2천여명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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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만에 여성총경 김강자씨 "성폭력 신고시스템 획기적 개선에 온힘"
"앞으로 청소년과 여성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현재 2%에 불과한 성폭력신고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고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또 문제청소년을 수용해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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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시위가 아닌 전쟁
과격.폭력시위를 거듭해온 한총련이 시민을 프락치로 오인해 폭행,사망케한 사건을 계기로 본분을 망각한 학생운동이라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존폐의 기로에 선 한총련의 행태를 짚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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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돌맞은 義警 사망경위 수사착수
서울지검 공안2부(申健洙부장검사)는 22일 연세대 농성학생 진압과정에서 학생들이 던진 벽돌에 맞아 숨진 서울시경 1기동대6중대 소속 김종희(金鍾熙.20)상경(2계급 특진 추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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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官 모두 선진국배우기-경찰
지난해 中央日報가 연재한 「경찰과 시민사회」시리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서울지방경찰청이 경찰사상 최초로 서울시경기동대소속 전투경찰 2만여명을 대상으로 색다른「인성교육」을 시행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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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모두 「선진국배우기」
◎전·현직 노조간부 해외연수·경찰 자기개발 수련등 화제/경찰/전경 2만명에 독일식 인성교육 실시/본보 「경찰」시리즈서 아이디어 지난해 중앙일보가 연재한 「경찰과 시민사회」 시리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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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월씨 이사때도 경찰이 감시-89년 10여명 순찰차로
朴載圭前의원 뇌물사건의 고발인인 全大月씨가 경찰에 의해 감시당해온 것으로 밝혀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일 全씨에 따르면 朴前의원사건이 터진지 40여일후인 89년10월말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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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비폭력” 명분 잃어/진압경찰 사망신고의 파장
◎“발인륜” 비난따라 학생이탈 불보듯/과격한 감정충돌 악순환 시정돼야 한총련대학생들의 폭력시위가 급기야 진압경찰관의 사망이란 충격적이고 어처구니없는 참변을 불렀다. 이번 사건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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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생활고 덜기」 나선 경관
영세민촌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달동네 주민들의 어려움을 한가지라도 덜어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신희용경장(35·서울 봉천6동 파출소)은 풋내기 상록수경찰관이다. 「상록수경찰관」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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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삼엄… “작년같은 폭동없다”/「로드니킹 평결」 임박 LA표정
◎각계 “평화” 호소… 흑인사회도 “자제”/“언론이 오히려 부추긴다” 여론에 CNN 등 한흑화해 적극 부각나서/한인들 “LA에 환멸” 이사 늘어 로드니 킹 구타 경관에 대한 연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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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물 LNG대체/공공건물 8곳만 외면/서울시 변경명령
◎벙커C유 계속사용땐 고발 공공건물이 오히려 정부시책을 외면,서울의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다. 88년이후 서울지역의 보일러용땅 2t이상 대형건물(업무·영업·공공용)은 의무적으로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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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선언뒤 도피중인 의경/“경찰이 시킨짓” 폭로
◎“학원침투 쉽게하기 위해 위장” 【광주=구두훈기자】 지난해 5월1일 연세대에서 「백골단해체」 등을 요구하는 양심선언을 한후 도피중이던 전서울시경 제2기동대 2012중대 소속 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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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찰 왜 이러나(사설)
요즘 경찰이 왜 이럴까. 얼마전에는 강력범 담당인 특수기동대소속의 경찰관이 대낮에 날치기를 해 사회에 충격을 주더니 전남 순천경찰서에선 지난 21일 고교생 5명을 살인사건의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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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대사건/20일간 백만명 시위 참가(추적 ’91:4)
◎「유서대필」로 열기 급랭/잇단 도덕성 시비로 시위퇴조/수감 강군아버지 병보석 신청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은 경찰이 시민들이 지켜보는 대낮에 시위학생을 쇠파이프로 때려 숨지게